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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세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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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변도톨 2019. 11. 8.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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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설교 본문]

열왕기상 1장

22. ○밧세바가 왕과 말할 때에 선지자 나단이 들어온지라
While she was still speaking with the king, Nathan the prophet arrived.
23. 어떤 사람이 왕께 말하여 이르되 선지자 나단이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왕 앞에 들어와서 얼굴을 땅에 대고 왕께 절하고
And they told the king, "Nathan the prophet is here." So he went before the king and bowed with his face to the ground.
24. 이르되 내 주 왕께서 이르시기를 아도니야가 나를 이어 왕이 되어 내 왕위에 앉으리라 하셨나이까
Nathan said, "Have you, my lord the king, declared that Adonijah shall be king after you, and that he will sit on your throne?
25. 그가 오늘 내려가서 수소와 살찐 송아지와 양을 많이 잡고 왕의 모든 아들과 군사령관들과 제사장 아비아달을 청하였는데 그들이 아도니야 앞에서 먹고 마시며 아도니야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였나이다
Today he has gone down and sacrificed great numbers of cattle, fattened calves, and sheep. He has invited all the kings sons, the commanders of the army and Abiathar the priest. Right now they are eating and drinking with him and saying, `Long live King Adonijah!
26. 그러나 왕의 종 나와 제사장 사독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왕의 종 솔로몬은 청하지 아니하였사오니
But me your servant, and Zadok the priest, and Benaiah son of Jehoiada, and your servant Solomon he did not invite.
27. 이것이 내 주 왕께서 정하신 일이니이까 그런데 왕께서 내 주 왕을 이어 그 왕위에 앉을 자를 종에게 알게 하지 아니하셨나이다
Is this something my lord the king has done without letting his servants know who should sit on the throne of my lord the king after him?"
28. 다윗 왕이 명령하여 이르되 밧세바를 내 앞으로 부르라 하매 그가 왕의 앞으로 들어가 그 앞에 서는지라
Then King David said, "Call in Bathsheba." So she came into the kings presence and stood before him.
29. 왕이 이르되 내 생명을 모든 환난에서 구하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라
The king then took an oath: "As surely as the LORD lives, who has delivered me out of every trouble,
30. 내가 이전에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가리켜 네게 맹세하여 이르기를 네 아들 솔로몬이 반드시 나를 이어 왕이 되고 나를 대신하여 내 왕위에 앉으리라 하였으니 내가 오늘 그대로 행하리라
I will surely carry out today what I swore to you by the LORD, the God of Israel: Solomon your son shall be king after me, and he will sit on my throne in my place."
31. 밧세바가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내 주 다윗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니라
Then Bathsheba bowed low with her face to the ground and, kneeling before the king, said, "May my lord King David live forever!"

[금요 새벽 설교 강동구 목사]

<하나님의 세우심>

제 둘째 아들 이름이 강 건(姜 健)입니다 
얼핏 들으면 건강하게 잘 자라라 그런 뜻으로 들립니다
그러나 더 깊은 뜻이 있습니다
1년간 생각하면서 이름을 짓기 위해 노력하다가 사무엘상을 묵상하면서 지었습니다
하나님이 세우는 사람이 되라는 뜻입니다
다윗이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이지만 우리처럼 평범한 사람입니다 
때로 거짓말도 하고 살려고 미친 척도 하며 사람도 죽입니다   그런 사람도 하나님이 세우시면 되는구나..거기서 힌트를 얻어 세울 건, '강 건'으로 이름을 지었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시는 사람이 되라는 뜻입니다

사람도 하나님이 세우실 때 그 일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본문에는 두 사람이 등장합니다  
하나님이 세우시는 사람과 그런 계획이 없는 사람입니다  솔로몬과 아도니아가 나옵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이 세우시는 사람이고  아도니아는 하나님 계획 밖에 있는 사람입니다
불법으로 왕이 되려고 왕의 신복들을 초청합니디
신복들이 인정하고 세우면 왕이 됩니다  그러나 실패로 끝납니다 
하나님이 막으셨기 때문입니다
이런 위기의 시기에 나단 선지자를 세우십니다
그는 누구보다 하나님 뜻을 잘 알고 있습니다   나단이 다윗을 만나고 보고를 합니다
"왕이시여 지금 당신 의 아들 아도니아와 손을 잡고 모든 아들들과 부하들과 제사장 아비아달을 불러 잔치를 벌입니다 당신의 아들과  저와 솔로몬을 따르는 자는 초대받지 않았습니다
왕위에 앉을 자를 저에게는 알리지 아니하셨나이다   당신이 명령하지 않았는데 이런 일이 일어납니까
왕이 솔로몬 대신 아도니아를 후계자로 정하셨는지 알지 못해 서운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왕위를 아도니아에게 명령하지 않았습니다
나단도 알고 있으면서 왕이 그럴 수 있습니까  우리에게 알려주지 않고 아도니아를 왕으로 세우려고 하십니까..말합니다
나단의 이런한 언급은 아도니아의 불법을 크게 보고하여 다윗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다윗의 즉각적인 행동을 만들어 냅니다 다윗은 정신을 번쩍 차려서 말합니다  나이가 들어 그동안 수동적이 되었는데 이제 적극적이 됩니다
하루 하루 삶의 여생을 마무리하려고 하다가 갑자가 능동적으로 바뀝니다 
다윗은 단호하고 신속하게 솔로몬을 왕으로 세웁니다
드디어 명령을 합니다  다윗 왕이 명령하여 밧세바를 부릅니다
그리고 여호와의이름으로 솔로몬을 왕위에 세웁니다
예전에 약속하신 대로 솔로몬을 왕위에 세우리라 한대로 왕으로 세웁니다   

하나님의 계획 안에 아도니아는 없습니다  솔로몬을 세우는 하나님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당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나단 선지자를 통해 다윗을 깨웁니다  하나님 계획은 구체적이고 확실합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약속은 백프로 이루어집니다  
세상에도 백프로는 쉽지 않습니다
순금도 99.99프로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어떤 상황에서도 좌절이나 변화가 없습니다
분명히 그 분 이름 위에 계획대로 세워집니다 

두레교회 상황이 어렵고 힘들어도 하나님 목적 위에 세워졌습니다  하나님이 하시고자 할 일을 이루십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도 하나님의 목적 위에 세워졌습니다  우리들도 어떤 상황에서도 소망을 품습니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고 담대해야 합니다 끝까지 감사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하나님이 세워주십니다  하나님이 세우시면 그분이 끝까지 책임지십니다

오늘도  세워주신 그 분께 감사하며 하늘나라를 세워나가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