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설교 본문]
열왕기하 12장
1. 예후의 제칠년에 요아스가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사십 년간 통치하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시비아라 브엘세바 사람이더라
In the seventh year of Jehu, Joash became king, and he reigned in Jerusalem forty years. His mothers name was Zibiah; she was from Beersheba.
2. 요아스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그를 교훈하는 모든 날 동안에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되
Joash did what was right in the eyes of the LORD all the years Jehoiada the priest instructed him.
3. 다만 산당들을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였더라
The high places, however, were not removed; the people continued to offer sacrifices and burn incense there.
[목요 새벽설교 조천일 목사]
<요아스와 여호야다>
본문은 요아스의 삶과 성전을 수리하는 모습을 묘사합니다
요아스와 제사장 여호야다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 기뻐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아하스가 죽게되자 아달랴가 손자를 죽이면서 왕권을 세웁니다
그 와중에 고모가 요아스를 빼내 숨겨주어 살게합니다
7년이 흐른 뒤 여호야다의 개혁으로 요아스는 드디어 일곱 살에 왕위에 앉게 됩니다
그리고 40년간 유다를 통치합니다 여호야다가 살아 있는 동안 정직한 길을 걷습니다
요아스에 대해 기록한 역대하 24장에 보면 여호야다가 죽은 후 요아스는 아세라 목상을 섬깁니다 여호야다 아들 스가랴가 요아스를 찾아 와 메시지를 선포할 때 하나님 말씀에 귀기울이지 않고 스가랴를 죽입니다
신앙을 끝까지 지키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신앙의 좋은 선배, 동역자가 필요합니다
여호야다와 같이 바른 말씀을 전하는 자가 필요합니다
내가 올바른 길을 걸어가지 않을 때 충고할 믿음의 친구와 동역자가 있어야 합니다
신앙의 동역자, 선배가 점점 많아지는 우리 교회가 되길 바랍니다
믿음이 연약한 후배들에게 믿음의 길을 알려주고 참 길을 제시하는 믿음의 선배와 동역자가 되어야 합니다
요시아가 성전을 리모델링합니다 솔로몬 시대 100년이 지난 때입니다
그의 할머니 아달랴 통치기간에 성전은 훼파됩니다
북이스라엘 오므리의 손녀 아달랴는 악한 자입니다
성전을 파괴하고 바알 숭배를 위해 사용합니다
요아스의 할머니 아달랴 통치기간 중에는 요아스는 성전을 바라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가졌습니다
요아스는 왕이 되어 헌금을 성전 보수에 쓰도록 하였습니다 요아스 나이 30세가 될 때까지 성전 보수가 이루어지지 않자 제자상들에게 성전 보수에 손을 떼게 합니다
그리고 성전 보수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도록 합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성실히 일을 잘 감당합니다
성전 맡은 감독자들을 보면서 교훈을 받습니다
1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대할 때 주님 앞에 성실히 감당하고 있나요?
우리는 종종 주님 일을 하면서 누가 보는지 눈치를 보며 인정받기 위해 일을 합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만 하고 더 감당하기 싫어합니다
조금 더 일을 하라고 하는 부담이 주어질 때는 다른 사람에게 떠 넘기고 있지는 않나요?
주님의 일에 아에 관심이 없는 것보다는 낫지만 우리를 창조하시고 사랑하시어 모든 것을 내어주신 예수님의 은혜로 사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사망에서 영생으로 옮겨진 그리스도인입니다 우리에게 사랑과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의 사랑을 무한대의 값으로 표현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분 앞에 우리가 갚은 것은 너무나 작습니다
주님의 사랑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은혜 입은 자가 하나님 앞에 할 수 있는 말이 없습니다
그분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일에 충성을 다하며 그 사랑을 거저 받은 자로서 작은 보답을 해야 합니다 항상 감사하며 주님의 일을 책임지고 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다 알고 계십니다
우리의 마음을 다하는지 그렇지 않은지 보십니다
주님 앞에 설 때 우리가 주께서 베푸신 사랑에 최선을 다했고 순종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때로는 중간은 했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다른 일에 관심을 가지느라 분주해서 주께서 부탁하신 일을 감당하지 않는 것에 대해 분명히 책망하십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는 마음이나 내가 하고 싶은 일만 하려는 마을을 내려놓고 그리스도 예수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머리되신 예수님을 섬기기 위한 기도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밑기신 일을 성실히 감당하는 신실한 주의 백성이 되시길 바랍니다
2 요하스를 돕는 여호야다처럼 좋은 동역자, 믿음의 선배가 필요합니다
잘못된 길을 갈 때 권면하고 기도하는 자들과 친밀해져야 합니다
연약한 후배들에게 믿음의 본이 되는 자, 영으로 성장하는 자,
주께서 맡기신 청지기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의 일에 최선을 다하며 모든 것을 알고 계신 주님께 칭찬받는 우리 모두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