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을 세웁시다

[주일설교 본문]

시편 127장

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Psalm 127 A song of ascents. Of Solomon. Unless the LORD builds the house, its builders labor in vain. Unless the LORD watches over the city, the watchmen stand guard in vain.
2.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In vain you rise early and stay up late, toiling for food to eat -- for he grants sleep to those he loves.

[온가족 예배 이문장 목사]

<가정을 세웁시다>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바람개비를 설치했는데 이는 풍년을 기원하는 것으로 에너지 넘치고 활력이 넘치기를 바라면서 준비했습니다
또한 어버이날을 기념하면서 입구에서 꽃을 달아 드렸습니다
그동안 가정, 교회, 사회, 역사를 지탱해오신 노고를 기념하면서 70세 이상되신 어르신들을 위해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본문에 사람들과 하나님이 등장합니다
사람들이 노력해도 하나님이 지켜주셔야 진짜 쉼이 가능합니다

가정의 쉼을 위해 성을 지키는 것은 어른들의 몫입니다
sweet home
(즐거운 나의 집) 즐거운 곳 화려한 궁전들을 다녀본다 한들
집과 같은 곳이 없어라 한없이 초라한 곳이라 할지라도
질에는 하늘의 신령함이 있어 우리의 기운을 새롭게 해주니 이 세상 전부를 찾아 보아도 그 어느 곳에서도 그것을 맛볼 수 없도다

가정은 자녀들의 쉴만한 곳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아무리 밖에서 피곤함과 어려움이 있어도 쉴만한 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1 가정을 쉴만한 곳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것이 어른들의 사명이고 책임입니다 집을 세우고 성을 지키고 불철주야 노력해야 합니다
쉴만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야 합니다
가족들의 있는 모습 그대로 쉼을 얻는 가정을 만들기 바랍니다

2 하나님의 집 안에서 쉴만한 가정을 이룰 수 있습니다

어른들이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해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으면 모든 것이 헛됩니다
집을 세우고 성을 지키는 수고를 하나님이 해주십니다 가정의 진짜 주인이며 어르신은 하나님이십니다
다윗은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한다고 했습니다
가정의 어른들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붙들고 하나님께 맡기는 신실함이 있을 때 쉴만한 가정으로 만들어 주십니다

최선을 다하는 어른들의 노력과 사명을 다하면서 하나님을 섬기고 가정의 주인으로 모시는 귀한 가정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