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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야의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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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변도톨 2020. 4. 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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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설교 본문]

열왕기하 23장

1. 왕이 보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를 자기에게로 모으고
Then the king called together all the elders of Judah and Jerusalem.
2. 이에 왕이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매 유다 모든 사람과 예루살렘 주민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노소를 막론하고 다 왕과 함께 한지라 왕이 여호와의 성전 안에서 발견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무리의 귀에 들리고
He went up to the temple of the LORD with the men of Judah, the people of Jerusalem, the priests and the prophets -- all the people from the least to the greatest. He read in their hearing all the words of the Book of the Covenant, which had been found in the temple of the LORD.
3. 왕이 단 위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우되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께 순종하고 그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책에 기록된 이 언약의 말씀을 이루게 하리라 하매 백성이 다 그 언약을 따르기로 하니라
The king stood by the pillar and renewed the covenant in the presence of the LORD -- to follow the LORD and keep his commands, regulations and decrees with all his heart and all his soul, thus confirming the words of the covenant written in this book. Then all the people pledged themselves to the covenant.

[수요 새벽설교 조천일 목사]

<요시야의 결단>

전문 왕하 23:1~7

요시야는 8세에 왕위에 오른 후 18년째, 26세쯤 대제사장 힐기야가 발견한 율법책을 읽게됩니다
그동안 말씀에 순종하지 않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함을 알고 회개합니다
요시야가 하나님 앞에 살아있는 한 심판을 연기할 것을 선지자가 전달합니다
이 말씀을 들은 요시야는 어떻게 반응합니까?

그의 시대에는 심판하지 않는다는 말에 안심하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장로들과 백성들을 불러 모읍니다

말씀을 듣고 통곡했던 요시야는 하나님의 언약책(신명기)을 모두가 듣도록 크게 낭독합니다
그동안 순종하지 않은 것을 회개하고 모든 백성이 하나님 앞에 언약하도록 인도합니다
모든 백성이 왕의 말에 동의하고 하나님 앞에 맹세를 합니다

요시야가 성전 안에서 우상을 섬기던 것을 내어다가 불살라 버립니다
성전을 더럽히던 모든 것이 기능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요시야는 왜 사람들을 모으고 회개의 자리에 오게 만들었나요?

1 그것만이 유다 백성이 살 길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자신과 온 유다 지도자들, 장로들, 온 백성들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신다는 사실을 믿었습니다

히스기야는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을 듣고 다른 반응을 보였습니다

열왕기하 20장

19.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당신이 전한 바 여호와의 말씀이 선하니이다 하고 또 이르되 만일 내가 사는 날에 태평과 진실이 있을진대 어찌 선하지 아니하리요 하니라
"The word of the LORD you have spoken is good," Hezekiah replied. For he thought, "Will there not be peace and security in my lifetime?"

여호와 말씀이 선하시다고 말하면서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요시야는 자신의 시대의 평안에만 머무르지 않고 기도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요시야는 유다가 살 길은 회개 기도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개인의 죄, 가정의 죄, 이 땅 대한민국의 죄를 회개해야 소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기도를 들으시기에 우리가 살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기도만이 우리 가정, 우리 나라가 살 길입니다

2 요시야가 백성들에게 회개를 요구하고 마음과 뜻을 다해 순종하는 언약을 결단하게 합니다

우리도 말씀을 듣고 결단해야 합니다 마음과 뜻을 다해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주님의 것입니다
이시간 결단하고 하나님께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결단하지 않으면 우리 마음대로 살려고 합니다
그래서 주일의 말씀을 반복해서 듣고 묵상해야 합니다 끊임없이 주님 앞에 나아가 순종해야 합니다

3 요시야는 회개의 말씀 앞에 결단하고 실행합니다

더럽히던 성전의 우상 물건과 우상 숭배하는 사람들을 폐합니다 이처럼 회개와 결단을 하고 나서 우리 생각, 마음의 잘못된 것들을 버려야 합니다 사람들을 사랑하고 용납하지 않는 모습을 회개하고 주님이 원하시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때로는 이런 일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단호히 끊어내야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를 위해 생명으로 구원을 주신 주님의 은혜를 누리는 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회개하는 것만이 살 길입니다
기도하는 것만이 살 길입니다
우리 죄를 주님 앞에 내어놓고 변화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 앞에 온전히 순종하겠다는 결단을 하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것을 실천하는 삶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지금까지 나를 더럽히던 모든 것
죄를 주님 앞에 내려 놓고 회개한 후 말씀에 순종하고 살아 움직이는 삶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신앙 기본기를 보여준 요시야는 하나님 앞에 정직히 행하여 칭찬을 받았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복을 받는 삶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