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설교 본문]
열왕기상 14장
6. ○그가 문으로 들어올 때에 아히야가 그 발소리를 듣고 말하되 여로보암의 아내여 들어오라 네가 어찌하여 다른 사람인 체하느냐 내가 명령을 받아 흉한 일을 네게 전하리니
So when Ahijah heard the sound of her footsteps at the door, he said, "Come in, wife of Jeroboam. Why this pretense? I have been sent to you with bad news.
7. 가서 여로보암에게 말하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너를 백성 중에서 들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게 하고
Go, tell Jeroboam that this is what the LORD, the God of Israel, says: `I raised you up from among the people and made you a leader over my people Israel.
8. 나라를 다윗의 집에서 찢어내어 네게 주었거늘 너는 내 종 다윗이 내 명령을 지켜 전심으로 나를 따르며 나 보기에 정직한 일만 행하였음과 같지 아니하고
I tore the kingdom away from the house of David and gave it to you, but you have not been like my servant David, who kept my commands and followed me with all his heart, doing only what was right in my eyes.
9. 네 이전 사람들보다도 더 악을 행하고 가서 너를 위하여 다른 신을 만들며 우상을 부어 만들어 나를 노엽게 하고 나를 네 등 뒤에 버렸도다
You have done more evil than all who lived before you. You have made for yourself other gods, idols made of metal; you have provoked me to anger and thrust me behind your back.
[금요 새벽 설교 조천일 목사]
<선한 아비야의 죽음>
여로보암의 아들이 병들어 죽이갑니다 여로보암은 아내를 아히야 선지자에게 보내는 꼼수를 씁니다
왕이 악한 결정을 내릴 때 찾아가지도 않았지만 본인이 왕이 될 것을 예언한 선지지를 찾아 갑니다 여로보암의 악한 마음, 악한 행동을 보시고 아들을 죽게하는 심판을 합니다
1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여로보암의 아내가 변장하고 찾아 왔지만 들어올 때 발소리를 듣고 아히야가 책망합니다 배드뉴스(bad news)를 전합니다
아히야 선지자는 나이가 많고 눈이 어둡습니다
그 아히야 선지자가 여로보암의 아내가 들어올 때 발소리만 듣고 그인줄 압니다 여로보암과 그 가족이 결정을 내릴 때 자기들의 뜻과 마음대로 했으니 한번도 왕비의 발소리를 들을 수도, 알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알았을까요? 여호와께서 아히야에게 이르시되..라고 본문은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셔서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누군가를 의도적으로 속입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쉽게 아십니다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아히야에게 말씀하시듯이 우리 속을 다 아십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항상 깨어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조금 내가 편해지려고 거짓말을 합니다 이렇게 말하면 좀더 편할 텐데..
그런데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을 이미 알고 계십니다
그러니 우리는 하나님께서 보고 계시는 사실을 기억하고 마음의 싹이 올라올 때 쳐내서 선한 마음을 드려야 합니다 조금 더 손해보고 조금 더 수고해서 나로 인해 다른 사람이 편할 수 있게 된다면 주님이 기뻐하십니다
좀 더 정직하고 조금 더 수고하는 모습으로 공동체를 이롭게 해야 합니다
우리 마음 중심을 보시고 하나님이 칭찬하십니다
2 악한 왕으로 인해 백성들이 범죄합니다
여로보암이 우상을 만들어 하나님을 진노케 합니다
왕이 우상을 만들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벧엘과 단에서 예배하러 갑니다
이 여로보암 왕의 결정으로 인해 북 이스라엘 전체가 악한 영향력으로 범죄합니다
우리는 가정, 직장, 교회에서 어떤 리더의 모습인가요?
하나님의 뜻 가운데 선한 부모와 리더로 살고 있나요?
어려운 순간을 넘어가려고 거짓말을 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여로보암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합니다
온 이스라엘이 여로보암으로 인해 악을 행합니다
나의 결정이 악한 영향력을 끼칠수 있습니다
내가 선한 모습을 보이고 살아가면 선한 영향력을 미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선한 모습,선한 말, 올바른 결정으로 주님의 복과 은혜를 누리는 축복의 통로가 되시기 바랍니다
3 악한 세대 속에서 선하게 살 수 있습니다
여로보암의 아들 아비야가 죽습니다 여로보암은 22년간 권력을 유지하고 잘 먹고 잘 삽니다
그러나 그의 아들 아비야는 어린 나이에 죽습니다
아비야를 온 이스라엘이 슬퍼하며 장사하여 묘실에 안치합니다
아비야는 이스라엘 하나님을 향햐여 선한 뜻을 품었습니다
악한 왕 여로보암에 비해 오히려 아들은 선한 뜻을 품고 신앙을 지켰습니다
아비야는 이스라엘이 심판을 당하는 순간 그의 신앙을 인정하고 묘실에 안치됩니다
천국에서 아비야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시대도 환경이 비슷합니다
악인이 넘쳐납니다 흉악한 사건이 넘쳐납니다
세상의 기차관은 악해지고 있습니다 신앙을 버리고 교회를 떠납니다
타협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제는 어쩔 수 없어....포기하고 타협합니다
그러면서 과거에는 한 신앙했어..라고 말합니다
지금 믿음이 없이 살아가고 세상 악함과 타협하여 살아간다면 실패한 신앙입니다
아비야와 같이
우리는 하나님을 향해 선한 뜻을 품었다고 평가해야 합니다
아비야는 일찍 죽었지만 하나님 나라에 있습니다 여로보암은 22년간 왕으로 누렸지만 천국에 없습니다
악한 세대에도 믿음을 지키고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 땅에서 이해할 수 없는 어려움을 당하고 힘들게 살더라도 아비야와 같은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아비야의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악한 왕 밑에서도 아비야처럼 하나님을 섬기는 모습을 가져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힘내어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선한 모습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우리 마음을 꿰뚫어 보고 게십니다
악한 생각, 감정을
억누르고 선하게 사는 자들이 되십시오
악한 왕으로 모든 이스라엘이 범죄했으나 선한 모습과 선한 영향력으로 아비야처럼 축복의 통로가 되십시오
악한 세대 속에서 타협하지 않고 주님과 함께 포기하지 말고 선한다는 평가를 위해 달려가며 승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