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설교 본문]
열왕기상 22장
41. ○이스라엘의 아합 왕 제사년에 아사의 아들 여호사밧이 유다의 왕이 되니
Jehoshaphat son of Asa became king of Judah in the fourth year of Ahab king of Israel.
42. 여호사밧이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삼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오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아수바라 실히의 딸이더라
Jehoshaphat was thirty-five years old when he became king, and he reigned in Jerusalem twenty-five years. His mothers name was Azubah daughter of Shilhi.
43. 여호사밧이 그의 아버지 아사의 모든 길로 행하며 돌이키지 아니하고 여호와 앞에서 정직히 행하였으나 산당은 폐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아직도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더라
In everything he walked in the ways of his father Asa and did not stray from them; he did what was right in the eyes of the LORD. The high places, however, were not removed, and the people continued to offer sacrifices and burn incense there.
[금요 새벽 설교 김상엽 목사]
<유다 왕 여호사밧>
우리가 보여주는 길..
역사에서는 성경을 기준삼지 않고 인간의 이성과 판단을 기준삼은 자의 실패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21세기 과학과 생명 기술의 발달로 인간 복제가 가능해져 인간이 창조주가 될 수 있다고 호언하고 있습니다
다음 세대는 창조주가 되는 것 보다 건물주가 되는 것이 꿈의 상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우리들의 핵심
가치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우리 어른들의 행동이 아이들에게 영향을 주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한 것을 그대로 다음 세대에 보여준 결과입니다
남 유다의 여호사밧은 하나님 앞에서 긍정평가를 받습니다 여호와 앞에서 정직히 행하였다고 기록합니다
그러나 북이스라엘의 아하시야는 악을 행했다고 평가합니다
그들이 누구의 길을 따라갔느냐가 평가의 기준입니다
여호사밧은 아버지 아사의 길을 따라 걸어서 정직히 행했고
아하시야는 아버지, 어머니의 길과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길로 행한 악한 왕이라 기록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수단이 부모의 길을 걸어가는 것과 일치됩니다
하나님의 길을 걸어가서 칭찬받는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부모가 악한 길을 걸으면 자녀도 부정한 길을 걷게된다는 것입니다
'애들 앞에서 찬물도 함부로 마시지 못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부모 삶의 가치관과 우선 순위를 보고 아이들이 배웁니다
저는 아들 아셀의 눈길을 피할 수 없습니다
저의 행동을 그대로 흉내내기 때문입니다 제가 아내에게 행한대로 그대로 따라 합니다
청소기 소파 밑을 훔치면 혼자서 그대로 합니다
목마를 때 생수병을 들고 그대로 마시면 아셀도 컵에 따르지 않고 들고 마십니다
저에게 거룩한 부담감을 갖게 합니다
시편 139장
2.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You know when I sit and when I rise; you perceive my thoughts from afar.
3.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You discern my going out and my lying down; you are familiar with all my ways.
4.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Before a word is on my tongue you know it completely, O LORD.
아셀이도 나를 보고 믿음의 길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우리 아빠의 선택이 말씀 때문이구나..그것을 깨닫게 하고 싶습니다
나의 결정과 선택이 믿음의 길로 가는 것이구나 그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우리 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올바른 것을 선택하는 모습을 남기고 싶습니다
우리 언행의 결과가 그대로 자녀에게 남습니다
아이들이 말씀 보다 학원 스케줄에 목숨건다면 우리가 세상 출세에 갈망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우선 순위를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선택이 거룩한 샘플이 되길 소망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다음 세대가 우리가 보여주는 길을 따라가서 하나님의 큰
복 받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