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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변도톨 2020. 3. 2.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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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설교 본문]

열왕기하 7장

12. 왕이 밤에 일어나 그의 신복들에게 이르되 아람 사람이 우리에게 행한 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그들이 우리가 주린 것을 알고 있으므로 그 진영을 떠나서 들에 매복하고 스스로 이르기를 그들이 성읍에서 나오거든 우리가 사로잡고 성읍에 들어가겠다 한 것이니라 하니
The king got up in the night and said to his officers, "I will tell you what the Arameans have done to us. They know we are starving; so they have left the camp to hide in the countryside, thinking, `They will surely come out, and then we will take them alive and get into the city."
13. 그의 신하 중 한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청하건대 아직 성중에 남아 있는 말 다섯 마리를 취하고 사람을 보내 정탐하게 하소서 그것들이 성중에 남아 있는 이스라엘 온 무리 곧 멸망한 이스라엘 온 무리와 같으니이다 하고
One of his officers answered, "Have some men take five of the horses that are left in the city. Their plight will be like that of all the Israelites left here -- yes, they will only be like all these Israelites who are doomed. So let us send them to find out what happened."
14. 그들이 병거 둘과 그 말들을 취한지라 왕이 아람 군대 뒤로 보내며 가서 정탐하라 하였더니
So they selected two chariots with their horses, and the king sent them after the Aramean army. He commanded the drivers, "Go and find out what has happened."
15. 그들이 그들의 뒤를 따라 요단에 이른즉 아람 사람이 급히 도망하느라고 버린 의복과 병기가 길에 가득하였더라 사자가 돌아와서 왕에게 알리니
They followed them as far as the Jordan, and they found the whole road strewn with the clothing and equipment the Arameans had thrown away in their headlong flight. So the messengers returned and reported to the king.
16. 백성들이 나가서 아람 사람의 진영을 노략한지라 이에 고운 밀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이 되고 보리 두 스아가 한 세겔이 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되었고
Then the people went out and plundered the camp of the Arameans. So a seah of flour sold for a shekel, and two seahs of barley sold for a shekel, as the LORD had said.
17. 왕이 그의 손에 의지하였던 그의 장관을 세워 성문을 지키게 하였더니 백성이 성문에서 그를 밟으매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죽었으니 곧 왕이 내려왔을 때에 그가 말한 대로라
Now the king had put the officer on whose arm he leaned in charge of the gate, and the people trampled him in the gateway, and he died, just as the man of God had foretold when the king came down to his house.

[월요 새벽설교 김상엽 목사]

<네 명 나병환자의 행진>

본문 : 열왕기하 7장 12절~ 20절
영적으로 반응하기..

아람 군대가 올라와서 사마리아성을 포위하면서 생긴 일련의 사건을 기록합니다
성 안에 물자가 부족해서 비둘기똥이 거래되고 아이를 잡아 먹는 일까지 벌어집니다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내일이 되면 예전처럼 회복될 것을 예언합니다
고운 밀가루와 보리가 정상적인 가격으로 매매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그것을 들은 군대 장관은 하나님께서 하늘의 창을 연다고 해도 해결되지 못할 것으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본문 마지막 부분에 하나님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군대 장관의 죽음을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믿지 않은 장관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 등장합니다
큰 어려움 가운데 하나님 말씀이 주어졌는데 장관은 부정적인 대답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사건을 눈여겨 보고 계십니다
장관의 반응를 지켜보고 계십니다
그 장관의 부정적 반응과 죽음을 통해 메시지를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주시는 약속의 말씀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상황을 보았을 때 마음에 와닿지 않을 수가 있고 의심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말씀보다 상황이 더 크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상황을 보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 집중하기 원하십니다 약속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이 그대로 실현되는 믿음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내 생각, 경험, 지식, 판단으로 반응하지 않고 영으로 반응하는 영적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 삶의 주체가 하나님이심을 믿고 나아가는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