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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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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변도톨 2020. 7. 25. 06:32

본문

[새벽설교 본문]

사도행전 5장

27. 그들을 끌어다가 공회 앞에 세우니 대제사장이 물어
Having brought the apostles, they made them appear before the Sanhedrin to be questioned by the high priest.
28. 이르되 우리가 이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하였으되 너희가 너희 가르침을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니 이 사람의 피를 우리에게로 돌리고자 함이로다
"We gave you strict orders not to teach in this name," he said. "Yet you have filled Jerusalem with your teaching and are determined to make us guilty of this mans blood."
29.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Peter and the other apostles replied: "We must obey God rather than men!
30.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The God of our fathers raised Jesus from the dead -- whom you had killed by hanging him on a tree.
31. 이스라엘에게 회개함과 죄 사함을 주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로 삼으셨느니라
God exalted him to his own right hand as Prince and Savior that he might give repentance and forgiveness of sins to Israel.
32.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
We are witnesses of these things, and so is the Holy Spirit, whom God has given to those who obey him."

[토요 새벽설교 정성엽 전도사]

<하나님께 순종함이 마땅하다>

자신들의 손으로 가두었던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서 백성들을 가르칩니다 당시 유대 최고 의회 산헤드린에서 다시 잡아 옵니다 대제사장이 기이한 일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습니다
옥에서 드나든 흔적이 없이 옥 밖으로 사도들이 나간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누가 도와주었을까 질문이 있어야 하는데 옥에 가둔 자들이 예루살렘을 휘젓고 다녔는데도 그들이 기적을 일으킨 것에 대해 묻지않습니다

사도들이 신바람나는 새로운 공동체를 세우고 대제사장이 가진 공권력 마저 가볍게 빗겨 나갑니다 그러나 그들은 사도들에 대한 경외감을 갖지 않습니다
대제사장은 미미한 변화도 없습니다
'내가 틀린 것은 아닐까,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일은 아닐까'
그런 자기 성찰이 없습니다
유대 종교지도자들의 관심은 오직 기득권입니다
평생 처음 경험한 일에 대해서 관심조차 없습니다
현행법으로 되지 않으니 자기들이 비난 받는 일을 무마하는 것에 생각을 곤두세웁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정의가 이 땅에서 이루어지고 있는지 관심이 없고 자기 기득권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자신의 명예, 지위, 권력에만 관심을 두는 요즘 교단을 대표하는 사람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이단은 정통보다 더 정통같이 흉내내는 가짜의 모습입니다 이들을 가장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은 무시입니다
실제 상황에서 직접 무시하는 것이 친절이나 협상보다 훨씬 효과적입니다

화려하고 장엄한 복장을 갖춘 대제사장이 나와 말합니다
"우리를 모함하여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고 우리 명령을 거역하고 있다" 사도들이 일제히 대답합니다
"우리는 당신 말을 안 듣고 하나님 말을 듣는다"
그들의 가짜 권위를 무시합니다
"너희가 죽인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셨다" 너희는 부정하다 틀렸다..그런 뜻으로 무시합니다
하나님에 대해 관심도 없으면서 하나님을 이용하여 먹고 사는 가짜들에게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고 진리를 선포합니다
그들이 그럴듯하게 쌓아 올린 구색을 무시합니다

마태복음 13장

13. 그러므로 내가 그들에게 비유로 말하는 것은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
This is why I speak to them in parables: "Though seeing, they do not see; though hearing, they do not hear or understand.

마음이 완악한 자는 하나님께 관심이 없는 자입니다
하나님보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자입니다
그는 진리를 들어도 깨닫지 못합니다 사람의 형상으로 진리가 서있어도 볼 수가 없습니다

요한복음 18장

37.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하신대
"You are a king, then!" said Pilate. Jesus answered, "You are right in saying I am a king. In fact, for this reason I was born, and for this I came into the world, to testify to the truth. Everyone on the side of truth listens to me."
38. 빌라도가 이르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인들에게 나가서 이르되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노라
"What is truth?" Pilate asked. With this he went out again to the Jews and said, "I find no basis for a charge against him.

빌라도가 이르되 진리가 무엇이냐?
예수님이 답을 안해주십니다
우리는 단답형으로 대답합니다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빌라도는 진리이신 예수님을 보고 있으면서 묻고 있으니 대답을 안하십니다
진리는 진심으로 보기 원하는 가난한 마음에 보입니다
마음이 부드럽게 기경되어야 진리의 싹을 키우고 드러냅니다

천사가 직접 나타나도 마음이 완악한 자, 하나님에 대해 관심이 없는 자는 진리가 숨겨집니다

마태복음 7장

6.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
"Do not give dogs what is sacred; do not throw your pearls to pigs. If you do, they may trample them under their feet, and then turn and tear you to pieces.

진주를 돼지에게 던지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진리를 주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것을 발로 밟고 상하게 합니다
먹지도 못하는 돌맹이로 봅니다
진리의 비밀은 가치가 얼마나 큰지 마음에 간절함을 담아 구하는 심령에 비밀을 드러냅니다

진리는 회개의 모양으로 나타납니다 이스라엘은 죄사함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회개는 진리이신 예수님을 인생 모델로 삼아 일어나는 행동들입니다 예수님을 삶의 모델로 삼는 행동을 하다보면 예수님 닮기 위해서 먼저 내 모습을 발견합니다
예수님 마음으로 내 마음의 동기, 행동, 열매를 말씀으로 평가하면서 교정해 나가는 일이 생깁니다 회개가 실제로 살아있는 용어가 됩니다

부부사이에서 밥먹었어요..처럼 회개했어요.. 무엇을 회개했어요.. 다정히 오갈 수 있는 사이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닮고싶은 간절함이 있으면 예수님 닮은 내 모습을 찾아 가는 자가 됩니다 진리를 따라 걷는 자는 진리와 다른 내 모습을 찾아내려 합니다 진리를 찾기 위해 일상의 회개를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회개의 열매는

1 죄사함입니다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회개의 결과 자유가 주어집니다
우리 힘으로 자신의 마음을 지킬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면 주인으로, 아버지로서 우리의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십니다
진리를 진리답게 믿을 때 우리를 도우십니다
참된 자유가 임합니다

2 회개하면 성령님께서 함께 하셔서 우리의 증인이 되십니다

성령님은 지진도 일으키고 치유를 일으켜 내 말을 보증하십니다
회개는 성령의 임재가
있는 사건입니다
우리 교회에 무지개를 보여주신 증거도 이와 같습니다
이 세상은 진리를 거부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죽입니다
이 세상과 진리는 적대 관계입니다
진리에 대해 기세등등하게 살기를 품는 이 세상 한복판에서 우리는 살아갑니다
성령님의 보증이 있기에 진리를 담대히 선포합니다
성령님의 보호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성령님은 회개할 심령을 보호하시고 회개의 입술을 통해 거짓을 깨뜨리고 우리 일상 안으로 회개가 작동하기를 원하십니다
회개가 은혜입니다 우리 모두 회개의 은혜를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회개함으로 완전한 자유, 평안을 누리시고 성령의 보호와 능력으로 승리하는 하루 하루 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