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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에서 건지시는 하나님

변도톨 2020. 10. 13. 06:17

[새벽설교 본문]

사도행전 9장

23. ○여러 날이 지나매 유대인들이 사울 죽이기를 공모하더니
After many days had gone by, the Jews conspired to kill him,
24. 그 계교가 사울에게 알려지니라 그들이 그를 죽이려고 밤낮으로 성문까지 지키거늘
but Saul learned of their plan. Day and night they kept close watch on the city gates in order to kill him.
25. 그의 제자들이 밤에 사울을 광주리에 담아 성벽에서 달아 내리니라
But his followers took him by night and lowered him in a basket through an opening in the wall.

[화요 새벽설교 정순우 목사]

'고난에서 건지시는 하나님'

사울은 예수를 믿는 자를 핍박하고 죽이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일이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여 멀리 있는 다메섹 성도를 핍박하려고 갔습니다
예수 믿는 자들은 눈 먼 자들이란 큰 확신과 자신감을 갖고 가다가 예수님을 만났고 자신이 눈 먼 자임을 알게 됩니다
이전에 자신은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하나님을 대적한 자임을 알게되고 생각과 가치관이 바뀝니다

이제 사울도 제자들처럼 행하게 됩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전파하기 시작합니다
유대인들이 보기에 제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라 봅니다
성경은 여러 날이 지나매...그렇게 기록합니다
상당한 시간이 지난 것입니다
3년 정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유대인들은 계속 예수를 증언하는 바울을 봅니다
처음에는 이상했지만 유대인 생각과 태도가 바뀌어 이제는 죽이려고 공모합니다 여러 사람이 한 마음으로 은밀하게 계획을 짰습니다

예수님을 만나 완전히 변화된 바울을 죽이려고 합니다
세상에서 신자로서 살아가면 고난이 임합니다
유대인들이 사울을 죽이려고 한 것처럼 이 세상은 예수를 믿는 신자를 그대로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고난이 찾아옵니다
고난은 우리가 하나님께 버림을 받은 증거가 아니라 하나님께 은혜를 받은 증거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증거입니다

빌립보서 1장

29.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For it has been granted to you on behalf of Christ not only to believe on him, but also to suffer for him,

로마서 8장

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Now if we are children, then we are heirs -- heirs of God and co-heirs with Christ, if indeed we share in his sufferings in order that we may also share in his glory.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인한 고난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증거입니다
고난이 오는 것은 그 자체가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고난은 힘든 일입니다

사울에게 유대인의 계교가 알려집니다 어떤 방식인지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알게 됩니다
유대인들이 밤낮 성문을 지킵니다

고린도후서 11장

32. 다메섹에서 아레다 왕의 고관이 나를 잡으려고 다메섹 성을 지켰으나
In Damascus the governor under King Aretas had the city of the Damascenes guarded in order to arrest me.
33. 나는 광주리를 타고 들창문으로 성벽을 내려가 그 손에서 벗어났노라
But I was lowered in a basket from a window in the wall and slipped through his hands.

다메섹 왕의 신하들이 바울을 죽이려고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천길 낭떠러지 앞의 사울입니다
그의 제자들이 밤에 사울을 광주리에 담아 성벽에서 담아 내립니다
고난을 당한 바울을 위해 그와 함께 동역자를 붙여주시고 광주리와 들창문을 준비합니다
완전한 낭떠러지 절벽에서 성벽 밑으로 내려가 유대인 손아귀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하나님은 고난 당하는 자녀를 위해 그냥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보호하십니다
우리가 보기에 시간이 걸리더라고 한순간도 시선을 떼지않고 위험한 순간에서 건져주십니다
고난 당할 때 그 고난을 이상한 것으로 보지 않아야 합니다 나에게 찾아오는 고난을 이상한 것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세상이 성도를 핍박하는 것은 우리가 빛의 자녀이기 때문에 다른 존재로 봅니다 어둠은 빛을 싫어합니다
이런 고난이 온다할지라도 하나님의 자녀라는 증거라고 보고 감사해야 합니다

고난 중에 예비한 것이 있습니다
고난 중에 하나님이 예비한 손길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준비한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바울을 위해 창문, 광주리, 여러 형제 자매들이 있었습니다
고난 중에도 우리를 그냥 버려두지 않고 쌓아두신 은혜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손길이 있습니다
그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를 위해 예비되어 있습니다

코로나 상황에 여러 성도님들이 어려움을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준비된 하나님의 은혜가 있습니다
그 하나님의 은혜가 모두에게 넘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