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본문]
고린도후서 5장
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Therefore, if anyone is in Christ, he is a new creation; the old has gone, the new has come!
[주일설교 이문장 목사]
<새로 태어난 사람은>
영으로 새로 태어난 자는 어떤 사람인가요?
나 스스로 영으로 태어난 사람의 근거는 무엇일까요?
영으로 태어난 사람은 바로 변화되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변화됩니다
우리가 날마다 살아가면서 목표와 방향을 정하고 앞으로 나아갑니다
영으로 태어난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사도 바울이 우리에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즉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 창조된 사람이다
옛 사람은 죽었으니 보라 새 사람으로 탄생하였다..
이렇게 번역할 수 있습니다
옛 사람은 죽고 새 사람으로, 영으로 태어난 사람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1 새로 태어난 사람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입니다
예수님 안에 있는 사람은 예수님 안으로 들어간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우리 마음에 받아 들인 사람입니다
요한복음 1장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Yet to all who received him, to those who believed in his name, he gave the right to become children of God --
예수님도 우리를 영접해 주시는 것이고 우리도 그 안으로 들어가는 일이 동시적으로 일어납니다
2 하나님이 다시 창조하신 사람입니다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새로운 피조물이다..
우리의 신분과 의식의 근본적인 변혁이 일어난 것입니다
다시 창조하신 사람은 의식과 신분의 변화가 일어난 것입니다
물이 포도주가 된 변화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실 자체가 큰 변화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이 다시 창조하신 의미는 영으로 죽어있던 우리를 새롭게 살리신 의미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영접하시고 죽음에서 살려주신 것입니다
요한복음 5장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I tell you the truth, whoever hears my word and believes him who sent me has eternal life and will not be condemned; he has crossed over from death to life.
2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I tell you the truth, a time is coming and has now come when the dead will hear the voice of the Son of God and those who hear will live.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온다고 말합니다 영으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임하면 이것이 가능합니다 사탄의 권세로부터 해방되는 일이 일어납니다
그 사람의 마음 속에는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의 감각이 살아나게 됩니다
내 마음 속에 감격이 없다면 영이 덜 깨어난 사람입니다
우리 마음에 감동과 감격이 살아나길 간절히 바랍니다
3 새로 태어난 사람은 과거의 나는 죽었습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육신으로 살았던 삶이 죽었다는 뜻입니다
육신으로 살았던 삶은 이제 죽었습니다 그리고 새 것이 되었습니다
영으로 사는 새 사람이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과거의 나, 옛 사람은 죽었다고 외칩니다 사도 바울은 자기 자신을 모델로 제시합니다
"보라 새 것이 되었다..."
나를 보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옛 사람은 죽고 새 사람으로 살아가는 나를 보라고 외칩니다 우리의 외침, 일갈(一喝) 한 외침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것은 보통 경험이 아닙니다
죽었다가 살아난 경험이 있습니까?
하마터면 죽을 뻔한 일은 있었을 것입니다 저도 수영을 하다 3~4번 죽을 고비를 하나님이 살려주셨습니다
그런 경험을 하고 나면 지금부터 사는 것은 덤으로 사는 것이다 말을 합니다
그러나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사람은 덤으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 이후로 새로운 존재로 사는 것을 선포합니다
어마어마한 경험을 깨닫고 나니 새로운 존재로 이 세상을 사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육신으로 살지 않고 영으로 사는 존재로 깨닫고 사는 것입니다 이전 것은.. 시간적으로 과거를 의미합니다
단순히 시간 상, 흐름상 과거뿐 아니라 질적으로는 육으로 살았던 삶을 말합니다 과거와 더불어 질적인 차원을 말합니다
육신으로 살았던 삶은 죽어서 없어지는 것입니다
옛 사람, 육의 삶은 사라져 버렸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포괄해서 결론 짓는 것은 인생의 목표가 죽었습니다 그런 뜻입니다
죽은 사람은 인생의 목표가 없습니다 과거 삶의 목표가 죽었습니다
서서히 이 방향으로 우리 의식이 자라가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의 고백입니다
인생의 목표가 다 없어진 사람은 이제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자유를 누립니다
이전 목표를 이루려고 살았는데 다 버리고 나면 허탈하다는 것이 아니라 예수 안으로 들어가 사는 사람은 다 내려놓고 하늘로부터 주어지는 자유를 누립니다
大자유가 임합니다
(holy in difference)
거룩한 무관심, 세상에 대한 신령한 무관심의 상태가 됩니다
진정한 자유와 평안이 임합니다
우리도 언젠가는 큰 자유함, 큰 평안함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시기 바랍니다
이 세상에서 추구하고 성취하려고 하던 것을 내려 놓을 때 누립니다
거룩한 무관심으로 그 속에 들어가 우리 마음과 정신이 움직이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 살면서 우리 삶의 방향이 달라집니다
우리 목표는 부지런히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변화가 일어납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르십니다
"나를 따르라"
어부의 삶을 버리고 정처없는 삶으로 들어갑니다
대단한 그림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 안의 메시지가 성경 전체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의 선포입니다
갈라디아서 2장
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I have been crucified with Christ and I no longer live, but Christ lives in me. The life I live in the body, I live by faith in the Son of God, who loved me and gave himself for me.
날마다 죽는 과정을 말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대해 벗어나는 삶이 되어 나중에는 완벽하게 벗어나게 됩니다
4 새로 태어난 사람의 특징은 하늘나라를 소망하며 삽니다
예수님을 영접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영으로 태어난 사람이 되었습니다 예수님 안으로 들어가 살지만 여전히 이 세상에 육신을 입고 삽니다
우리에게 새로운 큰 변화가 생깁니다 이전에 없던 소망이 생깁니다
이 소망은 우리가 원했던 이 땅의 목표를 뛰어넘는 새로운 소망입니다
이 땅에서 육신의 삶을 마치면 영원한 생명의 천국으로 들어가게 되었다는 소망입니다
사도 바울도
고린도후서 5장
1.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Now we know that if the earthly tent we live in is destroyed, we have a building from God, an eternal house in heaven, not built by human hands.
하루 하루 달라지는 삶입니다
아이들도 자랄 때 일년에 10cm 이상 큽니다
우리가 영으로 조금씩 성장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영으로 조금씩 자라가는 일들이 일어나길 간절히 바랍니다
고린도후서 4장
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Therefore we do not lose heart. Though outwardly we are wasting away, yet inwardly we are being renewed day by day.
우리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는 것이 삶 속에서 체험하시길 바랍니다
스데반 집사가 육신의 삶을 마무리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사도행전 7장
55.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But Stephen, full of the Holy Spirit, looked up to heaven and saw the glory of God, and Jesus standing at the right hand of God.
56.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
"Look," he said, "I see heaven open and the Son of Man standing at the right hand of God."
예수님이 여기에 서 계신다는 표현을 합니다
보좌에 앉아 계신 것을 주로 쓰는데 서 계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스데반을 맞이하시려고 일어 서 계십니다
우리를 영접해 주시려고 서 계십니다
우리의 장막집이 무너지는 날 생명의 세계 영원한 영의 세계로 영접해 주시는 모습입니다
예수님 안으로 들어가고 영원한 영생의 세계로 영접하는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이 땅에 있는 동안 에수님을 마음에 영접하고 예수님께로 영접하는 체험을 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때 하늘 나라로 영접하는 일이 우리의 소망입니다
세상 모진 삶의 과정을 능히 이기고도 남게 됩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시고 예수님 안으로 들어가시는 성도님 되시길 바랍니다
그 안으로 들어가면 하나님 자녀로 새로 창조받은 사람으로 삽니다
영으로 사는 사람이기에 육신의 삶은 날마다 죽게 되고 영으로 날마다 새롭게 되는 삶이 됩니다
이 땅에 존재하지만 우리 마음 속에 하늘 나라가 열려지는 체험을 하시기 바랍니다
하늘이 열려지고 하늘 가는 길이 소망으로 임하게 될 때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로 걸어가게 됩니다
이 은혜와 깨달음, 변화가 임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