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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사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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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변도톨 2020. 2. 13.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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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설교 본문]

열왕기하 2장

19. ○그 성읍 사람들이 엘리사에게 말하되 우리 주인께서 보시는 바와 같이 이 성읍의 위치는 좋으나 물이 나쁘므로 토산이 익지 못하고 떨어지나이다
The men of the city said to Elisha, "Look, our lord, this town is well situated, as you can see, but the water is bad and the land is unproductive."
20. 엘리사가 이르되 새 그릇에 소금을 담아 내게로 가져오라 하매 곧 가져온지라
"Bring me a new bowl," he said, "and put salt in it." So they brought it to him.
21. 엘리사가 물 근원으로 나아가서 소금을 그 가운데에 던지며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물을 고쳤으니 이로부터 다시는 죽음이나 열매 맺지 못함이 없을지니라 하셨느니라 하니
Then he went out to the spring and threw the salt into it, saying, "This is what the LORD says: `I have healed this water. Never again will it cause death or make the land unproductive."
22. 그 물이 엘리사가 한 말과 같이 고쳐져서 오늘에 이르렀더라
And the water has remained wholesome to this day, according to the word Elisha had spoken.

[목요 새벽 설교 박대용 목사]

<엘리사의 기적>

믿고 순종할 때 주시는 은혜..

엘리야는 회오리바람을 타고 하늘로 올라갔고
엘리사는 홀로 남았습니다
엘리사는 초기에 여리고 수질 정화의 기적을 행합니다
여리고는 위치와 토질이 좋은데 수질이 안좋았습니다
사람들이 엘리사에게 찾아와서 부탁을 합니다
엘리사는 깨끗한 그릇에 소금을 담아 물 근원에 던지고 여호와의 말씀이 고쳤다고 선포합니다 그리하여 여리고는 비옥한 땅으로 바뀌게 됩니다

1 문제가 생길 때 가야하는 곳은 어디입니까?

그 땅 여인들은 물이 안좋아 유산을 하거나 조산을 합니다
물이 안좋으니까 죽음의 땅이 되었습니다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서 더 이상 길이 없고, 내 힘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느낄 때 하나님 앞으로 나가야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것을 보고
인간의 연약함을 느낍니다
여리고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를 찾아갑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십니다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 하리라
네게 크고 비밀한 일을 보이리라"

2 순종할 때 주시는 은혜입니다

엘리사는 여리고 사람들에게 소금을 가지고 오라고 말합니다
소금이 물에 들어가면 삼투압 현상으로 오히려 식물이 죽습니다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마리아는
하인들에게 "무슨 말씀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고 말합니다
말씀에 순종할 때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기적을 체험합니다
시리아의 나아만 장군은 요단강에 일곱 번 씻으라는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그대로 순종했을 때
놀라운 역사를 경험했습니다
내 판단과 기준을 내려 놓을 때 하나님의 기적을 맛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주의 종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3 하나님이 고치십니다

물 근원에 소금을 던집니다
소금 자체가 변화시킨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고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면 근본을 고치십니다

북이스라엘은 우상 숭배의 죄로 인해 오염되었습니다
우리가 죄를 지었을 때 여호와 말씀 임하면 고침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의 보혈이 임할 때 정결해집니다

여리고 수질 정화사건 이후 엘리사는 벧엘로 올라갑니다
작은 아이들이 "대머리야 올라가라" 조롱합니다
암콤 두 마리가 나와 42명을 죽입니다
여기서 아이들은 젊은 청년들을 말합니다
이미 우상에 빠진 청년들입니다
"대머리여 올라가라"는 것은 엘리야처럼 하늘로 가라는 것을 말합니다
선지자가 필요없다는 조롱입니다
너같은 선지자는 필요없으니 하늘로 올라가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당시 우상을 믿었던 북이스라엘 청년들은 여리고 사람들과는 다릅니다
여리고 사람들은 엘리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믿었지만 벧엘의 청년들은 오히려 엘리사를 놀리고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으로 나아가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