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설교 본문]
베드로전서 2장
1.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Therefore, rid yourselves of all malice and all deceit, hypocrisy, envy, and slander of every kind.
2.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Like newborn babies, crave pure spiritual milk, so that by it you may grow up in your salvation,
3.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
now that you have tasted that the Lord is good.
4.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가
As you come to him, the living Stone -- rejected by men but chosen by God and precious to him --
5.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you also, like living stones, are being built into a spiritual house to be a holy priesthood, offering spiritual sacrifices acceptable to God through Jesus Christ.
[주일 설교 이문장 목사]
<신령한 음식을 사모하라>
1 영의 성장에 음식이 필요합니다
세상 만사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고 합니다 마음을 착하게 먹어야 돼 독하게 마음 먹고 다이어트를 한다고 말을 합니다
영으로 사는 사람도 영의 성장을 위해서 영의 음식이 필요합니다
마음의 음식을 말해서 성경은 세상의 지혜라고 통칭합니다
영의 음식, 마음의 음식, 육의 음식이 있고 세 가지 상관 관계를 묵상해야 합니다
몸과 마음과 영이 총동원해서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몸 마음 영의 건강이 중요합니다
이 셋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몸의 건강 상태가 지나치면 교만해지고 마음의 건강이 영의 건강을 헤칠 수도 있습니다
세 존재가 우리 안에서 공존하며 서로를 세워주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이 싸움이 우리 마음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성경 안에 이 모든 것이 계시되어 있습니다
2 신령한 음식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베드로 사도가 말한 신령한 음식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킹제임스 버전 영어 성경에서는 신령한 음식을 'the pure milk of the word'로 쓰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4장
31. 그 사이에 제자들이 청하여 이르되 랍비여 잡수소서
Meanwhile his disciples urged him, "Rabbi, eat something."
32. 이르시되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
But he said to them, "I have food to eat that you know nothing about."
33. 제자들이 서로 말하되 누가 잡수실 것을 갖다 드렸는가 하니
Then his disciples said to each other, "Could someone have brought him food?"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My food," said Jesus, "is to do the will of him who sent me and to finish his work.
영의 음식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것이 영의 양식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3 영의 음식을 간절히 사모해야 합니다
신령한 음식은 예수님 자신입니다
예수님 스스로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 6장
48.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I am the bread of life.
49.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Your forefathers ate the manna in the desert, yet they died.
50. 이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But here is the bread that comes down from heaven, which a man may eat and not die.
5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I am the living bread that came down from heaven. If anyone eats of this bread, he will live forever. This bread is my flesh, which I will give for the life of the world."
우리 안에 있는 영으로 사는 자에게 주는 영의 음식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 자신이 떡이라고 했고 영의 음료라고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 4장
1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Jesus answered, "Everyone who drinks this water will be thirsty again,
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but whoever drinks the water I give him will never thirst. Indeed, the water I give him will become in him a spring of water welling up to eternal life."
영의 양식이 하나님의 말씀이고 이것을 섭취해야 합니다
이 말씀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마음을 채우는 것은 이 세상 지혜가 가득찬 것입니다
영이 성장하면 말씀에 순종하고 무릎을 꿇게 됩니다
우리 전체가 십자가에 무릎을 꿇는 일이 일어나야 영으로 사는 자의 모습입니다 예수님은 말씀이 몸이 되셨고 영으로 사는 모범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신령한 음식을 사모해야 합니다
아기들은 배고프면 웁니다
그래야 먹을 것을 제공합니다
아기는 우는 것만 하면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낳으시고 환경을 제공하셔서 입고 먹을 것을 주시며 돌봐주십니다
우리가 기여하는 부분은 사모하는 것입니다
몸이 배고프면 음식을 찾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아이들이 음식 투정을 할 때 한 두번 안먹이게 되면 나중에 잘 먹게 됩니다 사모하는 것은 우리가 의식적으로 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명령으로 주셨습니다
몸은 명령을 안해도 챙겨먹게 됩니다
영이 빈들에 마른 풀같이 시들어 버리면 주님의 성령을 간절히 사모하게 됩니다
큰 병이 나게 되면 몸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됩니다
사도 베드로가 영의 음식을 사모하라고 명령합니다
갓난 아기가 젖을 사모하듯이 신령한 양식을 사모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아기들이 배고프면 적나라하게 꾸밈없이 울어댑니다
어른들은 배고파서 안고픈 척합니다
아기들은 울어 제낍니다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아 헤매이듯이 이리 뛰고 저리 뜁니다
어른이 되어도 허기지면 앞이 안보이는 분도 있습니다
19세기 소설 중에 빅톨위고의 '레미제라블'( 가련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장발장'으로 번역합니다
주인공의 이름을 따라서 '장발장'이라고 쓰기도 합니다
제목의 뜻은 배고픈 사람들입니다
레 미제라블의 시작이 장발장이 조카들이 배고픈 것 못보고 빵을 훔치다 5년 징역형을 받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그 시대에 가득했습니다
그 배경을 토대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우리 안에서 의식적인 배고픔, 목마름을 사모하는 것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4 순수한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영은 순수한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명령입니다
우리 모두가 영으로 태어나서 의식적으로 사모해야 합니다
베뢰아 사람들은 말씀을 들었을 때 각자 확인하는 영적인 기민함이 있었습니다
고린도후서 2장
17.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Unlike so many, we do not peddle the word of God for profit. On the contrary, in Christ we speak before God with sincerity, like men sent from God.
불량 음식이 몸을 망치듯이 혼잡한 말씀이 영을 망칩니다
하나님 말씀인 성경을 바르게 해석하고 전해야 합니다
말씀을 바르게 깨닫는 일이 필요합니다 말씀하는 것을 잘 듣고 그대로 전하고 그대로 받는 일이 일어나야 합니다
종교개혁은 성경으로 돌아가서 바르게 읽고 듣고 가르치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사모하고 영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과 몸부림, 간절한 마음을 회복해야 합니다
이는 주님의 명령입니다
참고사항이 아니고 명령인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5 신령한 음식을 먹으면 그 속에서 예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음식 속에는 주부의 사랑이 같이 들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말씀에는 내 안에 받아 들인 생각을 처내고 말씀으로 마음을 채우라고 주십니다 그것이 우리의 건강을 위해 주시는 것입니다
나의 유익을 위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부모는 맛이 없어도 영양을 위해 아이에게 먹게 합니다
그것을 커서 알게되는 것이 성장하는 것입니다
나에게 주시는 말씀이 나를 살리시고 세우시는 것을 알고 하나님의 은혜를 보게 됩니다
우리가 음식점의 음식과 집밥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음식 속에 엄마의 기도와 사랑이 담겨있구나 생각하면 음식을 경건하게 먹게 됩니다
하나님 말씀을 그렇게 읽고 받게 된다면 좋은 약이 됩니다
일상 속에서 말씀을 체험하는 것이 말씀을 맛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 은혜입니다'
이것을 깨닫게 됩니다 일상 속에서 체험하는 가슴벅찬 한 주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