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설교 본문]
열왕기상 6장
11. ○여호와의 말씀이 솔로몬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Solomon:
12. 네가 지금 이 성전을 건축하니 네가 만일 내 법도를 따르며 내 율례를 행하며 내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한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 것이요
"As for this temple you are building, if you follow my decrees, carry out my regulations and keep all my commands and obey them, I will fulfill through you the promise I gave to David your father.
13. 내가 또한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에 거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더라
And I will live among the Israelites and will not abandon my people Israel."
[화요 새벽 설교 이은일 목사]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베스트 셀러 책 중에 '최고경영자 예수'가 있습니다
자녀에게 억만금을 물려주는 것 보다 빛나는 예언을 물려주라고 말했습니다
축복된 언어가 자녀의 삶을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솔로몬에게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행하라고 각인시키는 장면입니다
각인(刻認)은 기억하여 마음에 새기는 것입니다 열왕기상 3장에 다윗이 솔로몬에게 유언을 합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네 자손이 마음과 성품을 다해 계명대로 행하면 형통하고 평탄하게 되리라'고 말합니다
다윗은 죽음을 앞두고 하나님의 신앙을 솔로몬에게 각인시킵니다 솔롬몬에게
이스라엘이 강대국의 틈바구니 속에서 아주 작은 나라이지만 강성합니다
애굽, 히타이트, 앗수르, 바벨론 등 압도적인 군사력을 가진 나라들 속에서 이스라엘이 강대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을 사랑 하고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에서 승리한 후 다윗은 한번도 패배한 적이 없습니다
나라의 왕이 되고 나서도 전쟁에서 항상 백전백승합니다
전무후무한 군사의 용사입니다
다윗은 목동으로 아버지의 양을 지킬 때 사자의 입에서 새끼를 살려내고 곰을 쳐 죽였다고 말합니다 어릴 때부터 양치는 현장에서 훈련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준비시키셨고
왕이 된 후 강성대국이 되게 하십니다
이스라엘 주변 나라들이 조공을 바칩니다
다윗 시대의 이스라엘 경제력, 국방력은 막강합니다
130만의 군사가 기원전 앗수르의 주력부대가 13만 5천명인 것과 비교했을 때 열배가까운 대단한 국방력입니다
다윗은 전쟁 전문가입니다
언제나 전쟁에서 승리하는 상승장군입니다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십니다
소년 시절 골리앗을 이긴후 백전백승입니다
그러나 다윗 자신의 전략 전술로 이기지 않았다고 고백합니다 '전쟁은 하나님 손에 있다 이기고 지는 것도 하나님 손에 달려있다'고 고백합니다
사무엘상 17장
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All those gathered here will know that it is not by sword or spear that the LORD saves; for the battle is the LORDs, and he will give all of you into our hands."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다윗이 선포합니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라고 믿고 담대히 나가 이깁니다
기원전 1000년 다윗 시대를 보면 고대 근동에서 가장 번성한 황금기입니다
다윗 시대는 이스라엘이 안정과 번영을 누렸습니다 주변 페니키아와는 화해모드를 가져왔습니다 이스라엘은 남북으로 길게 늘어진 모양의 지도를 가졌습니다 지중해 연얀 쪽으로는 두로, 시돈이 나옵니다 페니키아 주요 도시는 우상의 도시입니다 고대 북 아프리카에는 이집트, 튀니지, 알제리 등의 나라들이 있습니다
이탈리아 중남부 도시 까지 제국을 세운 페니키아와 아둥바둥하면서 싸우는데 다윗이 모든 나라를 평정합니다 히람왕이 페니키아를 다스리는 번성기 때 여부스를 빼았습니다 여부스가 거하는 난공불락의 성을 다윗이 600명의 부하를 데리고 가서 빼앗습니다
다윗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사랑했기에 하나님은 다윗을 기뻐하시고 형통케 하십니다
고대 근동을 평덩하고 점령하는 강한 자가 되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솔로몬에게도 말합니다
'하나님의 법도와 율레를 지켜 행하면 네 아버지 다윗에게 한 말을 이루리라
내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네 번 나타나셔서 각인시킵니다
이스라엘이 다윗이 행한 것처럼 진실하고 성실하게 산다면 동일하게 솔로몬에게 부와 명예, 권세, 강한 나라가 되게 하리라 약속하십니다
상대방에게 사랑받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을 얻어 사랑을 듬뿍 받았습니다
밧세바를 통한 범죄한 것을 제외하면 언제나 하나님께 시선이 향해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빼고 다윗의 삶은 설명이 안됩니다
모든 삶의 포커스가 하나님을 향한 것어었습니다
기원전 1000년에 살았던 다윗의 인생은 한마디로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했던 사람입니다
그의 삶을 통해 보여주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변함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솔로몬에게 말씀하십니다
'나의 계명을 지켜 행하면 네가 통치하는 이스라엘에서 너의 왕위가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입술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말로만 고백하지 말고 우리 삶과 행위를통해 사랑의 증거를 보여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삶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께 보여주어야 합니다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 환심을 사려고 하기 보다 절대 신앙의 가치를 양보하지 않는 모습을 견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원받은 감격을 간직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증거를 우리의 삶을 통해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하나님의 목적과 사명을 이루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인간적인 매력을 보이려고 애쓰기 보다 하나님 말씀에 기록된 대로 살아간다면 복된 삶이 열릴 것입니다
한국 교회가 미국, 영국, 독일 교회의 전철을 밟고 있는 것이 아닌가 우려됩니다
지금은 기독교의 영향력이 떨어졌고 교인이라 말하기 부끄러울 정도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와 예수 믿는 사람들이 바르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왕같은 제사장입니다
삶에서도 그런 삶을 보여주고 살아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의 거룩한 삶을 세상에서도 보여줄 때 진짜 예수 믿는 모습이 됩니다
삶이 반토막난 것은 영향력이 없습니다 교회에서는 거룩하고 현장에서는 믿지않는 사람보다 험악하게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다윗이 믿었던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각인시켜주는 것도 기록된 말씀 대로 지켜 행하면 행복을 준다고 약속하십니다
우리도 말씀과 삶이 일치된 모습을 세상에 보여주어 이웃들에게 인정받고 그리스도의 향기, 그리스도의 편지 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발걸음마다 세상에 거룩한 영향력을 끼치는 예수의 제자들이 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