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설교 본문]
열왕기하 22장
1. 요시야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삼십일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디다요 보스갓 아다야의 딸이더라
Josiah was eight years old when he became king, and he reigned in Jerusalem thirty-one years. His mothers name was Jedidah daughter of Adaiah; she was from Bozkath.
2. 요시야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길로 행하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더라
He did what was right in the eyes of the LORD and walked in all the ways of his father David, not turning aside to the right or to the left.
[월요 새벽설교 박대용 목사]
<요시야 왕>
전문 왕하22:1~11
요시야가 8세에 왕이 되어 유다에서 31년간 다스립니다
그는 다윗의 모든 길로 정직히 행하고 좌우로 치우치지 않았다고 기록합니다
대제사장 힐기야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여 서기관 사반에게 주어 요시야 왕 앞에서 읽게 합니다
요시야가 그것을 듣고 옷을 찢고 회개합니다
그는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고자 애씁니다
요시야는 남유다의 16대 왕으로 남유다 왕 중 선한 왕입니다 요시야는 종교개혁을 단행한 정직한 왕입니다
왕하 21장에 보면 요시야같이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모세의 율법을 따른 왕은 없었다고 기록합니다 그는 역사상 전무후무한 왕입니다 요시야에 대한 기록을 보면 그에 대한 극찬입니다
이스라엘은 92명의 왕이 있었습니다 요시야와 같은 왕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런 칭찬을 듣는 자로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요시야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다윗의 모든 길로 행하고 좌우로 치우치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여호와 보시기에...'가 중요합니다
우리가 오늘 하루 살아가는 현장에 주님이 함께 하십니다 그 앞에서 정직히 행할 때 칭찬받는 삶이 될 수 있습니다
주일 말씀처럼 하나님과 동행하시는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려면 하나님을 찾으려 애쓰고 하나님의 생각으로 살려고 힘써야 합니다
그렇게 하나님과 함께 하는 행동은 좌우로 치우치지 않습니다
요시야는 하나님을 중심으로 잡고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마음에 하나님이 주인이 되었기에 그가 칭찬을 받았습니다 우리도 육신을 죽이고 영의 생각을 통해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본문에서 요시야가 성전을 수리하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요시야 18년, 그의
나이 26세에 성전을 수리하기 위해 서기관 사반을 보냅니다 서기관은 당시 소수의 사람으로 지식인들입니다
고대 서기관은 명문가 집안의 사람입니다 중요한 직책의 사람을 성전을 수리하게 위해 요시야가 보냅니다 그를 통해 성전을 수리하게 만들지만 성전 수리를 이끄는 주체는 요시야입니다
요시야의 종교개혁은 그가 어쩔 수 없이 한 것이 아니라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행한 일입니다
종교 개혁의 일환으로 성전 짓는 일을 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시야는 영적인 일을 향해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합니다 서기관 사반을 보내는 열심으로 성전 수리가 시작됩니다
성전을 수리하다가 놀라운 일을 발견합니다
대제사장 힐기야가 율법책을 발견합니다 이것을 사반에게 줍니다
율법책은 모세 5경, 또는 신명기로 추정합니다
왕은 서기관이 이것을 읽을 때 듣고 나서 옷을 찢습니다
이것이 과연 우연일까요?
하나님의 사람에게 우연이란 없습니다 하나님 인도하심을 받는 자는 우연이 없습니다
우리가 만나는 한사람, 걸어가는 범사에 주님이 함께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어린 나이에서부터 종교 개혁을 하는 요시야를 보십니다
힐기야를 통해 율법책을 발견하고 이를 듣게함으로 종교개혁의 박차를 가하게 합니다
이 순간 주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를 위한 놀라운 일을 준비하십니다 코로나로 인해 현장 예배를 드릴 수 없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순간이 이어집니다 그러나 주님은 모든 것을 보고 계십니다 지금도 일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내야 합니다
요시야는 옷을 찢고 통곡합니다
율법의 내용이 죄에 대한 심판 선언이었을 것입니다
이것을 듣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 생겨서 회개합니다
요시야와 대조되는 사람이 여호야김 왕입니다
예레미야가 말씀을 읽을 때 그것을 찢어 화로에 태워버립니다
영의 생각이 지배하는 자, 육의 생각으로 지배를 받는 자가 될 것인가 판단해야 합니다
말씀이 우리 심령에 꽃힘으로 삶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딱딱한 길가 밭같은 마음에는 말씀의 씨앗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영혼이 병들면 무감각해져서 말씀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우리 마음에 말씀이 들어오면 변화가 생기고 활력이 있으며 혼과 영과 관절, 골수를 찔러 쪼개고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합니다
히브리서 4장
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For the word of God is living and active. Sharper than any double-edged sword, it penetrates even to dividing soul and spirit, joints and marrow; it judges the thoughts and attitudes of the heart.
말씀이 우리 속에 들어오면 변화가 일어납니다
우리 영을 깨우게 되면 육체와 정신을 지배합니다
말씀이 우리 안에 들어와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내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