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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의 회심2

변도톨 2020. 8. 14. 06:12

[새벽설교 본문]

사도행전 9장

1. 사울이 주의 제자들에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Meanwhile, Saul was still breathing out murderous threats against the Lords disciples. He went to the high priest
2.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가져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따르는 사람을 만나면 남녀를 막론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함이라
and asked him for letters to the synagogues in Damascus, so that if he found any there who belonged to the Way, whether men or women, he might take them as prisoners to Jerusalem.
3. 사울이 길을 가다가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는지라
As he neared Damascus on his journey, suddenly a light from heaven flashed around him.
4.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He fell to the ground and heard a voice say to him, "Saul, Saul, why do you persecute me?"
5. 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Who are you, Lord?" Saul asked. "I am Jesus, whom you are persecuting," he replied.
6. 너는 일어나 시내로 들어가라 네가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하시니
"Now get up and go into the city, and you will be told what you must do."
7. 같이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듣고 아무도 보지 못하여 말을 못하고 서 있더라
The men traveling with Saul stood there speechless; they heard the sound but did not see anyone.
8. 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떴으나 아무 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서
Saul got up from the ground, but when he opened his eyes he could see nothing. So they led him by the hand into Damascus.
9. 사흘 동안 보지 못하고 먹지도 마시지도 아니하니라
For three days he was blind, and did not eat or drink anything.

[금요 새벽설교 김상엽 목사]

<말씀이 내 속에 있을 때>

그리스도인을 잡아 죽이는 사울이 예수님을 극적으로 만납니다
오늘 본문의 사건은 예수님과 관련된 사건ㅈ이후 교회 역사에서 중요한 일입니다
어떻게 사울이 회심하게 되었는지 본문을 통해 알아봅니다

사울의 원래 모습은 그리스도인을 잡아 죽이는 자로 나타납니다
다마스커스로 향해 길을 떠납니다
그곳에서도 그리스도인을 잡아 죽이려고 살기를 띠고 가는데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납니다
환상 가운데 예수님이 "왜 네가 나를 핍박하느냐"
말씀하십니다
"주여 당신은 누구십니까"
사울은 빛으로 인해 앞을 보지 못하며 먹지도 마시지도 못합니다

사울을 선택하신 하나님은 때가 차서 하나님 복음을 이방 민족에게 전하게 하십니다
이제 사울을 하나님의 귀한 도구로 사용하시고자 회심케 합니다
하나님의 계획하심으로 사울은 그리스도인을 잡아 죽이는 자에서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자로 바뀌게 됩니다
사울은 가말리엘 문하생이면서 지적으로 교육을 많이 받은 자입니다
구약 성경에 정통한 자입니다
사울의 이 모든 일은 유대교를 위해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위한 열심을 가지고 한 것이지만 예수님을 적대하는 행위입니다
이것도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입니다

사울이 예수님을 만난 이후 하나님의 계획 아래 준비되어 사용됩니다
이제 예수님을 만난 후 사울은 지금까지 공부한 구약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 상하게 한다.. 아브라함의 씨가 복을 받는다.. 다윗의 후손이 만왕의 왕으로 오실 것이다..
구약에서 말씀하신 이분이 예수님이구나 그것을 깨닫습니다 사울의 머릿 속에 새로운 깨달음과 지혜가 떠오릅니다

이는 성경 말씀에 담긴 힘을 보여줍니다 사울은 자기의 의와 지식으로 유대교를 위해 구약성경을 연구하고 공부했습니다
자기 안에 말씀을 꾸준히 쌓았습니다 그에게 하나님의 역사가 더해지자 말씀이 온전히 기능하게 되었고 그 의미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말씀과 성령의 역사가 함께 이루어져 새로운 통찰이 주어집니다
우리도 삶의 여정 가운데 말씀을 읽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시는 삶의 변화가 없고 하나님의 일하심이 없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언젠가 하나님의 때가 되면 큰 변화를 일으킵니다

이제 예수님을 만난 이후 사울이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 자신 안에 쌓인 말씀의 능력이 변화를 일으켰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4장

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For the word of God is living and active. Sharper than any double-edged sword, it penetrates even to dividing soul and spirit, joints and marrow; it judges the thoughts and attitudes of the heart.

우리 속사람 안에 말씀을 쌓아가시기 바랍니다
말씀이 우리 삶을 변화시키고 행동을 바꾸게 합니다
오늘도 말씀의 능력 안에서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