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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다의 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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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변도톨 2020. 5. 7.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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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설교 본문]

열왕기하 25장

8.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열아홉째 해 오월 칠일에 바벨론 왕의 신복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On the seventh day of the fifth month, in the nineteenth year of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Nebuzaradan commander of the imperial guard, an official of the king of Babylon, came to Jerusalem.
9.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을 불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귀인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He set fire to the temple of the LORD, the royal palace and all the houses of Jerusalem. Every important building he burned down.
10. 시위대장에게 속한 갈대아 온 군대가 예루살렘 주위의 성벽을 헐었으며
The whole Babylonian army, under the commander of the imperial guard, broke down the walls around Jerusalem.
11. 성 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자들과 무리 중 남은 자는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모두 사로잡아 가고
Nebuzaradan the commander of the guard carried into exile the people who remained in the city, along with the rest of the populace and those who had gone over to the king of Babylon.
12. 시위대장이 그 땅의 비천한 자를 남겨 두어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와 농부가 되게 하였더라
But the commander left behind some of the poorest people of the land to work the vineyards and fields.

[목요 새벽설교 박대용 목사]

전문 왕하 25:8~21

<유다의 멸망>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악을 행함으로 바벨론을 통해 남유다를 멸망시킵니다
바벨론을 이용하여 하나님의 계획을 이룹니다
유다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는 예레미야가 전하는 경고의 말씀을 듣지 않습니다
시드기야는 바벨론에 의해 세워졌지만 반바벨론 정책, 친애굽 정책을 취합니다
거짓 선지자는 바벨론이 멸망할 것을 예언함으로 그것을 달콤한 것으로 받아들여 어리석은 정책을 펼치게 됩니다
결국 두 눈이 뽑히고 놋사슬에 묶여 바벨론에 끌려갑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삶 가운데 당하는 시련과 어려움도 하나님이 책임져 주십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을 일으켜 역사를 이루십니다 시드기야는 예루살렘성을 지키려고 하지만 멸망당하고 백성들은 4차에 걸쳐 끌려갑니다
바벨론의 시위대장 느부라사단이 왕궁과 성전을 불살라 버립니다
처참하게 파괴됩니다 갈대아 군대가 성벽을 헐고 귀인의 집(공공 건물)까지 불사릅니다 성전과 왕궁이 철저히 파괴됩니다
유다의 멸망이 비참한 현실이 됩니다

이는 불순종의 결과입니다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남유다 마지막 시드기야 왕은 예레미야의 수차례 경고를 듣지 않았기에 비참한 결말을 맞이합니다

성전까지 파괴됩니다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입니다
백성들이 제사를 통해 죄용서를 받는 곳이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연결되는 매개체 역할을 한 곳입니다 하나님의 선민이었던 그들의 정체성입니다 성전 만큼은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 믿었는데 이방인에 의해 처참히 무너지고 더럽혀집니다

전세계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저는 교회를 한번도 빠진 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에배를 드리지 못하는 날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
대한 민국 교회에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형식적인 예배를 받지않습니다 우리 예배가 겉모습만 화려하고 습관적으로 드리지 않았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사울 왕이 버림받은 것은 예배를 드리면서 불순종했기 때문입니다
예배를 드릴 때는 마음을 다해야 받으십니다

호세아 6장

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For I desire mercy, not sacrifice, and acknowledgment of God rather than burnt offerings.

번제보다 인애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인애는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제사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아는 것을 원하십니다
우리가 드릴 예배는 봉사를 하고 십입조를 하는 것보다 우리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형식적인 예배를 버리고 하나님 경외하는 예배가 되시기 바랍니다

왕의 시종, 서기관 귀인들을 시위대장 느부라사단이 사로잡아 하맛 땅에서 쳐죽입니다
모든 성전 기구를 바벨론으로 가져갑니다
여기 나오는 60명은 반란의 소지가 있는 관리자들입니다 반바벨론 정책을 펼쳤던 주요 리더들이 최후를 맞습니다 그들은 예레미야 예언을 듣지 않았기 때문에 죽임을 당합니다
예레미야는 바벨론에 항복하지 않으면 백성들이 끌려가 죽임을 당한다고 수차례 경고했습니다 결국 예언대로 이루어집니다

우리가 죄를 회개하고 돌이킨다면 긍휼과 은혜가 많으시고 노하기를 더디하시는 하나님이 용서하십니다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돌이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