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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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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변도톨 2019. 10. 21. 06:28

본문

[새벽 설교 본문]

출애굽기 37장

1. 브살렐이 조각목으로 궤를 만들었으니 길이가 두 규빗 반, 너비가 한 규빗 반, 높이가 한 규빗 반이며
Bezalel made the ark of acacia wood -- two and a half cubits long, a cubit and a half wide, and a cubit and a half high.
2. 순금으로 안팎을 싸고 위쪽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금 테를 만들었으며
He overlaid it with pure gold, both inside and out, and made a gold molding around it.
3. 금 고리 넷을 부어 만들어 네 발에 달았으니 곧 이쪽에 두 고리요 저쪽에 두 고리이며
He cast four gold rings for it and fastened them to its four feet, with two rings on one side and two rings on the other.
4. 조각목으로 채를 만들어 금으로 싸고
Then he made poles of acacia wood and overlaid them with gold.
5. 그 채를 궤 양쪽 고리에 꿰어 궤를 메게 하였으며
And he inserted the poles into the rings on the sides of the ark to carry it.
6. 순금으로 속죄소를 만들었으니 길이가 두 규빗 반, 너비가 한 규빗 반이며
He made the atonement cover of pure gold -- two and a half cubits long and a cubit and a half wide.
7. 금으로 그룹 둘을 속죄소 양쪽에 쳐서 만들었으되
Then he made two cherubim out of hammered gold at the ends of the cover.
8. 한 그룹은 이쪽 끝에, 한 그룹은 저쪽 끝에 곧 속죄소와 한 덩이로 그 양쪽에 만들었으니
He made one cherub on one end and the second cherub on the other; at the two ends he made them of one piece with the cover.
9. 그룹들이 그 날개를 높이 펴서 그 날개로 속죄소를 덮었으며 그 얼굴은 서로 대하여 속죄소를 향하였더라
The cherubim had their wings spread upward, overshadowing the cover with them. The cherubim faced each other, looking toward the cover.

[월요 새벽 설교 박대용 목사]

<법궤>

법궤는 조각목으로 만든 하나님 임재의 표징입니다
조각목은 아카시아 나무 일종으로 옹이가 많아
질이 낮은 목재이나 가볍고 잘 썩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법궤를 만듭니다
이는 가장 낮은 모습으로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정금으로 싼 것은 예수님의 신성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이 이땅 가운데 오셨고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북미 데스벨리(Death Valley)는 여름 최고기온이 57도를 육박하며 연중 강수량이 가장 건조한 지역입니다 말 그대로 죽음의 계곡입니다 옛날에 금광을 찾아 여기를 지나가면서 많이 죽었다고 합니다  그 지형이 험악해서 살아남기 어렵다고 합니다
죽음의 계곡,  사막같은 세상에서 허무한 인생은 죽고 맙니다 
길을 잘 선택해서 가야 합니다
예수님을 통해서만 하나님께 가는 진리의 길이 있습니다
 
요한복음 14장

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Jesus answered, "I am the way and the truth and the life. No one comes to the Father except through me.

오늘도 길되신 주님을 따라 주의 인도하심에 따라 앞으로 나아가는 하루가 되길 축복합니다

금고리 넷을 만들고 달아서 고정합니다 조각목 채를 만들어 양쪽 고리에 꿰어 매게 합니다
금고리 넷을 법궤에 붙여 고리에 채를 끼어 운반을 편리하게 합니다 
이는 또한 거룩한 법궤를 직접 만지지 못하게 하려고 고리 채를 만듭니다 
손으로 법궤를 만지면 죽임을 당합니다

사무엘하 5장에 보면 다윗이 기럇여아림에서 궤를 다윗성으로 수레를 통해 옮깁니다
수레가 흔들리면서 법궤가 떨어지려고 하자 웃사가 이를 만집니다
그는 즉시 죽임을 당합니다 
인간이 거룩한 법궤를 만지면 죽임을 당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훼손하지 않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거룩성을 지킬 것인가,
세상의 방식으로 갈 것인가 고민할 때가 있습니다
거룩성을 지키는 것이 힘들고 갑갑하다고 반응합니다
죽지않기 위해 지키는 것은 율법주의자가 됩니다 
법궤의 거룩성을 지키는면서 조심스런 마음으로 다룰 때 놀라운신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우리 삶 가운데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나타내야 합니다 하나님과 관계가 깨끗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쏟아 부어집니다
그래서 더욱 거룩해야 합니다

순금으로 속죄소를 만들고 그룹은 앙쪽에 마주보게 만듭니다
속죄소는 '하포레트' 덮개를 뜻합니다  증거판이 들어있는 빕궤를 덮습니다   오직 순금으로 만듭니다  
일 년에 한 차례씩 대제사장이 희생의 피를 뿌려 백성 죄를 사합니다 
순금으로 만든

속죄소는 한점의 죄도 없으신 예수님이 대속의 피를 흘리신 모습을 예표합니다
'시은좌'라고도 말합니다 
은혜를 베푸는 자리입니다  
하나님이 성막에 임하실 때 시은좌에 임하십니다
속죄소는 하나님 임재의 자리입니다 
그 자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는 자리입니다

법궤를 통해 영적인 은혜의 삶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이 법궤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속죄소 안에 있는 십계명을 행할 때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합니다 
하나님 임재가 있는 법궤를 중심으로 움직이며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에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여 요단강을 건널 때 제사장들이 법궤를 메고 요단강을 먼저 밟을 때 강이 갈라져 마른 땅으로 건너갈 수 있었습니다  여리고성 주위를  법궤를 앞세워 13바퀴 돕니다 
법궤를 가지고 여리고성을 돌 때 무너졌습니나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에 하나님의 역사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말씀을 통해, 말씀을 따라 순종할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거룩성을 잃지 않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하루가 되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