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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데반의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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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변도톨 2020. 8. 3.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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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설교 본문]

사도행전 7장

46.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은혜를 받아 야곱의 집을 위하여 하나님의 처소를 준비하게 하여 달라고 하더니
who enjoyed Gods favor and asked that he might provide a dwelling place for the God of Jacob.
47. 솔로몬이 그를 위하여 집을 지었느니라
But it was Solomon who built the house for him.
48. 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이는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시지 아니하시나니 선지자가 말한 바
"However, the Most High does not live in houses made by men. As the prophet says:
49. 주께서 이르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짓겠으며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냐
"`Heaven is my throne, and the earth is my footstool. What kind of house will you build for me? says the Lord. Or where will my resting place be?
50. 이 모든 것이 다 내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냐 함과 같으니라
Has not my hand made all these things?
51.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 항상 성령을 거스르는도다
"You stiff-necked people, with uncircumcised hearts and ears! You are just like your fathers: You always resist the Holy Spirit!
52. 너희 조상들이 선지자들 중의 누구를 박해하지 아니하였느냐 의인이 오시리라 예고한 자들을 그들이 죽였고 이제 너희는 그 의인을 잡아 준 자요 살인한 자가 되나니
Was there ever a prophet your fathers did not persecute? They even killed those who predicted the coming of the Righteous One. And now you have betrayed and murdered him --
53. 너희는 천사가 전한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하니라
you who have received the law that was put into effect through angels but have not obeyed it."

[월요 새벽설교 조천일 목사]

<스데반의 설교>

새벽을 깨우고 빗 속을 뚫고 오신 성도님들을 환영합니다
스데반 집사를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나눕시다

사도들은 성전과 집에서 예수를 그리스도라 전합니다
사도들은 말씀과 기도 사역에 집중하느라 일곱 집사를 세워 구제 사역을 하게 합니다
스데반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본문은 스데반 집사와 논쟁하던 자들이 유대인 지도자들을 동원해 공회에 세운 가운데 스데반이 설교하는 장면입니다

아브라함부터 예수에 이르는 하나님의 역사에 대해 설교합니다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역사를 말합니다
모세를따라 출애굽한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 교회를 지나 다윗의 역사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복음을 선포합니다
그리고 다윗부터 예수 그리스도까지 역사를 설명합니다
다윗과 솔로몬 때에 정성껏 성전을 지었지만 이사야 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을 섬기면서 타락했습니다
우상을 섬기면서도 성전에서 예배를 드리면서 만족감을 누립니다
그들이 우상을 섬기며 예배하는 것에 대한 책망을 합니다 하나님은 성전에서 예배드리는 모습을 탐탁치않게 여기십니다
지금 당신들이 이사야 시대의 이스라엘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스데반은 강조합니다

이사야 시대 이스라엘 사람들처럼 우리의 신앙도 잘못된 것은 아닌지 점검해야 합니다
이사야 시대 사람들은 하나님께 인정받지 못합니다
유대인 지도자들은 그들이 섬기는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서 죽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예배하며 기도드립니까? 하루종일 순간 순간 호흡하고 생활하는 것이 하나님의 도우심입니다 하나님이 허락해서 신앙 생활을 하고 그분의 은혜로 교회에 나옵니다
우리의 건강, 재물, 재능을 내것으로 여기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며 항상 주님을 생각하며 만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1 우리 일상 속에 교회가 세워지면 주님이 기뻐하십니다
우리의 삶이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2 세상의 흐름과 역사에 저항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당시 성전은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로마통치를 받으며 유대 민족이 정체성을 지킨 것은 성전 예배를 통해서였습니다 스데반은 성전을 섬기는 신앙이 잘못되었다고 말합니다
성령 충만하여 목숨을 걸고 그 말씀을 합니다 산헤드린 공회원 귀에 거슬린 말을 합니다 "당신들의 예배를 받지 않습니다
당신들은 예수님을 죽였습니다"
스데반은 목숨 걸고 선포합니다

스데반 집사도 유대인입니다 산헤드린 공회원, 제사장처럼 처음에는 예수님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언젠가 예수님을 만났고 예수님을 통해 성령을 받고 지금 자신의 목숨을 내걸고 산헤드린 공회원과 제사장 앞에서 담대히 복음을 전합니다

하나님은 전통적인 유대인들이 가진 그들의 신앙을 받지 않습니다
세상의 흐름에 역행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령 충만한 스데반 모습을 통해 우리도 그런 모습으로 살아야 합니다
세상 흐름에 편승하면 편하고 신사적인 모습이라 편안합니다 그래서 세상과 타협하지는 않는가요? 우리는 하늘나라 시민권을 가지고 여러 영역에서 세상을 저항하며 복음을 전하고 전도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면 우리가 작아지는 느낌, 거절의 두려움을 가집니다 예수님도 부정당하고 거절당합니다 사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거절당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복음을 들고 나갈 때마다 적들과 부딪쳐 무시와 공격을 당합니다
세상을 따라가기 쉬운 사람을 만날 때 그들이 껄끄러워 해도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넓은 길은 영원한 사망이 있습니다 주님이 다시 오면 영원한 심판을 받습니다"
세상을 거스리면서 예수님을 향해 나아갑시다
복음의 메시지가 대제사장과 공회원을 불편하게 했지만 반드시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그들이 돌아오길 바라십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불편함을 이기고 세상을 역행하며 복음을 전합시다

1 우리의 일상이 예배가 되기 바랍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여쭤보면서 한걸음 한걸음 주께로 나아가기 바랍니다

2 이 세상의 흐름을 역행하면서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됩시다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시기에 독생자를 주셨습니다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며 예수님을 전하는 기쁜 날이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