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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시험을 기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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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변도톨 2020. 5. 12.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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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설교 본문]

베드로전서 1장

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Praise be to the God and Father of our Lord Jesus Christ! In his great mercy he has given us new birth into a living hope through the resurrection of Jesus Christ from the dead,
4.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and into an inheritance that can never perish, spoil or fade -- kept in heaven for you,
5. 너희는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았느니라
who through faith are shielded by Gods power until the coming of the salvation that is ready to be revealed in the last time.
6.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In this you greatly rejoice, though now for a little while you may have had to suffer grief in all kinds of trials.
7.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These have come so that your faith -- of greater worth than gold, which perishes even though refined by fire -- may be proved genuine and may result in praise, glory and honor when Jesus Christ is revealed.

[화요 새벽설교 김상엽 목사]

전문 벧전 1:3~12

<불시험을 기뻐하라>

시련의 목적..

베드로 사도는 여러 지역에 흩어져 사는 나그네에게 편지를 씁니다
타국에서 외국인으로 사는 자의 신앙생활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귀화한 외국인 신분으로 외국인 노동자들 보다는 높은 신분입니다
이 땅의 영적 순례자에게 쓰는 편지로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말씀으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나그네는 시련 속에 사는 그리스도인으로 보는 것이 적합하다고 봅니다
어떤 종류의 시련이 문제이지 시련없는 삶은 없습니다
사람이 결혼을 하면 출생, 육아, 보육, 학교, 대학, 취직 등 여러 가지 문제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는 존재들입니다 성경은 나그네의 정체성을 설명합니다
잠시 크고작은 문제에 직면하는 그리스도인에게 쓰여진 책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근심과 시련 속에 사는 나그네이지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는 자들입니다
무수한 고뇌 속에 살지만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고 요구합니다

헬라어 원문은 3절~12절이 한 문장 입니다
11가지 이유를 들어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요구합니다
6~7절은 중심구절입니다 나그네로 살기에 근심하나 기뻐하라 하나님의 칭찬, 영광, 존귀를 얻게하려 함이라고 말합니다
공동번역에는 '기뻐하십시오
갖가지 시련을 겪으면 믿음을 견고하고 순수하게 합니다'

우리가 맞는 시련에는 목적이 있습니다
우리의 힘을 빼기 위한 시련이 아니기에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을 단련하는 것입니다
이 시련을의 통해 하나님 도우심을 경험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깊어집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견고하고 신뢰가 깊어지면 문제 앞에서 호들갑을 떨거나 걱정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실까'
'시련을 통해무엇을 요구하실까'
이러한 생각으로 신앙의 내공이 쌓입니다

베드로 사도가 우리의 정체성을 '시련 속 그리스도인'으로 말합니다
시련이 우리 신앙을 견고하게 하고 신앙의 내공을 쌓아주는 것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국민 MC 유재석은 2004년 설문에서 1위를 차지한 후 16년간 독보적인 존재로 활동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무명 시절이 그를 만들었다고 말합니다 91년 대학 개그제에서 상을 타고 10년간 무명생활을 합니다
그 기간 동안 무척 힘들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보지는 못하지만 그 기간 내면을 갈고 닦은 시간이 되었을 것입니다
10년간 내공을 쌓아서 지금의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랜 무명시절과 고뇌의 시간으로 지금의 영광이 존재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방식입니다
모세는 광야에서 다윗은 양의 무리에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시간을 보내며 내공을 쌓았습니다
고뇌의 시간, 시련을 통해 믿음이 순수해 지고 견고해집니다
하나님에 대한 깊은 신뢰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해서 하나님의 원하시는 자리로 나아갑니다

문제와 시련은 우리를 견고하고 단단히 만들어 줍니다
우리는 나그네의 존재이므로 시련이 존재합니다
시련 앞에서 불평,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들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 믿음을 견고하게 하는 시련, 내공을 쌓는 시련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때에 우리를 사용하여 하나님을 일을 감당하는 자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