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설교 본문]
마태복음 5장
23.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Therefore, if you are offering your gift at the altar and there remember that your brother has something against you,
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leave your gift there in front of the altar. First go and be reconciled to your brother; then come and offer your gift.
25.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고발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옥리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Settle matters quickly with your adversary who is taking you to court. Do it while you are still with him on the way, or he may hand you over to the judge, and the judge may hand you over to the officer, and you may be thrown into prison.
26.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I tell you the truth, you will not get out until you have paid the last penny.
[주일 설교 이문장 목사]
<밝은 삶을 살라>
태국 제13회 세계 선교대회를 잘마치고 귀국해습니다
아침 7시부터 밤 9시까지 빼곡한 일정을 잘 마치게 하셔서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방콕 일정은 일년 전 약속해서 비행기표를 8월 말에 끊어놨습니다
강의는 화,수,목,금 네 번을 하였고 모든 강의를 다 듣고 선언문을 요약해 달라고 하는 부탁을 받고 갔습니다
대법원 판결을 한 시간에 강의 중이었고 예루살렘 성전에 나가서 각지 방언으로 크신 일을 증거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제자들이 로마선교를 갈거니 라틴어를 달라, 그리스에 가니 헬라어를 간구합니다
하나님께서 알아서 언어를 방언으로 주시고 길거리로 내보내십니다
선교 전략, 방법, 자금 모음이 없이 길거리로 내보냅니다
사람들이 낸 곳 방언으로 전하니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행하신 것입니다
저도 강의를 하고 내려오니 승소 소식이 왔습니다
모든 일은 하나님이 행하신 것입니다 치앙마이에 있어서 현장 느낌을 못느꼈지만 선교사님들과 함께 감동을 받았습니다 몸은 피곤했지만 마음으로 감사한 일정이었습니다
본문에 두라, 가라, 풀어주라, 다시 와라.. 동사들이 나옵니다
형제들에게 원망들을만한 일이 생각나거든 먼저 화해하라고 말합니다
원망들을만한 말을 하고 생각없이 넘어가면 안됩니다 이것이 사람들 관계를 힘들게 하고 소원하게 합니다
지난 주는 내가 화나고 분노하는 것에 대해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번 주는 나로 인해 다른 사람들 속에 화, 분노가 일어나는 일에 대해 어떻게 할 것인가 말씀하고 있습니다
가까이 있는 누군가에게 화나게 하는 일이 있습니까? 기억이 나시나요? 나에게 원망할 일이 있나요?
기억을 안하고 편하게 살고 있지는 않나요..
그런 사실이 기억나는 것은 예배를 드리는 중에 나타납니다
그런 마음이 들면 먼저 가서 예배를 멈추고 마음을 풀어주고 다시 와서 예배를 드리라고 합니다
문자대로 실천한다면 여기 있는 모든 분이 일어나야 합니다
그만큼 이것이 소중하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에서 하나님께 제사드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다른 형제에게 화를 내게 만드는 것은 예배를 중단하게 만드는 일입니다
그런 무게를 가지고 행할 사안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런 일에 신경을 쓰고 무게를 크게 둘 사안이라는 것입니다
제사를 드리는 중에 기억나거든....
하나님 앞에 서서 생각나는 것입니다 제사드리는 자리에 와야 생각나는 것이고 깨달아지는 것입니다
평소에는 그런 것까지 미처 생각못하다가 예배를 드리고 설교말씀을 듣다가 그런 생각이 올라오고 기억이 나야 합니다 예배가 우리에게 까맣게 잊고 있었던 일을 생각나게 합니다 누군가에게 잘못하게 만든 일이 기억나게 하는 말씀이 되어야 합니다
1 예배드리는 장소가 내 속 깊은 곳에 하나님 앞에 서기 부끄러운 은밀한 죄를 깨닫게 하는 장소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깨달아졌을 때 예배도중이나 설교중 잘못한 것을 알고 고쳐야겠구나 성령님께서 기억나게 합니다
그것을 깨닫고 먼저 가서 상대방과 화목하라는 것입니다
자신을 합리화하거나 내생각으로 덮지 말고 깨달음에 따라 가야 합니다
가라, 움직여라.. 말씀이 지시하는 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제사드리는 행위보다 형제, 자매의 마음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까이 있는 자들의 마음을 풀어주는 것을 말합니다
사회 생활과 예배 생활이 다른 것이 아닙니다
일상 속에서 주위의 가까운 사람들과 하는 모든 행동이 제사입니다
형제를 생각하는 마음과 예배가 같아야 합니다
마태복음 22장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Jesus replied: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nd with all your mind.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This is the first and greatest commandment.
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And the second is like it: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All the Law and the Prophets hang on these two commandments."
형제, 자매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내 주위 사람들에게 화, 분노하게 만든 일이 생각나게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같이 나타납니다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만한 일이 있거든....형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가족 관계보다는 같이 알고 지내는 주변 사람들을 형제라고 말합니다
평소에는 형제라고 생각을 안하지만 주변 사람들을 형제라고 생각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웃을 넘어 형제라고 하면 느낌이 다릅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네 몸과 같이...는
이웃이 바로 너의 가족이라는 것입니다 네 몸과 같이 .....
구약 시대는 나그네를 대접할 때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너희도 한 때 나그네였다고 말씀합니다
아내 사랑하기를 네 몸을 사랑하는 것과 같이 하라..
이웃을 가족으로 여기라고 합니다
주변 사람을 가족으로 바라보는 눈이 열려야 합니다
가족에게 사소한 말이라도 잘못하면 마음에 찔림이 있습니다
그런 관점으로 주위 사람을 바라봐야 합니다
교회에 속한 사람들이 내 형제, 가족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천국에서는 한 가족입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고 했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한 분입니다
우리는 형제, 자매입니다 이런 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태국에서 나눈 말씀 중에 예수님이 목자가 되셔서 99마리를 들에 두고 한 마리가 없어서 찾으러 갑니다
들판에 99마리를 놔두고 찾으러 가십니다
한 마리를 찾아 집으로 데리고 와서 잔치를 벌입니다
식구이기 때문입니다
99마리를 들에 두고 한마리를 찾아 왜 나섭니까?
자녀가 집 안에 있는데 불이 납니다 부모라면 뛰어들어 갑니다
시내에 나가면 현수막에 붙은 것을 봅니다
'잃어버린 아이를 찾습니다'
중3때 실종되어서 찾고 있습니다 강북에도 붙어 있고 서초에도 붙어 있습니다
그것이 30년쯤 되었습니다
가슴이 미어집니다 중3때 잃어버린 아이를 찾으러 30년간 살아옵니다
현수막을 볼 때마다 절로 기도가 나옵니다 세월이 흘러도 만나기를 기도합니다 실종된 딸을 찾는 것과 잃어버린 양을 찾는 것이 같습니다
잃은 양을 찾으러 불구덩이로 예수님이 들어오신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대신 죽어서 우리를 살리려 오신 것입니다
잃었던 나를 살리셔서 예수님이 이땅에 오셔서 건져내 살리셨습니다 교회는 에클레시아입니다 구원해주신 형제 자매입니다
그 의식이 살아 있다면 화를 나게 만든 일이 있다면 예배드리기를 중단하고 먼저 화목해야 합니다 이것이 살리는 마음입니다
답답하고 아픈 마음을 풀어주는 일이 일어나면 밝은 세상이 됩니다
두레교회가 그런 장소가 되어야 하고 우리 성도님들이 이 일을 해내야 합니다
2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를 말합니다
길에서 화해하지 않으면 일원이라도 갚기 전에는 감옥에서 못나오리라고 말합니다
돈을 못갚은 것입니다 남의 것을 빼앗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되돌려 줘야 하는 일입니다
빼앗은 금액은 알 수 없지만 상대방에게는 원통하고 분한 일입니다
상대방은 크고 작은 것을 떠나 소중한 것을 빼앗긴 것입니다
오죽했으면 고발하고 고소할까요?
너무 억울해서 원통함을 풀려고 하는 것입니다
유대교 공동체 안에서 해결할 수 없어서 사회 법정에 고소합니다 속이 막히고 기가 막히는 일입니다
사람들 관계에서 속이 막힌 일, 기가 막힌 일을 경험합니다 가슴이 시원한 음료를 마신 것처럼 뻥 뚫리는 시원한 삶이 되어야 하는데 억울하고 답답한 일이 일어납니다
이런 일에 원인을 제공하는 일을 하면 안됩니다
나로 인해 주위 사람이 속상해 하고 원통해하는 일이 생기면 안됩니다
나 때문에 답답하고 원망하고 화, 분노를 가지는 일이 있나요? 다른 사람으로 인해 화 분노가 없어야 하고 남에게도 그런 일을 만들면 안됩니다
모든 것을 풀어주는 관계가 될 때 세상이 점점 밝아집니다
서로 화, 분노를 풀어야 가벼워 집니다
그냥 그대로 있으면 세상이 어둡게 됩니다
이것이 세상을 밝게 만드는 것이고 세상의 빛의 역할을 하는 일입니다
내 속에 화, 분노를 풀고 다른 사람들에게 화, 분노, 원망을 일으키지 않을 때 빛이 됩니다
그런 일이 생기면 즉시 풀어주는 일을 해야 마음, 가정, 세상, 교회가 밝아집니다 화를 내 속에서 풀고 화나게 하지 말고 풀어주는 일을 하는 것이 영적싸움의 핵심입니다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 ....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인생길을 함께 걸어갈 때....그런 뜻입니다
그 분과 친구가 되도록 노력하라, 친구로 만들어라..
이것이 예수님의 명령입니다
속에 있는 화, 분노 원망을 풀어주고 원인을 찾아 해소해 주는 역할을 하되 기억 날때 즉시 하라는 것입니다
세상 법정에서 해결하는 것은 하나님 법에서 해결이 안되기 때문인데 창피한 일이 됩니다
대법원, 고등법원에서 승소했지만 세상의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 세상을 끌어당기는 흡인력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제물을 제사로 드리려다가 원망받을 일이 생각나면 마음을 풀어주라,
원망받을 일이 있으면 급히 사과하고 원인을 해소 하라
친구가 되라고 하십니다
예수공동체 안에서 이것을 실천하라고 합니다
너희가 세상 빛이니 반드시 실천하라고 하십니다
크고 작은 일이든 그 때, 기억날 때 마다 풀고 모든 관계에서 말로 행동으로 보여야 합니다
속상하고 답답하게 하는 일이 생각날 때마다 친구, 형제, 자매로 생각하고 사랑하는 관계로 회복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되면 세상은 밝아집니다
우리가 다 경험하는 일들입니다 부부싸움후에 집안분위기가 어떻습니까?
마음이 무겁습니다 말도 안하고 있으면 집 안이 컴컴합니다
그러나 다시 화해하면 웃음이 찾아오고 분위기가 밝아집니다 세상 분위기, 마음 분위기도 마찬가지입니다
화를 풀고 화나게 만든 일도 풀면 세상은 환해집니다
히브리서 12장
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Therefore, since we are surrounded by such a great cloud of witnesses, let us throw off everything that hinders and the sin that so easily entangles, and let us run with perseverance the race marked out for us.
관계가 엉키면 사명을 이루기 어렵습니다
모든 무거운 것과 죄를 벗어버리라고 했습니다
화를 품는 것, 화내게 하는 것도 죄입니다 신속하게 벗어버리라고 합니다 주께 받은 사명을 이루려면 내 마음이 밝아야 합니다
서로 관계가 밝고 가벼워야 합니다
주님 보내신 그곳에서 주의 영광을 위해 살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합니다
주님의 명령에 순종해서 내 안의 밝고 상쾌한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마음을 가볍게 하고
상대방 마음을 푸어주는 모습을 보여주면 밝은 세상을 만듭니다
주님 주신 사명을 완수하고 달려가는 길에 걸림돌이 없는 모습이 됩니다
이 말씀에 따라 예수님을 바라보며 자신을 새롭게하는 자가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