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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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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변도톨 2020. 7. 2.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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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설교 본문]

사도행전 3장

11. ○나은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으니 모든 백성이 크게 놀라며 달려 나아가 솔로몬의 행각이라 불리우는 행각에 모이거늘
While the beggar held on to Peter and John, all the people were astonished and came running to them in the place called Solomons Colonnade.
12.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백성에게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놀랍게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When Peter saw this, he said to them: "Men of Israel, why does this surprise you? Why do you stare at us as if by our own power or godliness we had made this man walk?
13.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그의 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너희가 그를 넘겨 주고 빌라도가 놓아 주기로 결의한 것을 너희가 그 앞에서 거부하였으니
The God of Abraham, Isaac and Jacob, the God of our fathers, has glorified his servant Jesus. You handed him over to be killed, and you disowned him before Pilate, though he had decided to let him go.
14. 너희가 거룩하고 의로운 이를 거부하고 도리어 살인한 사람을 놓아 주기를 구하여
You disowned the Holy and Righteous One and asked that a murderer be released to you.
15.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라
You killed the author of life, but God raised him from the dead. We are witnesses of this.
16. 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가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By faith in the name of Jesus, this man whom you see and know was made strong. It is Jesus name and the faith that comes through him that has given this complete healing to him, as you can all see.

[목요 새벽설교 정성엽 전도사]

<예수의 증인>

나면서 걷지 못했던 자가 예수 이름으로 걷게 되자 뛰어다니며 기뻐합니다
그가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으니 사람들이 솔로몬 행각에 모입니다
여기서 붙잡았다는 뜻은 신체를 물리적으로 잡았다는 것이고 베드로의 신념에 매달렸다는 뜻도 있습니다 고침받은 자는 예수님이 죽음을 깨뜨리시고 부활하셨다는 믿음을 단번에 갖게된 것입니다
평생 구걸하던 육체의 한계를 깨뜨리고 예수님의 제자로 살게 됩니다

우리는 일상의 작은 경험이 쌓이면서 하나님께 매달리는 사람들로 변합니다 삶의 작은 징조를 예민하게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이 모든 움직임은 하나님이 직접 주관하십니다
한 순간 순간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작은 움직임조차 그분의 손길이 닿은 선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더듬어가는 답답한 시간이 쌓이다보년 우리의 관점이 높아지고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유연하게 대처하게 됩니다
그리고 예전에 보이지 않던 하나님의 역사가 보입니다
지금도 이런 과정에서 발버등을 치고 있지만 언젠가 하나님의 드높은 관점에 따라 하나님 뜻을 순종하며 살 수 있게 됩니다

모든 백성이 크게 놀라 솔로몬 행각에 달려 나아가모입니다
기독교는 이처럼 세상을 놀래키며 세상을 경악시키는 일을 일상에서 나타내야 합니다 산헤드린 공회에서 예수님의 제자를 박해하고 금지해도, 로마 정부가 잔인하게 수없이 강하게 피박해도 성령의 역사를 체험한 증인들은 그들과 당당히 맞섭니다

오늘날에도 초월적인 기적과 능력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이 증거가 확실하려면 기적을 담아내는 그릇이 깨끗해야 합니다

베드로는 "우리를 주목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이 행한 것을 주목하라고 선포합니다
일체의 여지도 주지 않고 내 개인의 능력과 상관없다고 말합니다 "예수님 앞에서 회개하시오" 외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가운데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간명하게 얘기합니다
예수님을 알리는데만 집중합니다
건조한 설교가 수많은 사람들을 회심시킵니다

오늘날 성경을 해체하여 설명하고 교리를 만들고 조직적으로 체계화한 조직신학까지 만듭니다
하나님을 설명하는 자료는 너무 방대합니다
백이십년 인간의 수명으로, 신학적 설명을 가지고는 하나님께 접근조차 할 수 없는 배타적 영역이 됩니다
모세 율법을 연구하는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와서 율법과 세상의 법을 따지며 올무를 놓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율법을 간략히 요약합니다
"마음 뜻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

오늘날은 율법처럼 말씀이 난해하고 조직화되어 하나님을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 멀게 느껴집니다 대중들이 말씀을 쉽게 이해시킨다고 편향적인 예시를 들고 개인적인 설명을 덧붙힙니다
오히려 가벼운 에피소드가 각인되고 예수님보다 전달자가 주목받습니다
말씀을 선포할 때 한쪽으로 치우치기도 합니다
조직신학이 난해하여 일반인에게 쉽게 설명하다 그르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간의 언어적인 방식으로 하나님에 대한 지식 전체를 전달할 수 없습니다

말씀은 '오직 성령의 도우심으로'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달됩니다
오늘 본문은 성령이 임하신 증거를 보여줍니다
현장 사람들에게 부연 설명이 필요없습니다 성령이 직접 가르치시는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간 전달자의 카리스마가 아닌 성령의 카리스마가 나타납니다
성령이 역사하는 현장이 재현되길 바랍니다

우리도 성령의 역사를 옆에서 생생한 감각으로 체험하는 역사의 현장이 열리길 바랍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볼 수 있다고 순종하지 않습니다
직접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었던 아담도 불순종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와 같습니다
하나님을 불신하고 말씀에 대한 신뢰를 하지 않고 오히려
하와의 말을 듣습니다 또한 뱀의 말을 더 신뢰하여 인류의 비극이 시작됩니다
아담과 하와는 에덴의 풍요를 직접 누렸지만 인류의 실패를 가져왔습니다
직접 하나님을 본다고 합당한 순종이 자연히 따라오지 않습니다

그 이름을 믿음으로, 객관적인 지식보다 하나님 자체를 인격적으로 신뢰하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학니다
하나님의 말씀 순종은 살아있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열립니다

"너희가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베드로 책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죽일 때 피를 묻힌 자가 아니지만 너희가 죽였다고 책망합니다
이 책망을 듣고 백성들은 받아들입니다 예수님을 죽인 일이 이천년 전 이스라엘 땅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나와 직접 관계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나로 인해 험한 고통 당하시고 죽으셨습니다
내가 죽였다는 책망을 받아낼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죄책감을 여과 없이 받는다면 스트레스가 너무 클 것입니다
나같은 더러운 인간이 그러나 예수님을 죽였다는 것을 내가 마음으로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분 성품을 담지 못하고 십자가에 못박는 엄청난 죄책감을 어떻게 감당합니까
살아계신 예수님 앞에서 나는 아무것도 내세울 수 없습니다
내 죄를 직면하고 그분 앞에서 용서받아야 숨을 쉽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항상 기뻐하며 행복하게 살라고 명령하십니다 이것이 예수님 안에서 향하신 당신의 뜻입니다

우리가 기뻐하며 살수 있는 것은 우리를 용납하시고 주께서 우리에게 허락한 선물입니다
이거히 하나님의 명령으로 주어집니다

죽어 마땅한 죄인이 하나님께 순종할수 있는 것을 기뻐하고 감사하며 더욱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죄책감에 함몰되지 말고 지금 이순간 행복하게 사는 것이 명령임을 기억하십시오

말씀에 순종하시고 일상에서 살아가는 흔하지 않는 기적에 감사하십시오
우리가 매일 하늘을 쳐다보며 목숨을 부지하며 사는 기적에 감동해야 합니다
일상 가운데 하나님과 친해지길 바랍니다

우리를 먹이시고 지키시며 영혼까지 책임지시는 하나님께 뻔뻔하게 아뢰면서 좋으신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며 살기를 바랍니다

이 땅에서의 하나님과의 동행을 통해 크고 작은 기적. 역사적인 기적을 맛보며 기쁘고 행복하게 사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