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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안으로 들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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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변도톨 2020. 1. 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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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설교 본문]

로마서 1장

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For in the gospel a righteousness from God is revealed, a righteousness that is by faith from first to last, just as it is written: "The righteous will live by faith."

[수요 설교 이문장 목사]

<복음 안으로 들어가기>

우리나라에서는 눈이 오기 직전의 공기의 냉냉함을 느낍니다 그것을 싱가폴 사람에게 설명해도 느끼지 못합니다 언어로 표현할 때 이해한다고 해도 하나님의 사랑이 느낌으로 와야 합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다고 했습니다
복음이란 언제 들어도 가슴을 뒤흔들어 놓는 살아있는 단어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이름은 부르다 죽어도 좋은 이름입니다
하나님을 대면해서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 사랑을 체험한 것이 떠올라야 합니다 실체가 드러나야 합니다
의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제부터 말씀 중심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모든 분들이 참석해서 공부해야 합니다
수요 집회를
가끔 찾아 가는 진토리교회 강영기 목사님 스타일로 할 것인가
(강영기 목사님은 기본 3시간 강의를 합니다)
두 시간 정도로 말씀 세계를 소개할까 생각도 했습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
한 단어 속에 깊숙히 들어가서 맛을 느껴 보게 하는 쪽으로 갈까 생각했습니다
이제부터 한가지 내용만 가슴에 심어주는 방식으로 갈까 합니다

한 단어, 한 단어 하나의 생각을 잡아서 한 가지 생각만이라도 마음에 담고 갈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 다른 말씀을 들을 때에도 깊숙히 들어오게 됩니다
한 생각을 깊숙히 묵상해서 실체에 대해,
단어에 대해 일으키는 각자의 생각이 다릅니다
단어 속에 어마어마한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얼마나 깊이 들어갈 수 있는지 배울 수 있습니다

말씀으로 들어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하나님을 향한 마음 자세입니다
사모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찬송을 그렇게 읽을 때도 심령과 삶 속에 기적이 일어납니다
말씀도 듣는 데서 그치지 않고 내 자신의 육체, 심령 속에 날 선 검보다 예리하게 내 속을 수술하여 사는 현장에 말씀대로 임하는 기적을 체험해야 합니다
거기까지 들어가서 말씀을 부딪히기 바랍니다

17절 앞부분에 복음 안에 하나님의 의가 계시되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의를 얘기합니다
하나님의 공의, 정의를 말합니다
구약에서는 하나님의 속성을 말합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다는 것은 하나님의 속성이 나타난 것이 아닙니다 의로우신 하나님이 나타나셨습니다 그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의 의가 계시되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의는 하나님께서 의로 인정하는 것이 복음 안에 계시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판정하시는 기준이 복음 안에 드러났습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의롭다고 인정하시나요?
복음 안에 하나님이 판정하는 기준이 복음 속에 드러났습니다 하나님이 의롭다고 인정하시는 것과 불의하다고 판정하시는 것이 우리 삶과 직결됩니다
하나님 기준에 의롭지 않다는 판정이 되면 끝장난 것입니다

예루살렘에서 베드로가 하나님의 아들을 죽였도다 하였을 때 우리가 어이할꼬 통곡하며 반응을 보입니다
말씀 속으로 제대로 들어간 것입니다
말씀을 듣기는 들어도 아직도 말씀의 세계에 들어가지 못한 자가 많습니다
하나님이 의롭다고 해야 사는 것입니다
말씀을 읽고 설명하고 이해한 부분에서 끝나면 수박 겉핥기입니다
깊은 깨달음의 세계로 들어가야 합니다

1하나님 기준에 따라 우리의 생각, 말, 행위를 복음 안에 계시되었습니다

2 생각의 기준, 말의 기준, 행위의 기준에 따라 의롭다, 불의하다 판정하는데 의롭다고 인정하는 자가 복음 안에 계시되었다고 합니다

무엇을, 누구를 의롭다고 하는지 복음에 게시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옳다고 인정해 주시는 자, 틀린 것을 지적하시고 고치실 것입니다
행동할 때도 지적해서 고칩니다
잘못을 교정합니다 말씀 안에 잘하는 것, 안되는 것이 계시되어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 마음에 합한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 마음에 든다는 뜻입니다
사람들 기준에서는 별볼일 없다고 해도 하나님 기준에서는 다릅니다
이새도 쓸만한 아들이 아니라고 들판에 내쳐놓았는데 하나님은 마음에 합한 자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고 마음에 합한 자라고 말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겉으로는 제사를 드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모습이 있지만 마음이 떠나있음을 봅니다
그런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 마음에서 떠난 자라고 말합니다
세상 기준에서 인정받지 못해도 중심을 보시면서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외모나 형식적으로 하나님을 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봐야 합니다
하나님이 옳다 인정하는 자는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자입니다
세상이 타락하기 전에 세상을 보시고 보시기에 좋았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의롭다고 인정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것입니다
한 분, 한 분을 바라보시기에 참 좋다는 마음을 가져주어야 합니다
다른 식으로 표현하면 하나님이 열납하시는 자입니다
말, 행동, 생각을 받아 주시는 것입니다
두 팔을 벌려 환영해 주십니다
주님을 영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지만 하늘 아버지도 우리를 영접해 주시는 것입니다
실제 상황에 들어가면 이것은 무한 영광입니다
그 장면을 영적 상상력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 가슴에서 기쁨, 감사, 환희가 솟구쳐 올라옵니다
우리를 영접해 주신다는 표현의 실제 상황에 들어간다면 감격의 도가니가 됩니다
한 단어를 깨달으면 우리 심령에 춤추는 일이 생기게 됩니다

주님이 하늘의 비밀을 얘기해도 아무 반응이 없습니다
이것이 무지입니다
깬 사람이 들으면 깜짝 놀랍니다
이 세상을 뒤집어 엎고도 남을 계시의 말씀입니다
하늘이 열리고 한 말씀, 한 말씀 전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지금 이 시대는 잘 경험되지 않습니다 고대 사회에서는 왕과 신하가 모여 하늘에서 무슨 명령이 떨어지는지 기대합니다
북한 김정은 신년사에 촉각을 곤두세웁니다 세상이 주목합니다

고대는 하늘이 열리고 어떤 말씀이 떨어지는지 민족의 운명을 결정합니다
모세를 시내산에서 계명을 줍니다 아래에서 계명을 기다리는 백성들의 느낌이 살아나야 합니다
구약은 구약대로, 신약은 신약대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실감해야 합니다
수박 겉핥기 식으로 그치면 안됩니다
수요 집회 성도님들은 말씀으로 한 발자욱씩 들어가서 한 단어, 한 구절, 한 메시지가 삶 전체를 뒤집어 엎는 일이 일어나야 합니다

2 의롭다고 인정하는 사람은 하나님 기대에 부응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 기대에 부응해야 하나님이 의롭다고 인정합니다

3 하나님 보좌 앞에 나아갈 자격이 있는 자입니다
그런 자를 의롭다고 인정하십니다
하나님 보좌가 떠올리는 영상을 그려야 합니다
거기에 들어갈 자격을 주셨다는 것이 무슨 의미와 가치가 있는지 느낌이 와야 말씀을 제대로 듣는 것입니다
보좌 앞에 나아갈 자격을 얻는 것은 어마어마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생각이 의이고 이 행위가 의이고 의롭다고 말할 수 있는 자는 한 삶도 없습니다
의인은 없나니 한 사람도 없습니다
의로운 생각, 말, 행동하는 자는 복음 안에 계시했다고 했는데 의인은 없나니 한 명도 없다고 합니다 복음 안에 계시된다고 했는데 무슨 말일까요?

이는 예수님을 말씀합니다
복음 안에 의로운 사람이 계시되었는데 그분이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하나님 기준에 완벽히 충족해 주십니다 십자가에 죽기까지 말씀따라 순종하는 삶을 사셨습니다
나타났다는 것은 계시되었다는 뜻입니다
계시라는 단어는 소중한 단어입니다 계시는 열어서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하늘에 속한 것을 알려주었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 철학, 경험, 지혜로 알수 없는 것이지만 하나님이 보여주어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이 계시는 기독교의 생명입니다
기독교는 계시의 종교입니다
부처는 보리수밑에서 명상하다가 가르침을 전하는 일을 시작했다고 하지만 우리의 수행, 정진을 통해 지혜로 열리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 주어지는 것이 기독교입니다
하늘의 어전회의 결정사항을 이 땅에 공개하는 것이 계시입니다
잠언에는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하늘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전달하시는 하늘의 비밀, 신비가 없으면 우리는 망합니다
요한계시록은 사도 요한에게 장차 되어질 일을 보여주십니다
이 땅에서 일어날 일입니다
역사를 아무리 공부해도 모릅니다 성경 말씀도 성서해석학으로 배워도 알 수 없습니다 다윗처럼 내 눈을 열어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할 때 보입니다 주변의 사물도 어느날 갑자기 보입니다 역사를 전후 좌우 사실을 모아 보아도 알 수 없는데 역사 현상 배후에 있는 것을 알게 하십니다
성경은 하나님 계시로 가득차 있습니다
계시 집합체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 자신이 계시입니다
예수님이 하늘의 비밀이고 신비입니다 에수님 안에 다 들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나는 나에게 유익한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긴다고 했고 예수를 알아가는 지식이 너무나 고상하다고 했습니다
하늘의 신비가 그 분 안에 계시되었기에 그런 말을 합니다 게시가 주어지면 이 세상이 깨어납니다 무지한 세상에, 암흑의 세상이 빛이 비춥니다

'어둔운 밤에도 주의 밝은 빛 나를 인도하신다'
그 속에 담긴 의미를 붙잡고 노래를 부른다면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어둔 밤에도 주의 밝은 빛이 우리를 인도하신다고 선포했으니 그것이 계시입니다
그 말씀을 붙잡으면 끝난 것입니다
빛 가운데로 걸어갑니다
말씀을 통해 주신 계시가 하나씩 열려지고 들려지길 바랍니다

잘못된 계시가 있습니다
사탄이 하와에게 접근합니다
도무지 생각하지 못할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선악과는 너희가 먹는 날에 눈이 밝아져 하나님처럼 된다고 합니다
아담 하와가 천년 만년을 살아도 모를 내용을 위험한 계시를 알려줍니다 우리에게도 올 수 있습니다
영을 분별해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불신 계시, 거짓 계시가 다가옵니다
하나님에 대한 의혹을 품게 합니다
이 세상에 대한 경험, 지식, 주변을 둘러싼 풍조를 통해 우리에게 잘못된 깨달음을 일으킵니다 내가복음이 있습니다 자신을 믿고 삽니다 하나님이 주신 계시가 아닌 사탄이 넣어준 잘못된 계시를 받아 살면 엉뚱한 길로 갑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입니다
이것을 기억하고 복음 안에 하나님 의가 계시되었습니다 하나님 의는 옳다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충족하신 분은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예수 안에 하늘 비밀이 게시되어 세상이 밝아 집니다
이 세상에 참 빛으로 오셨습니다
어둠에 앉은 백성에게 큰 빛이 비추어 갈 길을 가게 됩니다
우리 일생이 달린 문제입니다
예수님이 알려주신 길을 따라 가면 됩니다
양들은 목자의 음성을 듣고 따라 갑니다 다른 음성인 삯꾼 목자가 있습니다
잘못 깨우는 일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인지, 귀신을 믿는 것인지 뒤섞여 있습니다 목자의 음성을 듣고 그 길을 가야 합니다
길, 진리, 생명을 따라 가야 합니다
그 길을 따라 가야 합니다
그 길에는 풍랑이 있습니다
잘못된 깨달음을 받아 다른 길로 가면 안됩니다
예수님을 따라 가는 길이 지름길이고 평안의 길입니다 사탄은 겁을 줍니다 그러나 우리 삶을 무너뜨릴 수는 없습니다
지옥에 던지는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복음 안에는.. 안 밖의 표현이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라고 말합니다
복음 안에 거하라
이 표현 자체는 예수님이 의롭습니다 모든 조건을 충족하십니다 예수님을 통해 하늘 비밀이 계시되었습니다
그 안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예수님 안에 어떻게 들어가느냐
복음 안에 어떻게 들어가나
우리를 도와주는 것은 단 한가지입니다
믿음, 믿음, 믿음 외에 방법이 없습니다 믿음이 있어야 들어갑니다

사람도 신뢰가 없으면 들어갈 수 없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 안으로 들어갈 수 없고 우리 안으로도 들어올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찾아 가셔서 병을 낫게하고 귀신을 쫓아냅니다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곳이 안 믿는 자들입니다
예수님이 병을 고치고 기적을 행한 후 네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에 대한 태도, 마음은 믿는 것입니다 '믿습니다..' 말할 뿐 아니라 마음으로 전적으로 예수님께 마음을 열어 놓는 것입니다
믿음은 예수님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에수님께 속한 사람, 한통 속이 되는 것입니다
성경 장면이 있습니다 3년간 베드로가 에수님을 따릅니다 대제사장 뜰에서 예수님이 심문당합니다
그 안에서 여자 하인이 와서 베드로를 보고 '갈릴리 사람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한패거리다 그런 말입니다
이것은 영광입니다 알아봐 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람, 에수님의 제자로 알아보는데 부인합니다

두번째로 다른 하인이 말합니다
'이 사람은 예수와 함께 있었다' 임마누엘을 말합니다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는 일을 예수님이 하셨습니다
이것이 찬사입니다 그런데 모른다고 부인합니다

세번째 부인할 때 '너도 진실로 그 도당이다'
도당(one of them)은 한통속이다
그런 뜻입니다
네 말소리가 너를 포명한다
네 말하는 것을 보니 영락없이 예수 사람이다
세상이 인정합니다 에수님께 속한 자, 묶인 자입니다
같이 있는 사람이고 믿는 사람입니다 말로하는 것이 아니라 주위 사람이 볼 때 예수님과 함께 있는 사람이다
예수님 도당이다
그런 말을 해주는 것이 예수님을 믿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하는 사람입니까
믿는 사람입니까
이것이 예수님 안에 의로운 자로 인정받는 자가 됩니다
복음 안에 들어가면 됩니다
주위 사람이 저 사람도 예수님과 한 도당이다 그래야 예수님 안에서 우리를 옳다고 인정하십니다
예수님을 통해 내 마음에 합한 자로 인정하시고
내 보기에 좋다
내 품에 안아주마
내 기대에 부응하는구나
그런 칭찬을 하시며 기뻐하십니다
그런 자는 하나님 보좌 앞에 당당히 나갈 자격을 얻은 자가 됩니다
문을 열고 담대히 나가 하나님 면전에서 대면하고 아뢸 것을 아룁니다

복음 안에 하나님의 의가 계시되었습니다 우리 모두 믿음으로 들어가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