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설교 본문]
베드로후서 1장
3.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His divine power has given us everything we need for life and godliness through our knowledge of him who called us by his own glory and goodness.
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Through these he has given us his very great and precious promises, so that through them you may participate in the divine nature and escape the corruption in the world caused by evil desires.
5.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For this very reason, make every effort to add to your faith goodness; and to goodness, knowledge;
6.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and to knowledge, self-control; and to self-control, perseverance; and to perseverance, godliness;
7.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and to godliness, brotherly kindness; and to brotherly kindness, love.
전문 벧후1:3~11
[수요 새벽설교 김상엽 목사]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
베드로전서는 고난 가운데 있는 성도들이 인내할 것을 쓰고 있습니다
베드로후서는 거짓 교사의 거짓 가르침으로부터 교회 공동체를 지키는 방법을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처음받은 복음을 지키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거짓 가르침으로부터 교회를 지키는 일은 교회 역사에서 중요합니다
오늘날 각종 다양한 이단이 교회를 시시탐탐 노립니다 교회를 침투해서 잠식하려고 합니다 베드로 사도는 거짓 가르침으로부터 교회를 지키는 방법을 세가지로 제시합니다
1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2 신적 성품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3 영원한 나라에 들어갈 자격을 갖추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아는 것입니다 우리를 부르신 자를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구주 예수님이 십자가 사역을 통해 우리를 부르십니다
십자가 구속의 은혜가 우리 모두의 삶에 적용되도록 예수님이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셨습니다
베드로 사도가 일차적으로 하나님과 예수를 아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구원을 작정하시고 구속의 은혜를 통해 우리를 위해 예수님이 죽으신 사실을 아는 것을 말합니다
작정하심과 구속하심을 아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것은 출발점입니다 더 나아갈 단계가 있습니다
거짓 가르침을 이겨내기 위한 첫 출발점으로 하나님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에게 좋은 목자가 필요합니다
담임 목사님이 이단 시비에 걸려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이단 기사를 봤습니다
에딘버러 대학의 박사, 교수는 보증수표와 같은 것입니다
서울대 음대를 나왔는데 노래를 못하는 모습과도 흡사합니다
이는 말도 안되는 게임입니다
이단 시비는 음해에 불과한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매주 들려주시는 성경해석과 스스로 성경 읽는 것을 통해 성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바로 아는 것의 출발점입니다
교회 공동체를 위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날마다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말씀을 읽을 때 성령의 조명과 깨달음으로 아는 지식이 깊어지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우리 지식이 하나님 성품에 참여하는 것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이로써...' 3절과 4절을 이어주는 단어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으로써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둘은 이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머물러서는 안되고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함으로써 발전해야 합니다
둘 사이의 긴밀한 관계를 말합니다
5절부터 7절은 구체적인 증거를 말합니다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우애에 사랑을 더하라고 강조합니다
여러 덕목이 나옵니다 믿음, 덕, 지식, 절제, 인내, 경건은 내면이 갖출 덕목입니다
형제 우애와 사랑은 외적 표현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내면으로는 믿음, 덕, 지식, 절제, 인내를 갖추어야 하고 경건을 이루기 위해 겉으로 형제 우애와 사랑을 드러내야 한다고 말합니다
내면도 중요하고 외적으로 경건의 결과를 드러내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개인주의가 만연한 사회에서 실천하기가 어렵습니다
남에게 신경쓰지 않는 사회입니다
한국인의 문화적 삶의 규칙 12가지를 말한 학자가 있습니다
그 중에 개인주의, 가족주의가 있습니다 우리의 공동체보다 나만 잘되는 사회, 내 가족만 괜찮은 사회를 살아가고 있다고 꼬집습니다
로마제국은 개인주의 만연한 사회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이런 사회 속에서 교회 공동체가 형제사랑을 실천하라고 강조합니다
경건의 결과로 형제 우애와 사랑을 말합니다
베드로 사도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된 형제 우애와 사랑의 모습을 통해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길 소망합니다 이단은 사람들을 유혹하는 수단으로 관심과 사랑을 이용하여 이단 신천지에서 나오지 못하게 합니다
우리는 경건한 내적 요소를 잘 갖추고 그 결과로써 헝제 우애와 사랑을 실천하는 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과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것을 함께 이루시기 바랍니다 예배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알고, 형제를 배려하고 사랑하는 경건의 모습을 실제적으로 나타내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