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Your Name Shall Be Great

변도톨 2020. 8. 23. 12:11

[주일설교 본문]

창세기 12장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The LORD had said to Abram, "Leave your country, your people and your fathers household and go to the land I will show you.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I will make you into a great nation and I will bless you; I will make your name great, and you will be a blessing.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I will bless those who bless you, and whoever curses you I will curse; and all peoples on earth will be blessed through you."
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So Abram left, as the LORD had told him; and Lot went with him. Abram was seventy-five years old when he set out from Haran.

[주일설교 이문장 목사]

네 이름이 창대하리라
(Your Name Shall Be Greate)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큰 민족을 이루며 복을 주고 이름을 창대하게 하는 세가지 복을 약속하십니다

1 아브라함은 믿음이 위대한 사람이었습니다

창대하다(great)는 단어는 위대하다는 뜻입니다
위대한 자는 사람들이 존경하는 유명한 자, 명성이 자자한 자, 선망의 대상, 그 사람을 자랑스럽게 여길 때 쓰입니다
세상에는 이름이 창대한 자가 많이 있습니다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적인 업적을 남긴 자들이 많습니다
아브라함은 어떤 영역에서 위대했나요?
그는 믿음의 영역에서 위대했습니다

로마서 4장

16. 그러므로 상속자가 되는 그것이 은혜에 속하기 위하여 믿음으로 되나니 이는 그 약속을 그 모든 후손에게 굳게 하려 하심이라 율법에 속한 자에게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에 속한 자에게도 그러하니 아브라함은 우리 모든 사람의 조상이라
Therefore, the promise comes by faith, so that it may be by grace and may be guaranteed to all Abrahams offspring -- not only to those who are of the law but also to those who are of the faith of Abraham. He is the father of us all.

아브라함은 모든 믿음의 사람들의 조상이라고 높입니다
믿음의 세계에서는 위대한 자를 알아보는 자도 위대합니다

믿음의 카테고리 영역에서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관계'입니다
관계가 전제됩니다
관계에 따라 어떤 형태로 연결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형제, 자매 관계입니다
담임 목사와 성도의 관계는 말씀을 가르치는 영적 선생과 제자의 관계가 될 때
성경적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어떤가요?
아브라함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하늘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입니다
그 안에서 하나님을 아버지로 알고 자녀로 살아가는 관계가 새로이 형성된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가 열리고 그것이 새롭게 형성되었습니다
부모와 자녀 관계의 연결고리는 믿음입니다
믿음, 소망, 사랑의 끈으로 연결됩니다
저절로 믿음 소망 사랑의 마음이 올라와야 합니다
이런 마음이 자연스럽게 일어나고 관계가 강해져야 합니다

마음 속에 믿음이 있기 때문에 말씀에 그대로 순종합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영역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였고 하나님과 친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관계였기에 위대한 자가 되었습니다

2 아브라함은 온 민족을 모으는 하나님의 계획에 쓰임을 받았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 프로젝트에 부름 받아서 쓰임을 받아 위대하게 되었습니다

마태복음 8장

11.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 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I say to you that many will come from the east and the west, and will take their places at the feast with Abraham, Isaac and Jacob in the kingdom of heaven.

예수님이 백부장의 믿음을 보시고 하인의 병을 치유하십니다
그 후에 이어서 말씀하십니다
많은 사람이 천국에 앉아 잔치에 참여합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 전체가 앉는데 아브라함, 이삭, 야곱이 대표입니다
이런 인정을 받는 것은 하나님의 일에 중추적 인물로 사용된 것이고 위대한 일이 됩니다

바벨탑 사건을 보면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으로 언어가 혼잡케 되고 각지로 흩어집니다
하나님은 흩어진 백성을 다시 모으시겠다고 준비하시면서 아브라함을 통해 계획하십니다
아브라함의 씨(후손) 예수를 통해 그 계획을 이루십니다
결국 아브라함은 영광스럽고 위대한 삶이 됩니다
하나님 일에 교회에서 우리를 부르셔서 사용하십니다
크고 작은 일에 부르시면 영광이고 특권이며 위대한 일입니다
이 세상 어떤 것보다 하나님의 위대한 일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아브라함의 위대함은 온 민족을 모으는 계획에 쓰임을 받은 것입니다

3 이름이 창대하게 되는 것은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창세기 11장

1.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
Now the whole world had one language and a common speech.
2.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
As men moved eastward, they found a plain in Shinar and settled there.
3.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They said to each other, "Come, lets make bricks and bake them thoroughly." They used brick instead of stone, and tar for mortar.
4.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Then they said, "Come, let us build ourselves a city, with a tower that reaches to the heavens, so that we may make a name for ourselves and not be scattered over the face of the whole earth."

바벨탑 사건에서 잘못된 점을 네 가지로 살핍니다

1) 서로 말하였습니다

자기들끼리 의논합니다
하나님께 질문하지 않고 허락받지도 않고
자기 스스로 결정합니다

2) 성읍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자고 합니다

우리 스스로 해보겠다는 교만함이 있습니다
하나님 위에 서 보자, 맞짱 떠보자, 내가 하늘이 되겠다는
무서운 발상입니다
자기 자신이 하늘인양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3) 우리 이름을 내자

인간 스스로 인생의 주인이 되려는 자기중심적 삶입니다
예수님의 주기도문에서
이것을 거부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예수님은 하늘 아버지가 계신 곳과 이름이 거룩히 여기는 것을 가르치십니다

4)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노아 홍수 때 흩어짐을 경험했으니까
앞으로 하나님 심판에 대비하자는 망발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에 살아날 수 있다는 교만의 극치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이 보여준 모범을 배워야 합니다

1) 아브라함은 자신의 본분을 잃지 않았습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그대로 순종합니다

요한복음 4장

1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Jesus answered her, "If you knew the gift of God and who it is that asks you for a drink, you would have asked him and he would have given you living water."

예수님도 아버지의 말씀 받아 그대로 하신다고 했습니다
예수님 사역 전체가 그것을 보여주십니다

사도행전 9장

15.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But the Lord said to Ananias, "Go! This man is my chosen instrument to carry my name before the Gentiles and their kings and before the people of Israel.
16.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I will show him how much he must suffer for my name."

하나님은 이미 사도바울을 정해 놓으시고 바울 자신은 지시대로 순종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사도 바울 자신의 계획과 목표가 아니라 주님이 준비한 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종, 노예 나 바울은 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이 시키시는 일만 그대로 순종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마태복음 7장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Not everyone who says to me, `Lord, Lord, will enter the kingdom of heaven, but only he who does the will of my Father who is in heaven.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Many will say to me on that day, `Lord, Lord, did we not prophesy in your name, and in your name drive out demons and perform many miracles?
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Then I will tell them plainly, `I never knew you. Away from me, you evildoers!

예수님도 아버지가 시키는 뜻대로 움직이는 자가 천국에 들어간다고 말씀하십니다
'불법'이란 판결을 내리는 것은 시키시는 일을 하지 않고 자신이 발 벗고 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종교 개혁도 하나님 길에서 어긋난 것을 보고 진리 수호에서 타협하지 않고 말씀 대로 나가서 위대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하시는 일, 시키시는 일을 전력질주해야 합니다

세상적으로 유명해지거나 ,박해를 받아서가 아니라 믿음의 세계에서 위대한 자로 살아야 합니다
말씀 대로 순종하는 가치있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아브라함 처럼 믿음의 세계에서 위대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부름이 임할 때 소중히 여기고 순종하면 가치있고 영광스런 일이 됩니다
모든 결정권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본분은 시키는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평생 신앙의 목적지가 되어야 학니다
내 열정,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 뜻을 이루는 삶,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순종하는 삶,
내가 주인삼은 것 내려놓고 믿고 따를 때
하늘나라의 위대한 인물이 됩니다
모두 믿음의 영역에서 위대한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