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설교 본문]
마태복음 5장
27. ○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You have heard that it was said, `Do not commit adultery.
2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But I tell you that anyone who looks at a woman lustfully has already committed adultery with her in his heart.
29.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If your right eye causes you to sin, gouge it out and throw it away. It is better for you to lose one part of your body than for your whole body to be thrown into hell.
30.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And if your right hand causes you to sin, cut it off and throw it away. It is better for you to lose one part of your body than for your whole body to go into hell.
[주일 설교 이문장 목사]
<무엇이 중요한가?>
예수님은 간음의 행위가 아닌 마음의 간음을 말씀하십니다 이는 지옥의 처벌을 받는다고 하십니다
1 마음의 간음에 대한 처벌은 지옥입니다
이것에 대한 깊은 깨달음을 목격하는 날이 반드시 옵니다
율법에서 간음하는 자는 돌로 쳐서 죽입니다
남자 여자 모두 다 죽입니다
예수님은 음욕을 품고 보는 자는 지옥에 간다고 말씀하십니다 세상 법정에서는 처벌 대상이 아닙니다 하나님 법정에서의 주문은..지옥에 던진다....입니다
과속카메라가 있는 곳에서는 미리 속도를 줄이도록 감지하는 네비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입술의 말과 마음의 묵상까지 감찰하신다는 것을 안다면 미리 마음 상태를 신속하게 점검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이 시간이 그런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2 예수님은 우리 마음의 간음을 심각하게 생각하라고 하십니다
당시 로마 제국의 도덕적 타락이 이루말할 수 없었습니다
화산재에 묻힌 폼페이 도시를 발굴하여 면면히 보면 유흥, 환락, 매춘 시설이 엄청 많았습니다
유대 사회의 도덕적인 수준이 어떠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로마 다른 제국에 비해서는 상당히 단호했습니다
상대적으로 볼 때 나름대로 도덕적 수준을 유지하려고 했습니다
서기관, 바리새인이 간음하다 잡힌 여인을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돌로 치려 했습니다 예수님께 함정 질문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죄없는 자가 먼저 치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마음의 간음을 말씀하십니다 음욕을 품고 여인을 보는 자는 이미 간음죄를 범한 것이라 말합니다
이런 말씀이 요즘 시대에도 통할까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는가.. 씨알도 먹히지 않는 소리..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폼페이 시민들은 감각적 재미에 빠져 쾌락에 취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그들에게 이런 말씀을 했다면 시대 동떨어진 말씀이라고 코웃음을 치며 반응했을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간음을 행하지 않는 것도 힘든데 마음의 간음을 말하는 것은 실현가능성이 없지 않나 반응을 했을 것입니다
유흥, 환락, 쾌락, 감각적 재미를 추구하는 것은 오늘 우리 시대에도 같습니다
인류가 존재하는 어느 곳에서도 일어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마음의 간음을 심각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예수님 제자들은 이 세상과 다르게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삶을 살려면 음욕의 생각을 누르고 대적하고 쫓아내야 합니다
3 음욕의 생각을 누르고 대적하고 쫓아내야 합니다
예수님은 유대 사회를 도덕적으로 한단계 높이려는 것보다 더 깊은 영적인 세계로 들어가길 원하시는 기대와 바램이 있습니다
우리 마음에 음욕을 품게 만드는 것은 사탄의 공격입니다 음욕을 품게 만드는 장본인이 사탄입니다
우리가 사탄의 공격을 받아들인 잘못이 큰 것입니다
우리가 해야할 것은 음욕의 생각이 마음에 들어오지 못하게 지키고 대적하고 쫓아내야 합니다 이것은 영적인 전쟁입니다
우리 마음에 들어오는 것을 막아내는 일이 무슨 의미인지 알아야 합니다
화, 분노도 막아내야 하고 음욕도 막아내야 한다고 영적인 원리를 제공합니다
음욕의 생각이 누구에게나 떠오를 수 있습니다
유대 사회 전체 사람에게 죄를 지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말하는 것입니다
즉시 이것을 사탄의 공격으로 알고 마음으로 외쳐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한다
내 속의 음욕의 생각은 나가라, 떠나가라" 성령의 도우심을 구해서 끊임없이 말해야 합니다
즉시 이 생각이 나에게서 떠나라, 나가라
기도하는 심정으로 성령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그래야 음욕의 생각이 떠나갑니다
입술로 시인할 때 마음이 단단해 지는 변화가 일어납니다 음욕을 품는 것까지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마음이 견고해지고 마음의 성이 단단해서 난공불락의 마음으로 변화가 일어납니다
다른 형제나 자매를 바라볼 때 형제의 모습 속에 하나님 형상이 보입니다
자매의 모습 속에 하나님의 형상이 보입니다
음욕을 품는 자를 볼 때 측은한 마음이 생깁니다
그래야 소금과 빛으로 세상을 새롭게 하는 삶을 사는 예수님의 제자가 됩니다
이 마음을 지켜내시길 바랍니다
사탄과의 공격에서 승리하느냐, 무너지느냐
그런 자세로 접근해야 합니다
사탄의 강력한 무기 중 하나가 음욕입니다 이것을 이기면 다른 공격을 막아내는데 한결 쉬운 상태가 됩니다
우리는 십자가의 길을 방해하는 어떤 것도 다 버려야 합니다
에수님이 간곡히 주시는 부탁이자 명령입니다
4 십자가의 길을 방해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버려야 합니다
우리의 눈, 손이 마음을 더럽히고 죄를 짓게 한다면 가차없이 제거하라고 하십니다 그럴 정도로 심각하게 생각하라고 합니다
문자 그대로 적용하면
제대로 된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생각나면 예배중에 나가서 해결하라고 합니다 그럴 정도로 심각하게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눈과 손은 가장 소중한 것입니다
차라리 소경되는 것이 낫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문자대로 한다면 현실적으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합니다 예수님의 판결과 주문은 과한 느낌입니다
이 장면에서 생각할 또 다른 장면은 에덴 동산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금지명령을 어기고 선악과를 따먹습니다 이 세상에 죄가 사망, 지옥이 들어옵니다
창세기 3장
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When the woman saw that the fruit of the tree was good for food and pleasing to the eye, and also desirable for gaining wisdom, she took some and ate it. She also gave some to her husband, who was with her, and he ate it.
사람의 눈과 손이 최초로 사탄의 도구로 이용됩니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따서 죽음을 가져왔고 하나님 관계가 깨지고 지옥의 심판을 가져왔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버리는 것이 자기 부인입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님을 따르라고 합니다
이것은 세상을 등지는 것입니다
세상 등지고 십자가 보네..
자기를 부인하고 세상을 등지는 사람, 마음을 지키고 막아내고 쫓아내는 사람이 부르는 찬송입니다
이런 자는 나의 십자가를 지고 나를 부인하고 주님을 따른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세상을 등진 사람은 마음이 청소되어 청결합니다
우리 마음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순종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마음의 묵상을 감찰하십니다 청결한 마음을 갖기를 원하십니다
싸워서 승리하는 사람이 되어 참된 주님의 제자가 되기를 명령하십니다
아브라함도 우리와 같은 체질입니다 제자들은 그물과 배와 아버지를 버리고 예수님을 따릅니다 우리의 심령 속에서 그런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교회를 대적하는 사람과 관계를 멀리해야 합니다
살면서 소중하게 생각한 많은 것을 버려야 합니다 십자가를 가는 도중에 방해가 된다면 끊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마음을 지키고 영적인 사람의 모습으로 변화됩니다
5 십자가의 도가 우리에게 가장 큰 유익입니다
오른손이 범죄하면 찍어 버리고 오른 눈이 죄를 지으면 빼는 것이 유익하다고 말합니다 그런 삶을 사는 자는 지옥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음욕의 생각은 사탄의 도구입니다
마음 속에서 이것이 들어오지 못하게 끊어버리고 쫓아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 마음이 가볍고 청결해 집니다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을 보게되면 하늘나라도 봅니다 눈에 보이는 세상만 보지않고 하늘 나라를 바라 보면서 인생 목표의 전환이 일어납니다
각 자 삶에 이런 일을 실감나게 체감하면서 하나님을 위해 살아드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사탄의 도구를 끊어내고 청결한 마음을 가지는 자는 이 세상에 살 동안 하나님과 함께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이 됩니다
로마서 8장
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What, then, shall we say in response to this? If God is for us, who can be against us?
하나님이 위하시면 수지많는 삶입니다 요셉이 보디발 아냉디 유혹을 이겨냅니다 청년이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요셉 마음 속에 못이기는 척하거나 변명할 생각을 넣어줄 수도 있습니다
요셉은 그것을 다 막아내고 쫓아냅니다 하나님 앞에서 그럴 수 없다고 고백합니다 결국 하나님이 애굽 총리로 세우십니다 어느 것이 더 유익하고 수지맞는 일입니까? 하나님의 신이 함께 하는 사람이라고 바로왕이 말할 정도가 됩니다
고린도전서 1장
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For the message of the cross is foolishness to those who are perishing, but to us who are being saved it is the power of God.
십지가 도가 멸망하는 자에게는 미련한 것으로 봅니다
청정지구에 사는 멍청한 사람으로 취급합니다
오히려 바보같다고 비웃습니다
마음을 단단히 지키는 자는 미련해 보입니다 그러나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됩니다
지위에서 오는 능력과 권세가 아니라 하나님의 권세입니다
이 세상 한복판에서 누리는 삶입니다
우리는 항상 주 안에서 평안, 자유, 기쁨, 감사로 살아갑니다 이 사도 바울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길 바랍니다
세상 쾌락, 부도덕, 음란, 성적 문란함, 마음을 타락시키는 미디어들 속에서 세상이 미련하다고 평가하는 자들이 되십시오
이렇게 빛과 소금으로 사시는 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