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설교 본문]
열왕기상 15장
9. ○이스라엘의 여로보암 왕 제이십년에 아사가 유다 왕이 되어
In the twentieth year of Jeroboam king of Israel, Asa became king of Judah,
10. 예루살렘에서 사십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마아가라 아비살롬의 딸이더라
and he reigned in Jerusalem forty-one years. His grandmothers name was Maacah daughter of Abishalom.
11. 아사가 그의 조상 다윗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Asa did what was right in the eyes of the LORD, as his father David had done.
12. 남색하는 자를 그 땅에서 쫓아내고 그의 조상들이 지은 모든 우상을 없애고
He expelled the male shrine prostitutes from the land and got rid of all the idols his fathers had made.
13. 또 그의 어머니 마아가가 혐오스러운 아세라 상을 만들었으므로 태후의 위를 폐하고 그 우상을 찍어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랐으나
He even deposed his grandmother Maacah from her position as queen mother, because she had made a repulsive Asherah pole. Asa cut the pole down and burned it in the Kidron Valley.
14. 다만 산당은 없애지 아니하니라 그러나 아사의 마음이 일평생 여호와 앞에 온전하였으며
Although he did not remove the high places, Asas heart was fully committed to the LORD all his life.
15. 그가 그의 아버지가 성별한 것과 자기가 성별한 것을 여호와의 성전에 받들어 드렸으니 곧 은과 금과 그릇들이더라
He brought into the temple of the LORD the silver and gold and the articles that he and his father had dedicated.
[화요 새벽 설교 박대용 목사]
<아사 왕>
'영적인 눈을 떠라'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고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해도 수많은 문제를 만날 것입니다
새해는 빛 가운데 행하면서 믿음으로 나아가고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면서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에게 닥치는 문제에 대한 우리의 반응은 어떻해야 할까요?
남유다 왕 아사는 41년간 통치합니다 아사왕의 통치는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그 이유는 11절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다윗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다'고 기록합니다
아사왕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였습니다
그 뜻은 여호와를 의식하고 다윗처럼 정직하게 행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식한 것은 영적인 눈을 뜨면 가능합니다
영의 눈을 뜨면 세상이 달라보이고 문제 앞에서 어떻게 할지를 알게 됩니다
아사왕은 그것을 깨달았기에 남유다에서 종교개혁을 행합니다
남색하는자를 쫓아내고 조상들이 지은 우상을 없앱니다
무엇이 잘못되고 있는지, 없애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됩니다
어머니 마아가가 섬기던 아세라 상을 불로 태우고 폐위시킵니다
엘리사도 아람군대가 수많은 군사를 이끌고 도단성을 에워싼 것을 보고 사환에게 말합니다
사환이 두려워할 떨 때 '우리와 함께 하는 자가 그들보다 많으니라' 하면서
안심시킵니다
우리에게도 천군 천사가 동원됩니다 영적인 눈을 뜨고 살아야 합니다
엘리사의 기도로 사환이 영적인 눈을 뜨자 아람 군대보다 더 큰 군대를 봅니다
불말과 불병거가 도단성에 가득한 것을 봅니다
엘리사는 이미 그것을 보았기에 두렵지 않았고 하나님이 함께 함을 알고 담대히 나아갔습니다
우리가 영적인 눈을 떠서 사탄이 던지는 문제 앞에 담대해야 합니다
아사왕은 영적인 눈을 떠서 종교개혁을 일으킵니다 북이스라엘과 끊임없이 전쟁을 합니다
바아사의 공격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절체절명의 위기입니다
우리도 가정, 직장, 사업, 건강, 자녀 문제 등 말할수 없는 수많은 문제 앞에 설 때 걱정이 올라옵니다 그러나 제일 먼저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아사왕 재위 초기에는 신실했습니다
구스 세라의 침략을 받았습니다
백만 군사와 삼백승이 병거로 침공했을 때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며 간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위기 가운데 승리하게 하였습니다
초기에는 아사왕은 문제 앞에서 기도했습니다
우리가 위기를 만날 때, 내 힘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며 나아가면 하나님이 응답하는 일을 경험합니다
후기에 갈수록 아사왕이 그것을 잊어버립니다
아사가 여호와 성전 곳간, 왕궁 곳간의 보물을 가져다가 바칩니다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기 보다 인간적인 방법을 동원합니다
아사왕은 하나님이 의식되지 않고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사탄이 주는 생각이 지배합니다
역대하에 보면 아사왕의 악행을 보고 선지자 하나니가 책망합니다
아사왕의 영적인 눈이 닫혀지자 선지자를 옥에 가두는 일을 합니다
그리고 백성을 학대합니다
사탄이 주는 생각으로 인간적인 결정을 합니다
그런 생각이 들어올 때 예수님 이름으로 선포해야 합니다
예수 이름에 능력과 권세가 있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선포할 때 어둠의 색각이 떠나갑니다
아사의 남은 사적과 모든 권세, 행한 일, 성읍을 건축한 일이 유대왕 역대 지략에 기록되니라..
늙으막에 발에 병이 드니라..
아사왕은 후반에 하나님과 멀어져 병이 듭니다
아사왕 같이 첫사랑을 잊고 육신의 생각의 지배를 받고 있지는 않습니까?
성령님게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십니다
우리 모두는 영적인 눈을 떠 세상을 보고 걸어가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하루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