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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과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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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변도톨 2019. 8. 3.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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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설교 본문]

출애굽기 14장

21.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밀매 여호와께서 큰 동풍이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Then Moses stretched out his hand over the sea, and all that night the LORD drove the sea back with a strong east wind and turned it into dry land. The waters were divided,
22.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를 육지로 걸어가고 물은 그들의 좌우에 벽이 되니
and the Israelites went through the sea on dry ground, with a wall of water on their right and on their left.
23.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들이 다 그들의 뒤를 추격하여 바다 가운데로 들어오는지라
The Egyptians pursued them, and all Pharaohs horses and chariots and horsemen followed them into the sea.
24. 새벽에 여호와께서 불과 구름 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애굽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며
During the last watch of the night the LORD looked down from the pillar of fire and cloud at the Egyptian army and threw it into confusion.
25. 그들의 병거 바퀴를 벗겨서 달리기가 어렵게 하시니 애굽 사람들이 이르되 이스라엘 앞에서 우리가 도망하자 여호와가 그들을 위하여 싸워 애굽 사람들을 치는도다
He made the wheels of their chariots come off so that they had difficulty driving. And the Egyptians said, "Lets get away from the Israelites! The LORD is fighting for them against Egypt."
2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물이 애굽 사람들과 그들의 병거들과 마병들 위에 다시 흐르게 하라 하시니
Then the LORD said to Moses, "Stretch out your hand over the sea so that the waters may flow back over the Egyptians and their chariots and horsemen."
27. 모세가 곧 손을 바다 위로 내밀매 새벽이 되어 바다의 힘이 회복된지라 애굽 사람들이 물을 거슬러 도망하나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을 바다 가운데 엎으시니
Moses stretched out his hand over the sea, and at daybreak the sea went back to its place. The Egyptians were fleeing toward it, and the LORD swept them into the sea.
28. 물이 다시 흘러 병거들과 기병들을 덮되 그들의 뒤를 따라 바다에 들어간 바로의 군대를 다 덮으니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The water flowed back and covered the chariots and horsemen -- the entire army of Pharaoh that had followed the Israelites into the sea. Not one of them survived.
29.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가운데를 육지로 행하였고 물이 좌우에 벽이 되었더라
But the Israelites went through the sea on dry ground, with a wall of water on their right and on their left.
30. 그 날에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스라엘을 애굽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매 이스라엘이 바닷가에서 애굽 사람들이 죽어 있는 것을 보았더라
That day the LORD saved Israel from the hands of the Egyptians, and Israel saw the Egyptians lying dead on the shore.
31.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행하신 그 큰 능력을 보았으므로 백성이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와 그의 종 모세를 믿었더라
And when the Israelites saw the great power the LORD displayed against the Egyptians, the people feared the LORD and put their trust in him and in Moses his servant.

[토요 새벽 설교 강동구 목사]

<심판과 구원>

본문의 이야기는 신약과 구약을 통틀어 가장 큰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신약과 구약의 모든 메시지를 함축시켜 보여주는 놀라운 사건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받고 믿지 않으면 심판을 받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사건입니다 
하나의 동전이 앞면과 뒷면을 가지고 있듯이 하나님 사역은 심판과 구원의 앙면성이 있습니다  
홍해 바다를 마른 땅처럼 이스라엘 백성이 건넙니다
애굽 군대는 그 바다에 익사해서 심판을 받습니다 
똑같은 바다가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구원이고 애굽 군대에게는 멸망의 홍해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베푸신 하나의 능력이 구원의 능력이 되기도 하고 심판의 능력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동시에 구원과 심판을 행하십니다

1 심판입니다
애굽 사람은 심판을 받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았기에 모든 군대에게 홍해가 심판의 장소가 되었습니다 
자연의 힘은 무섭고 거대합니다  
인간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더 두려운 존재는 하나님이십니다  거대한 자연 만물이 주인 앞에 꼬리를 흔들며 절대 복종하는 애완견 같습니다  애완견을 다루듯이 바다를 통해 애굽 군대를 집어 삼킵니다

"네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병거, 마병들 위로 흐르게 하라"  모세가 손을 내밀매 새벽에 바다가 회복된지라 
애굽 군대 사람들을 바다 가운데 덮으십니다

하나님 명령에 의해 벽이 되었던 바다가 애굽인을 덮칩니다  하나도 남은 자가 없습니다
물이 다시 흘러 병거와 기병을 덮으니 하나도 남지 않습니다
죽음이 그들에게 덮은 것과 같습니다  

죽음은 믿지 않는 자에게 더 큰 심판의 시작이 됩니다 
죽음이 두려운 것은 자신의 심판을 직감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성도는 영원의 시작이 되어 감사와 기쁨이 됩니다
영원한 안식의 시작입니다 
믿지않는 자와 믿는 자의 삶이 180도 다른 것입니다

2 구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구원을 베푸십니다  갈라진 거대한 홍해 물은 애굽인에게는 공격 무기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잠잠한 양의 모습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보호하는 벽이 됩니다  바다 가운데를 육지로 걸어가고 그들 좌우에 벽이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그들이 어디를 가든지 밤에 달처럼 낮에 해처럼 지키십니다  맹렬할 불꽃도 하나님의 허락없이는 머리털 하나도 침범하지 못하게 보호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불편함이 없도록 바닥을 아스팔트처럼 만드십니다  
큰 동풍이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마른 땅이 됩니다
애굽인들을 덮칠 때와는 다르게 무사히 홍해를 편하게 건널 수 있게 하십니다

다시 하나님이 명령하셨던 똑같은 동작이 이루어집니다
모세가 바다위를 손을 내밀매....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밀어 홍해가 갈라지고 마른 땅이 되었지만  다시 같은 동작을 했는데 애굽 군대를 덮칩니다  

똑같은 동작입니다
이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구언을 받습니다
애굽 군대를 몰살시켰던 물이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벽이 되어 건너게 하신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시련과 역경의 바다를 우리도 만납니다 
우리들은 그래서 당황하고 절망합니다 때로는 원망과 불평을 합니다
우리에게 구원의 하나님이 되심을 명심하십시오 
항상 편안하고 안전한 길만 주시지 않고 아슬아슬하게 하십니다  
우왕 좌왕할 수 있습니다
애굽인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쫓아 오고
다 통과하자 마자 애굽인을 덮치는 모습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왜 아슬아슬하게, 조마조마하게 우리 삶을 주관하실까요?  왜 이렇게 험난한 길을 주시나요?
그것은 우리들을 위함입니다 
애굽에 내린 열가지 재앙과 홍해를 건너게 하심은 우리를 위함입니다  

애굽인에게 행한 크신 능력을 보고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믿게 됩니다  엄청난 시련과 역경이 있었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드디어 믿게 됩니다 

하나님은 아슬아슬한 시련을 통해 우리에게 믿음을 선물로 주십니다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비록 당장 좋아보이지 않아도 항상 최선의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하나만 주시는 것이 아니라 고난의 환경, 시련을 통과하게 하신 후 믿음을 허락하십니  1+1으로 채워주십니다

이제 당당하십시오 하나님의 자녀됨을 감사하십시오 담대하게 당당히 살아가십시오 

이런 역경과 고난의 환경을 왜 주실까요? 
고난과 고통이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선물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가 이런 믿음을 소유하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