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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아사와 엘라의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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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변도톨 2020. 1. 9.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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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설교 본문]

열왕기상 15장

17. 이스라엘의 왕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와서 라마를 건축하여 사람을 유다 왕 아사와 왕래하지 못하게 하려 한지라
Baasha king of Israel went up against Judah and fortified Ramah to prevent anyone from leaving or entering the territory of Asa king of Judah.
18. 아사가 여호와의 성전 곳간과 왕궁 곳간에 남은 은금을 모두 가져다가 그 신하의 손에 넘겨 다메섹에 거주하고 있는 아람의 왕 헤시온의 손자 다브림몬의 아들 벤하닷에게 보내며 이르되
Asa then took all the silver and gold that was left in the treasuries of the LORDs temple and of his own palace. He entrusted it to his officials and sent them to Ben-Hadad son of Tabrimmon, the son of Hezion, the king of Aram, who was ruling in Damascus.
19. 나와 당신 사이에 약조가 있고 내 아버지와 당신의 아버지 사이에도 있었느니라 내가 당신에게 은금 예물을 보냈으니 와서 이스라엘의 왕 바아사와 세운 약조를 깨뜨려서 그가 나를 떠나게 하라 하매
"Let there be a treaty between me and you," he said, "as there was between my father and your father. See, I am sending you a gift of silver and gold. Now break your treaty with Baasha king of Israel so he will withdraw from me."
20. 벤하닷이 아사 왕의 말을 듣고 그의 군대 지휘관들을 보내 이스라엘 성읍들을 치되 이욘과 단과 아벨벧마아가와 긴네렛 온 땅과 납달리 온 땅을 쳤더니
Ben-Hadad agreed with King Asa and sent the commanders of his forces against the towns of Israel. He conquered Ijon, Dan, Abel Beth Maacah and all Kinnereth in addition to Naphtali.
21. 바아사가 듣고 라마를 건축하는 일을 중단하고 디르사에 거주하니라
When Baasha heard this, he stopped building Ramah and withdrew to Tirzah.

[목요 새벽 설교 조천일 목사]

<바아사와 엘라의 심판>

바아사와 그의 아들 엘라의 심판에 대한 내용입니다
북이스라엘 왕조를 이은 여로보암의 아들 나답을 죽이고 반정을 한 바아사가 왕이 됩니다
혈통적으로 왕이 될 수 없으나 하나님의 주권으로 왕이 됩니다
바아사는 악을 행하고 백성들을 악에 빠지게 하는 범죄를 저지릅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왕이 되고 맙니다
세상의 권력 꼭대기에서 삶을 마무리합니다
왕으로 이룬 일이 역대지략에 기록되었을 뿐입니다
하나님은 그가 행한 일에 대한 관심은 없습니다
반면 하나님 앞에서 행한 악행에 대해 세 번이나 언급합니다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여 악하였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관심사는 세상에서 잘사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사느냐의 문제입니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진짜로 우리의 관심사가 하나님 보시기에 선한 길인지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조금 더 잘 먹고, 잘 사는 것을 추구하며 고생을 덜하고, 좀 더 편하게 살 수 있는 것을 찾는 것이 우리의 속성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인정하는 삶을 살고 싶어하고
우리의 자녀, 손자, 손녀들이 세상의 인정을 받으면서 살 수 있는 길을 찾습니다
스스로 자신을 점검하며 살기 바랍니다
이 땅에서 업적을 많이 이루어도, 많은 것을 갖고 살더라도 하나님의 관심사 밖이라면 하나님의 평가는 냉혹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원하는 대로 사는 것이 큰 이슈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을 살겠다고 결심하고 살더라도 우리 안의 죄성이 있어서 곁길로 나갑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유혹에 걸려 넘어지고 실패하게 하는 죄성이 안에 있습니다
죄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선한 길을 가지 못하게 합니다
악의 길을 선택하고 실패하며 죄를 범합니다
다윗도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는 죄성에 대해 회개하는 기도를 합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연습을 끊임없이 해야 합니다
날마다 기도하면서 말씀 앞에 비춰보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삶은 자연스럽게 바아사의 길을 가려고 합니다
주의 도우심을 간구하십시오
굳은 의지로 힘써야 선한 길을 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을 따라가며 칭찬받는 백성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엘라는 바아사의 아들로서 왕이 됩니다
어느 날 술에 취해 있다가 신하 시므리에게 살해당합니다
시므리는 바아사 일가를 몽땅 죽입니다
이런 수치를 당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바아사의 죄와 엘라의 죄 때문입니다 '이스라엘로 범죄하게 하여 여호와를 노하시게 했기 때문이라'고
13절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1 하나님은 바아사에게 기회를 주며 경고했습니다 왕으로 있을 때 즉시 심판할 수 있으나 인내하십니다
아들 엘라가 왕위에 오를 때 술을 마시며 안일하게 하나님을 무시하게 살다가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그가 책망받은 사실은 회개할 시간을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돌아가는 기회를 놓칩니다
바아사가 회개했다면 하나님이 과연 심판했을까요? 아마도 심판을 유보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도 때로는 죄를 범하고 아무일도 안일어나면 그 죄를 반복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천명입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회를 주실 때 무릎을 꿇고 순종하는 자리에 가야 합니다
회개의 자리에 앉아 다시 돌아와야 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십니다
알지 못하는 죄까지 회개하고 기도하십시오
죄를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순종의 자리로 나아가면 이 땅에서 범죄하더라도 용서하십니다
죄를 짓고도 바아사처럼 아무일도 당하지 않을수 있습니다
바아사는 24년이 흘러가고 죽음을 맞이합니다
악인이 잘 살 수 있으나 하나님은 죄악을 분명히 기억하시고 심판하시는 분입니다
악인처럼 타협하고 그를 닮아가지 말고 의인으로 사는 다짐을 해야 합니다
주께서 다 아십니다 죄에 대해서 심판하십니다
이 땅에서 주신 자리에서 성도답게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빛으로 사는 결단을 하고 묵묵히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처럼 정직하게 살았다는 참된 평가를 하는 성도님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주님 앞에 칭찬받는 하루가 되시고, 선한 길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빛으로 살면서 하나님 나라를 드러내는 영광스런 한 날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