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설교 본문]
로마서 1장
11. 내가 너희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니
I long to see you so that I may impart to you some spiritual gift to make you strong --
12. 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
that is, that you and I may be mutually encouraged by each others faith.
[수요 설교 이문장 목사]
<서로 세워주는 사람들>
한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사도 바울이 로마 성도들을 보기 원했던 것은 신령한 은사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나눔으로 그들을 견고케하려고 합니다
신령한 은사, 영적인 은사, 성령의 은사에서
은사는 카리스마입니다 성령의 카리스마입니다
그런데 이 영적인 은사는 무엇일까요?
신령한 은사를 나누어준다고 했으니 성령님을 통해 줄 수 있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나누어 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나누어 줌으로 성도들을 견코하게 하려고 합니다
은사는 하나님 말씀입니다
말씀이 그들에게 들어갈 때 성도들이 견고하게 됩니다 은사 체험, 영적 경험이 단단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을 굳세게 만드는 것은 오직 말씀입니다
말씀이 들어갔을 때 내 안에 들어와서 내것이 되었을 때 견고해집니다
말씀이 나의 확신, 나의 신념, 나의 사상이 되었을 때 견고해집니다
사람이 사상에 투철하고 신념과 확신에 사로잡히면 강한 사람이 됩니다
외부의 어떤 도전에도 견디는 강한 자가 됩니다
간첩 중에도 미전향범이 있습니다 사상, 신념에 사로잡혀 주변의 위협이나 압박에도 불변합니다 신앙에서도 강하고 견고한 자는 말씀이 들어가 사상, 확신, 신념이 되어 말씀에 붙들린 자가 되면 사탄도 감당못합니다
말씀이 무기가 되면 어떤 공격도 막아냅니다
말씀이 성령의 검입니다
사탄을 대적하는 유일의 공격무기가 말씀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견뎌낼 수 있고 흔들리지 않는 것은 말씀을 붙들고 있을 때입니다
우리 심령 속에 말씀이 들어가서 말씀이 생각이 되고 신념, 사상, 삶이 되는 일이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말씀이 있으면 끄떡없습니다
경험은 더 센 경험을 원하는 일시적 자극이 될 뿐입니다
경험은 사람들을 견고하게 하지 못합니다
여호수아 1장
7.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Be strong and very courageous. Be careful to obey all the law my servant Moses gave you; do not turn from it to the right or to the left, that you may be successful wherever you go.
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Do not let this Book of the Law depart from your mouth; meditate on it day and night, so that you may be careful to do everything written in it. Then you will be prosperous and successful.
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Have I not commanded you? Be strong and courageous. Do not be terrified; do not be discouraged, for the LORD your God will be with you wherever you go."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형통하는 것은 평탄한 길입니다
또한 네 길이 평탄하다는 것은 형통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조건이 있습니다
말씀,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며 지키는 것입니다
말씀대로 지키고 사는 것입니다
말씀대로 현장에서 실습을 했을 때 능력이 되고 생명이 된다면 말씀 안으로 들어가서 살게 됩니다
상황이 위협, 압박해도 말씀을 붙들고 가게 되면 형통과 평탄을 경험하게 됩니다
장애물이 있으면 길이 평탄하지 않습니다
세례 요한에게 주신 예언의 말씀도 주의 길을 예비하여 평탄케 한다고 했습니다
높은 산이 낮아지고 계곡이 메꾸어지며 평탄케된다고 했습니다
사탄이 공격할 때
사탄과의 싸움에서 이깁니다
이미 평탄하고 마음이 평안합니다
사탄의 모든 공격을 말씀으로 막아냅니다 그래서 끄떡없습니다
빌립보서에서 사도 바울이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 감사함으로 구할 바를 아뢰라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지키신다고 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 요새, 산성, 나를 지키시는 분입니다 어떤 공격에도 하나님의 말씀이 무기가 됩니다
'율법을 지켜 행하라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기록된 대로 다 행하라 명령을 지켜라' 강조합니다
말씀을 지키면 강하고 담대하며 두려워하지 않고 놀라지 않는 일이 일어납니다
이런 자는 견고한 분들입니다
세상이 흠집을 낼 수 없는 자들입니다
은사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대한 믿음으로 들어가면 견고한 모습을 보입니다
말씀에 투철한 자, 내 안에 말씀이 들어와 있어 이것이면 돼..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말씀으로 무장해서 어떤 상황에서도 사탄이 일으키는 모든 생각을 무너뜨립니다 말씀만 내것으로 삼고 나의 생각, 믿음, 신념, 사상으로 생각의 습관으로 만들고 살아가면 견고한 자가 됩니다
사도 바울의 마음은 난공불락과 같아서 사탄이 도무지 무너뜨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것을 로마 성도들에게 함께 심어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뜻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동지로서 사모하는 마음이 있고 더 말씀을 넣어주고 싶은 마음으로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로마 성도들을 그리워하는 마음, 서로를 귀하게 여기는 마음, 무엇인가 역할을 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우리도 이런 마음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성령님께서 이론적인 것을 넘어 실제 삶 속에서 말씀의 능력이 되길 원하십니다
사도 바울은 실제 검증된 말씀을 체험하고 전달해서 그들 삶 속에서 동일한 능력으로 역사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 바울은 구약 성경의 박사입니다
특별히 성령님께서 말씀의 통찰과 깨달음을 갖게 했습니다
이는 이론적인 것이 아닙니다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서 얻은 능력입니다
능력의 말씀을 전달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전하고 싶어합니다
우리는 말씀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우리 안에 말씀을 받는 것이 큰 역사를 일으킵니다
생각을 하나 받아들이면 나에게 영향을 많이 미칩니다
그 능력을 배양해야 합니다
말씀을 받는 것만 잘해도 어마어마한 변화가 일어납니다
대부분 듣기는 잘합니다
말씀을 이해하고 감사해 합니다
그러나 말씀을 받았다는 것은 다른 차원입니다
그 말씀이 잊엊버릴 수 없는 말씀이 됩니다
자꾸 생각나는 말이 있듯이 나도 모르게 가슴 속으로 받아진 것입니다
속을 후벼판다
속을 뒤집는다는 것처럼 긍정적 측면에서 하나님 말씀이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 날선 검보다 예리하여 속을 뒤집어 팝니다
오늘 설교 말씀들으니 속이 뒤집어졌다고 해야 합니다
남의 속을 뒤집어 놓는다는 것은 기분 나쁜 말을 했을 때입니다
말씀이 긍정적으로 뒤집어 놓은 것이 마음을 기경하는 것입니다
뒤집어지면 결코 잊지 못합니다
자꾸 말씀이 생각나고 일년이 지나도,십년이 지나도 생각납니다
말씀을 은혜롭게 들었어도 금새 잊어버립니다
속이 후벼파지는 경험을 못한 것입니다
내 안에 깊숙히 말씀이 들어와 잊어지지 않는 다면 엄청난 변화가 일어납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셨고 하나님과 함께 계셨습니다
말씀은 인간으로 들어오시기 전에 영이셨고 말씀으로 계셨습니다
로고스가 카리스마입니다 로고스와 카리스마는 동전 앙면과 같습니다 말씀이 은사와 같이 들어옵니다
말씀이 곧 은사입니다
말씀으로 변화가 일어나고 지혜가 생기고 능력이 됩니다
세상은 로고스에 의해 창조하였는데 잠언에는 지혜라고 말합니다
말씀과 지혜가 능력이 되어 우리 안에 들어옵니다
그 세계를 체험해야 됩니다
2 나누어준다고 합니다
사도 바울을 통해 하는 일이 흘러가게 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받은 성령의 능력, 은사보다는 그분들을 위해 보여 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마태복음 10장에서 병든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되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말씀하십니다
나에게 주신 능력을 그들에게 행사하는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역사하는 증거를 사도바울은 그들에게 주려는 것입니다
우리 각자에게 은사를 주셔서 주위 사람들에게 병든자, 귀신들린 자에게 놓임을 받게 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도움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성령의 능력을 전달하는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성도들 사이에 위로와 격려, 힘이 되는 것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견고하게 만드는 일이 됩니다
견고해지는 것은
(1) 성장하는 것입니다 영의 양식으로 말씀을 받으면 성장합니다 생각이 깊어지고 시야가 넓어집니다
(2) 흔들리지 않습니다
(3)사탄의 공격을 알고 대적하는 능력이 생깁니다
(4) 사탄에게 승리하는 모습이 됩니다
이것이 견고한 자의 모습입니다
모진 비바람에도 끄떡하지 않고 서게 됩니다
말씀으로 무장을 해야 합니다
화가 나는 경우, 환경이 화나게 해도 그런 한복판에서 화를 내지 않아야 합니다 사탄이 공격하는 것을 알고 소용돌이 치는 한복판에서 이겨냅니다
광풍 부는 바다 한복판에서 잠을 자듯 평안하게 자신의 마음을 지켜내는 것입니다
말씀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다보면 경쾌하고 밝아지게 됩니다
모두 견고한 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말씀으로 성장하면서 흔들리지 않고 사탄의 공격을 감지하여 대적하는 영적 깊이가 있는 자가 되십시오 말씀으로 사탄을 무력화시키고 평강함과 평탄함을 유지하는 이긴 자의 모습으로 살아가길 바랍니다
12절 사도 바울이 강한 자인데 나도 위로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인간적인 위로가 아닙니다
로마에 가서 만남으로 위로받고 싶어합니다
멀리서 듣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현장에서 그들 가운데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함께 한다는 것이 소중합니다
제3의 물결과 패러다임이 급히 바뀌어 오는데 만남이 좋은 소식을 전하는 통로가 열립니다
로마 제국 영역 안에 길이 닦입니다
팔레스틴은 아니지만 로마 전체에 길이 생깁니다
(via Romana)
그 길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소식이 전파됩니다
(1)통로가 열립니다
(2)항로의 발견입니다 세계 선교가 진행됩니다
지금시대는 인터넷을 통한 전세계에 순식간에 메시지가 전송됩니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좋은 소식을 전파하는데 쓰입니다
복음이 널리 순식간에 전파하는 장점은 있는데 함께 있는 공간은 없어지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여러분 가운데 들어가서 몸으로 함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지금은 방 안에서 혼자 있습니다
점점 만남의 장소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판단을 해야 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함께 한 자리에 있는 소중함을 살려가야 합니다
몸과 몸이 부딪혀 영향과 자극을 주는 모습을 살려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말씀하는 것은 직접 몸으로 가서 그들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통해 무엇인가 전해받고 현장에서는 좋은 영향이 전해 집니다
얼굴과 얼굴을 대하고 교제하는 것은 4차산업혁명, 기술혁신, 생활환경 방식이 바뀌어도 지켜내야할 인류의 자산입니다
시대 흐름에 내맡겨 떠밀려 가면 안됩니다 이것이 큰 싸움이 될 것입니다
로마에서도 그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것을 통해 안위를 받는 것은 용기를 얻는 것입니다
더 담대해 지는 경험을 하는 것입니다
대화를 하다보면 간증을 나누면서 용기가 생기고 확신, 자신감이 상호간에 일어나게 됩니다
용기를 얻어 강하고 담대해지는 전제는 우리를 약하게 만드는 상황이 있다는 것입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이는 가나안 부족을 두려워말라
겁먹지 말고 약해지지 말라는 것입니다
두려움의 대상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그 대상은 사탄입니다
이것을 실감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사탄을 인식하며 살아야 합니다
사탄이 실제적으로 공격합니다
사탄의 도구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합니다
사탄이 내미는 도전, 불화살, 무너뜨리는 현장에서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그 용기를 피차 복돋아주는 만남을 갖고 싶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강한 믿음을 갖고 가지만 주변에서 용기를 볻돋아 준다면 복된 것입니다
1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이야기들이 용기를 줍니다
내 삶 속에서 보여준 이야기를 들을 때 용기를 얻습니다 간증이라고 말합니다 간증을 서로 나누면 위로가 됩니다
앞으로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이 선을 이루는 실증을 나누면 믿음이 자라나게 됩니다
믿음의 공동체 역할이 중요합니다
2 피차간에 용기를 얻는 강하고 담대한 이야기를 나눈다면 성도들 상호간에 믿음이 싹틉니다
서로 신뢰하지 못하면 힘이 소모됩니다
로마 성도들을 함께 만났을 때 서로의 믿음이 사도 바울의 고난, 역경을 다 씻어낼 용기를 주고 자극이 되고 감사의 조건이 됩니다
로마 성도들도 사도 바울이 믿어주는 마음에서 교류를 하면서 용기백배하여 다시 일어나게 됩니다
가족도 마찬가지 입니다
남편 아내, 부모 자녀가 서로 믿고 신뢰하며 인정하는 관계가 힘을 주고 용기를 줍니다
한국 사회는 상호 신뢰 지수가 낮습니다
우리가 지불할 손해비용이 너무 큽니다
미국 달러에는 'In God we trust'가 새겨져 있습니다
서로 신뢰지수가 높아서 사회 안에 마음이 놓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는 신뢰를 얻기 위한 소모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신뢰하면 사람 사는 세상이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교회 공동체는 진짜 사람사는 곳 같다는 마음이 생겨야 합니다 그런 세상에 들어가면 심령이 소생되고 긴장하면서 살았던 마음이 녹아지고 불필요한 소모전이 없어집니다
서로 믿어주는 공동체, 예수공동체가 그런 곳이 되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과 로마 성도가 그런 신뢰의 공동체입니다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에 구별이 없습니다
남자와 여자 사이 구별이 없고 상전과 노예 사이에 구별이 없이 평탄한 관계가 됩니다
사탄의 공격을 막아내고 서로 세워주는 공동체에 누군가 한 발을 들여놓으면 가슴이 뻥 뚫리는 경험을 합니다
우리 두레교회도 사람사는 곳이라는 고백과 탄성이 나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