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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므리 왕가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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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변도톨 2020. 3. 10.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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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설교 본문]

열왕기하 9장

30. ○예후가 이스르엘에 오니 이세벨이 듣고 눈을 그리고 머리를 꾸미고 창에서 바라보다가
Then Jehu went to Jezreel. When Jezebel heard about it, she painted her eyes, arranged her hair and looked out of a window.
31. 예후가 문에 들어오매 이르되 주인을 죽인 너 시므리여 평안하냐 하니
As Jehu entered the gate, she asked, "Have you come in peace, Zimri, you murderer of your master?"
32. 예후가 얼굴을 들어 창을 향하고 이르되 내 편이 될 자가 누구냐 누구냐 하니 두어 내시가 예후를 내다보는지라
He looked up at the window and called out, "Who is on my side? Who?" Two or three eunuchs looked down at him.
33. 이르되 그를 내려던지라 하니 내려던지매 그의 피가 담과 말에게 튀더라 예후가 그의 시체를 밟으니라
"Throw her down!" Jehu said. So they threw her down, and some of her blood spattered the wall and the horses as they trampled her underfoot.

[화요 새벽설교 이은일 목사]

<진리를 떠난 자의 최후>

성경에는 많은 이름들이 거론됩니다 영웅호걸로 이름을 날린 자도 있고 하나님 앞에 악을 행하고 반역하여 헛된 인생을 산 인물도 있습니다

엘리야 선지자가 통치하는 시기에는 고대 근동 앗수르가 강대국으로 등장합니다
앗수르 살만에셀 3세가 통치할 당시 북이스라엘은 요람 왕이 아버지 아합을 이어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요람은 북이스라엘 7대 왕으로 오므리 왕가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 자입니다
특히 아합은 다른 왕보다 더욱 악했고 여로보암의 악을 그대로 따라 했다고 기록합니다
아합은 그 누구보다 악한 죄를 범했습니다 바알을 숭배하고 제단을 쌓았으며 아세라 단을 만들어 섬겼습니다
당시 히엘이 여리고 성을 세울 때 맏아들와 막내 아들을 잃습니다

북이스라엘 상황을 보면 아합과 이세벨의 우상 숭배로 악이 성행했습니다
도덕적, 영적으로 극심한 타락을 한 시대였습니다

하나님이 당장 심판하시지 않고 가만두십니다
그리고 그의 아들 요람 왕 때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은 예후를 통해 개혁을 이루어 갑니다 이세벨은 처참한 죽임을 당합니다
예후는 하나님의 거룩한 미션을 받고 이를 실행합니다
북이스라엘은 정통 아들에게만 왕위가 승계되는데 예후는 군대 장관이었습니다 피의 구데타를 일으켜 성공합니다

오므리 왕가는 하나님 보시기에 너무 악해서 가만두지 않으면 큰 일을 낼 것이므로 이세벨의 남은 자들까지 모두 전멸시킵니다
예후의 혁명은 파죽지세로 펼쳐집니다
엘리야 예언대로 이세벨은 죽어 개들에게 찢깁니다
이세벨은 우상 숭배의 상징이었던 자로서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됩니다
이 일은 기원전 842년 일어난 사건으로 진리를 떠난 자의 최후를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 시대의 문화에 따라 영적 기운이 정해집니다
요즘은 인권이 중요합니다
아름답게 포장된 이슬람, 동성애 차별법, 학생인권조례 등으로 악이 침투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모두 영적 문화를 훼파합니다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등극할 때 금송아지를 만들어 백성들이 우상 숭배를 하게 합니다
백성들이 남유다 예루살렘 성전으로 가서 하나님을 섬기면 마음이 떠날까봐 두려워 만든 것입니다 그리하여 여로보암은 금송아지를 만든 후
" 이것이 너희 신이라
두려워 말고 섬기라"
고 악한 행위를 시작합니다
여로보암은 출발부터 잘못을 범합니다 금송아지를 남쪽 벧엘과 북쪽 단에 잘 보이게 만듭니다
이로 인해 여로보암의 죄악이 북이스라엘 왕들에게 계속 따라 붙습니다
북이스라엘 마지막 호세아 왕까지 악한 행위가 계속됩니다
그래서 시작이 중요합니다

물고기가 살았 있으면 거센 물길을 거스리며 상류로 올라갑니다
그러나 죽은 고기는 물이 흘러가는 대로 따라서 흘러갑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살아 있어서 경계할 것을 경계하고 악을 멀리해야 합니다

요한일서 2장

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For everything in the world -- the cravings of sinful man, the lust of his eyes and the boasting of what he has and does -- comes not from the Father but from the world.

돈, 명예, 부귀만 쫓아 사는 것은 육신을 즐겁게 할 뿐입니다 진리에서 떠나 자꾸 그쪽으로 집중하게 되면 하나님을 떠나게 됩니다
이것을 알고 영적으로 경계해야 합니다

역사를 통해 반복되는 실패 속에서 무엇을 배우나요?
오늘 하루도 우리 모두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교훈을 받아 승리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고민하면서 이를 적용 하는 하루가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