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설교 본문]
로마서 2장
12. ○무릇 율법 없이 범죄한 자는 또한 율법 없이 망하고 무릇 율법이 있고 범죄한 자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으리라
All who sin apart from the law will also perish apart from the law, and all who sin under the law will be judged by the law.
13.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For it is not those who hear the law who are righteous in Gods sight, but it is those who obey the law who will be declared righteous.
14. (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에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Indeed, when Gentiles, who do not have the law, do by nature things required by the law, they are a law for themselves, even though they do not have the law,
15.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고발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
since they show that the requirements of the law are written on their hearts, their consciences also bearing witness, and their thoughts now accusing, now even defending them.)
16. 곧 나의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 날이라
This will take place on the day when God will judge mens secrets through Jesus Christ, as my gospel declares.
[수요설교 이문장 목사]
하나님의 길로 걸어가라
(Walk In God's Ways)
율법없이 죄를 범한 자는 율법없이 죽을 것이고 율법이 있고 범죄한 자는 최후 재판하는 그날에 율법이 기준이 됩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죄를 범한 자는
최후 법정에서 두번째 사망을 당합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살 때 하나님의 법을 어겼는지 지켰는지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로마서 3장
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for all have sinned and fall short of the glory of God,
하나님이 보시기에 모든 인간은 죄를 범한 자들입니다
하나님 앞에서..이것이 기준입니다
모세를 통해 주신 십계명과 법조항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법에 따라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은 창조 질서를 다스리시는 법을 주셨습니다
교회 운영의 기본 방향을 정하는 정관이 있고
중고등부서에도 회칙이 있습니다
인간의 조직 활동 영역에는 룰이 있습니다
동네 게임, 놀이에도 규칙이 있습니다
이세상 모든 영역에는 질서와 규칙이 있습니다
두 세사람 모인 곳에 법칙이 있습니다
이 세상은 창조주 하나님이 정해 놓은 규칙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법칙에 따라 재판을 하십니다
가인과 아벨이 제사를 드리는데 어린 양의 피의 제사만 받습니다
화가 난 가인이 돌로 쳐서 아벨을 죽입니다
하나님이 가인을 책망하실 때 "네가 선을 행하였으면"
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가인이 제사 규칙을 지켰으면
재물을 받았을 것이다
어린양의 피를 드리면 선을 행한 것이다
제사 규칙을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가버나움에서 지붕을 뚫고 내린 중풍병자에게 네가 죄사함을 받았다고 선언하십니다
종교지도자들은 '참람하도다'
그들 마음으로 생각한 것을 드러내면서
왜 악한 생각을 하느냐
책망하십니다
가인의 성의로운 제사,
바리새인의 생각을 악하게 보십니다 죄사함은 하나님의 고유권한이니까 불경하다는 생각을 한 것인데 악하다고 하십니다
선악의 기준은 하나님이 정해 놓은 길을 행하느냐
사람들이 옳다는 것, 전통과 관습을 따르느냐
그것에 달려있습니다
하나님 기준에 비춰 우리 자신을 보면서 선을 행하나, 악한 생각을 하나 살피시기 바랍니다
이것을 분별하고 감지하는 영적 감수성은 하나님 말씀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인생 길에서 벗어나지 않고, 자신의 소견대로 행하는 악을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율법을 듣는 자가 아니요 행하는 자가 의롭다고 했습니다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다고 했는데 다시
율법을 행하는 자는 의인이라 판결합니다
이것은 원론적입니다
이세상에 그런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율법을 듣고 행하지 않는 자는 악한 자라고 말합니다
율법 선생인 사도바울 자신은 알고만 있고 행하지 않았다고 고백합니다
그동안 배운 것은 아는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오직 행하는 자가 의롭다고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알고만 있는지, 행하는 자인지 우리 마음을 다 보십니다
하나님은 이미 다 알고 계십니다
이를 심각하고 비중있게 알고 살아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이 정하신 길을 진지하게 살려고 노력하는지 속을 보시고 계십니다
율법 바깥의 각 사람에게는 내면의 장치인 양심과 생각을 주십니다
그 속에 율법의 역할을 하는 본성이 증거가 됩니다
마음에 율법을 새겨주셔서 본성에 들어 있습니다
1) 양심 (consciousness)
2) 생각 (thought)
양심에 비추어 기본 판단을 합니다
옳은 생각과 나쁜 생각이 선택, 판단, 결정의 기준이 됩니다
인간 본성은 자연계와 우주의 질서에 따라 결정하는 가능성, 기능을 심어주었습니다
세상 역사의 변화, 흐름,상황은 하나님이 주관하십니다
이런 흐름에 따라 움직이는
인류가 코로나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백신을 개발하면 변형이 일어납니다
이런 기이한 일들과 흐름을 볼 때 피조물은 순응하며 살고 있습니다
시인은 말합니다
'바람에 따라 눕는 갈대를 보라'
모든 생명체는 운행법칙에 순복하는데 인간은 저항합니다
질서의 치유가 성경 전체 메시지입니다
하나님의 법정에서 판결합니다
이 세상의 생각, 양심의 선택을 바르게 했는지 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고 실력을 키워야
하나님의 정한 길을 갈 수 있습니다
그 길을 가는 자는 선을 행하는 자가 됩니다
가인이 잘못 생각하고 하나님이 시키신 대로 안했습니다
시대가 모두 옳다는 생각이라고 해도 그것은 시대의 산물일 뿐입니다
예수를 통하지 않은 것은 악한 생각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사람의 생각에서 옳다고 해도 그것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이는 악이 됩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정한 길이 아닌 것은 악하다고 뒤늦게 깨닫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길을 목숨걸고 걸어갑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법정에 대해서 환기시킵니다
사회법을 어기면 재판 날짜를 받고 그날까지 계속 신경을 씁니다
잘못이 없다면 평안함이 임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어떤 판결을 받을까 생각하며 하나님의 길에서 벗어나지않으려 애쓰며 살았습니다
디모데후서 4장
7.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I have fought the good fight, I have finished the race, I have kept the faith.
선한 싸움은 하나님이 시키시는 것을 위해 분투한 것입니다
이 시대 문화, 가치가 아니라 말씀을 따라 움직인 것입니다
시대에 굴복하지 않고 싸웠습니다
'나의 복음'이라고 말하는 권세가 있습니다
사도 바울의 권위가 실립니다
그는 곁길로 가지않고 사도로서 전하는 권위가 부각됩니다
복음과 바울의 삶이 하나가 된 것입니다
그것이 '나의 복음'입니다
나를 통과한 복음이 권위가 있으려면 삶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그래야 나의 복음이 됩니다
나의 것은 무엇입니까
눈에 보이는 것을 넘어서야 합니다
내 언어는 내 안에 들어와 자유자재로 나와야 합니다
나의 복음은 내 감정, 의식, 내 손발이 나와 하나가 된 것입니다
내 교회는 내 공간으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내 복음이라고 말할 정도로 바울은 사랑한 것입니다
바울을 보면 세상 풍파를 견딘 영적 거장답게 숙연하게 존경하며 무릎을 꿇게 됩니다
사도 바울은 이 땅의 영광, 존귀, 평강을 누립니다
나는 기뻐하고 기뻐합니다
고백을 합니다
나의 복음..이라고 당당히 말합니다
우리도 나의 복음이 평생 목표가 되길 소망합니다
복음이 나입니다
복음과 내가 하나입니다
이것을 목표로 삼고 달려갈 길을 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현장에서 재판하시는 분은 예수님이십니다
우리의 은밀한 것, 양심의 세계, 생각의 세계가 그분 앞에서 다 드러납니다
나만 아는 것도 다 보이게 됩니다
하나님이 정한 길을 선택하고 갔느냐 아니냐 판결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 대신 나의 욕심과 판단에 따라 움직였는지
다 드러나게 되는 날이 옵니다
우리 소원을 다 아시는 그분의 임재 안에 사는 하루 하루가 위대한 기회가 됩니다
하나님의 정하신 법칙에서 벗어나지 않는 삶을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그 길을 따라 살며 말씀이 약속한 복이 임하길 바랍니다
언제나 말씀이 내 삶을 풍성하게 한다는 긴장감과 기대감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주님이 같이 계시는 하루가 평범하지 않고 신비한 생명의 역사를 만듭니다
하나님의 길을 따라 걷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나의 복음이 나의 생명이 되도록 성령님이 도우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