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설교 본문]
열왕기상 9장
10. ○솔로몬이 두 집 곧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을 이십 년 만에 건축하기를 마치고
At the end of twenty years, during which Solomon built these two buildings -- the temple of the LORD and the royal palace --
11. 갈릴리 땅의 성읍 스무 곳을 히람에게 주었으니 이는 두로 왕 히람이 솔로몬에게 그 온갖 소원대로 백향목과 잣나무와 금을 제공하였음이라
King Solomon gave twenty towns in Galilee to Hiram king of Tyre, because Hiram had supplied him with all the cedar and pine and gold he wanted.
12. 히람이 두로에서 와서 솔로몬이 자기에게 준 성읍들을 보고 눈에 들지 아니하여
But when Hiram went from Tyre to see the towns that Solomon had given him, he was not pleased with them.
13. 이르기를 내 형제여 내게 준 이 성읍들이 이러한가 하고 이름하여 가불 땅이라 하였더니 그 이름이 오늘까지 있느니라
"What kind of towns are these you have given me, my brother?" he asked. And he called them the Land of Cabul, a name they have to this day.
14. 히람이 금 일백이십 달란트를 왕에게 보내었더라
Now Hiram had sent to the king 120 talents of gold.
[토요 새벽 설교 박대용 목사]
<초심을 지켜라>
솔로몬은 20년만에 성전과 왕궁을 완공합니다
다윗을 통해 물자와 사람을 준비시켜 하나님의 은혜로 완공합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지혜로 나라를 다스려 강성해졌기에 더욱 하나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그래야 나라를 하나님이 지켜주십니다
1 솔로몬과 하나님의 관계가 어그러지고 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구원받은 백성으로서 우리의 삶을 살아낼 때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우리가 주님의 인도하심대로 살아야 합니다
본문에 보면 솔로몬이 변질되어 갑니다 두로왕 히람이 건축 재료와 노동력을 제공하여 성전을 짓게 됩니다
둘은 형제 관계였습니다
아주 가까운 사이입니다
그런데 그런 관계가 서서히 식어져 갑니다
히람이 최선을 다해 지원합니다
온갖 소원대로 백향목, 잣나무, 금을 제공했습니다
모든 재료를 최선을 다해 지원함으로 성전을 짓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이제 그에게 합당한 것을 주어야 합니다
솔로몬은 갈릴리 땅 성읍 20곳을 히람에게 줍니다
히람이 자기에게 준 성읍을 보고 눈이 들지 아니하여 가불땅이라 합니다
히람이 최선을 다해 주었는데 갈릴리 땅 성읍은 말도 안되는 댓가입니다
가불땅이란 것은 아무 보잘것 없는, 저당잡힌 것과 같다는 뜻입니다 농경지도 아니고 산지입니다
처음에는 히람과 솔로몬이 서로 평등했는데 솔로몬이 강성해지자 히람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집니다
마태복음 5장
23.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Therefore, if you are offering your gift at the altar and there remember that your brother has something against you,
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leave your gift there in front of the altar. First go and be reconciled to your brother; then come and offer your gift.
하나님은 예물을 드리기는 것 보다 원망들을 만한 일을 해결하기를 원하십니다
형제와 화목하고 나서 예물을 드리라고 합니다
솔로몬은 성전에서 예배를 드려야 하는데 이웃과의 관계가 어긋납니다
자신의 업적만 생각해서 교만에 빠지고 죄악을 짓고 있습니다
어떤 일을 이루기보다 자기 자신의 마음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 쓰임을 받습니다
자기 마음을 살피지 못해 이웃과의 관계를 깨면 안됩니다
2 솔로몬이 히람에게 성읍 20개를 줍니다
이는 솔로몬에게도 하찮은 땅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가볍게 생각할 땅이 아닙니다 이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가나안 땅입니다 쉽게 사고 팚
팔 땅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에 정면 배치되는 일을 한 것입니다
레위기 25장
23. ○토지를 영구히 팔지 말 것은 토지는 다 내 것임이니라 너희는 거류민이요 동거하는 자로서 나와 함께 있느니라
"`The land must not be sold permanently, because the land is mine and you are but aliens and my tenants.
거류민은 잠시 체류하는 나그네를 말합니다
가나안 땅은 차용인의 땅과 같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희년이 되면 원주인에게 돌려줍니다
가나안 땅은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땅입니다 가나안 땅은 하나님이 주신 기업입니다
이 땅을 팔았다는 것은 율법을 어기고 하나님을 가볍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신앙적으로 하나님을 가볍게 생각하는 일이 일어납니다
주일에 예배 나오는 것을 하찮게 생각합니다
고3이 되면 교회에 안보내고 공부하게 합니다
내 할 일이 바쁘다고 주일을 쉽게 범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일을 가볍게 하는 것이 됩니다
하나님을 우선 순위에 두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을 가볍게 여기는 마음을 회개하고 성령님이 인도하는 대로 승리하는 날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