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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기야의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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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변도톨 2020. 4. 20.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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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설교 본문]

열왕기하 19장

8. ○랍사게가 돌아가다가 앗수르 왕이 이미 라기스에서 떠났다 함을 듣고 립나로 가서 앗수르 왕을 만났으니 왕이 거기서 립나와 싸우는 중이더라
When the field commander heard that the king of Assyria had left Lachish, he withdrew and found the king fighting against Libnah.
9. 앗수르 왕은 구스 왕 디르하가가 당신과 싸우고자 나왔다 함을 듣고 다시 히스기야에게 사자를 보내며 이르되
Now Sennacherib received a report that Tirhakah, the Cushite king of Egypt, was marching out to fight against him. So he again sent messengers to Hezekiah with this word:
10. 너희는 유다의 왕 히스기야에게 이같이 말하여 이르기를 네가 믿는 네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앗수르 왕의 손에 넘기지 아니하겠다 하는 말에 속지 말라
"Say to Hezekiah king of Judah: Do not let the god you depend on deceive you when he says, `Jerusalem will not be handed over to the king of Assyria.
11. 앗수르의 여러 왕이 여러 나라에 행한 바 진멸한 일을 네가 들었나니 네가 어찌 구원을 얻겠느냐
Surely you have heard what the kings of Assyria have done to all the countries, destroying them completely. And will you be delivered?
12. 내 조상들이 멸하신 여러 민족 곧 고산과 하란과 레셉과 들라살에 있는 에덴 족속을 그 나라들의 신들이 건졌느냐
Did the gods of the nations that were destroyed by my forefathers deliver them: the gods of Gozan, Haran, Rezeph and the people of Eden who were in Tel Assar?
13. 하맛 왕과 아르밧 왕과 스발와임 성의 왕과 헤나와 아와의 왕들이 다 어디 있느냐 하라 하니라
Where is the king of Hamath, the king of Arpad, the king of the city of Sepharvaim, or of Hena or Ivvah?"

[월요 새벽설교 박대용 목사]

<히스기야의 믿음>

낙심된 마음이 올라올 때...

우리가 삶을 살다 보면 어려운 일을 만날 수 있습니다
"나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
이런 생각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지금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교회에 나와서 함께 예배드리지 못하는, 상상도 하지 못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 속에 불안이 올라 옵니다

본문의 히스기야가 처한 상황이 만만치 않습니다
강력한 제국 앗수르가 북이스라엘을 점령하고 이제 남유다를 차지하려고 침략을 합니다
산헤립에게 막대한 금과 은을 조공으로 바쳤는데도 불구하고 2차 침공을 감행합니다
앗수르는 남유다의 견고한 여러 성을 점령하고 예루살렘을 향해 오고 있습니다

히스기야는 아버지 아하스로부터 변변치 못한 나라를 이어받았고 거기다가 대국 앗수르의 공격으로 사면초가 위기에 빠집니다
립나에서 전쟁을 하고 있는 앗수르 왕은 히스기야에게 사자를 보내 편지를 전합니다 그 내용은 설득력 있어 보입니다
"네가 어찌 구원을 얻겠느냐
여러 나라 신들이 그 나라를 건졌느냐"
이미 앗수르가 수많은 나라를 정복했고 그들의 신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했다고 설득력있게 편지를 보냅니다
많은 나라가 강력한 힘 앞에 무너졌음을 알립니다
산헤립은 팩트를 가지고 히스기야를 협박합니다
산헤립은 편지를 통해 유다 사람들에게 낙심을 주려고 합니다 "너희도 하나님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할 것이다"
거짓 메시지를 주어 남유다 백성들의 사기 저하를 가져오게 하고 투항을 유도하는 심리전이 바탕에 깔려있습니다

사탄의 전략이 이와 같습니다
상황을 보면 아무런 희망이 없으니 포기하도록 사람들에 끊임없이 낙심을 시킵니다
부정적인 상황을 계속 묵상하면 인생들은 마음 속으로 포기를 가져옵니다

키에로케고로는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다"
말했습니다
사람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포기하려는 마음이 들면 결국 절망하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낙심하는 것입니다
사탄은 마음에 낙심을 심어 육체, 생각, 환경, 경제적 어려움을 통해 공격합니다
이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모든 상황의 역전을 가져오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낙심이 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 하나님 앞에 나아가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선포할 때 부정적인 생각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평안과 기쁨이 가득하게 됩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 앞에 문제를 가지고 나옵니다
산헤립의 편지를 받아들고 하나님 앞에 나아갑니다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 편지를 펼쳐 놓고 기도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모욕한 증오심의 강력한 표현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믿는 믿음의 표현입니다

히스기야는 산헤립이 두렵지 않습니다 히스기야가 랍사게의 협박에 무너지지 않고 성전에 올라가 기도할 때 마음에 확신을 가지고 나니 두렵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이 눈에 보이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우리에게도 믿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줄 알고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히스기야가 고백합니다
그 앞에서 기도하여 이르되 "그룹들 앞에 계신 여호와, 천하에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 주께서 천지를 만드셨나이다"
명확히 하나님의 이름을 선포합니다

1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다

2 천하 유일의 하나님이시다

3 창조주 하나님이 되신다

히스기야는 하나님이 하나님되심을 담대히 선포합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께 문제 해결의 열쇠가 있음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살아 역사하시는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창조주가 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며 우리는 그분의 자녀입니다
그러므로 좋은 것을 주시는 분입니다

마태복음 7장

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Which of you, if his son asks for bread, will give him a stone?
10.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Or if he asks for a fish, will give him a snake?
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If you, then, though you are evil, know how to give good gifts to your children, how much more will your Father in heaven give good gifts to those who ask him!

하늘의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이시고 우리는 그분의 자녀입니다
그분께서 모든 문제를 책임져 주십니다 아무리 사면초가의 위기를 만나도 하나님 앞에 문제를 가지고 나아가면 놀라운 은혜와 기적을 경험합니다

주님께서 낙심된 마음에 크신 평안과 기쁨으로 변화시켜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