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속량하셨다
[수요설교 본문]
로마서 3장
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for all have sinned and fall short of the glory of God,
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and are justified freely by his grace through the redemption that came by Christ Jesus.
'예수님이 속량하셨다'
(Jesus Redeemed Us)
하나님 앞에 온 인류는 죄인입니다
내가 죄인임을 고백해야 합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거역한 죄의 판결은 사망입니다
1 우리는 의롭다하심을 얻은 자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한 자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법정에서 무죄판결을 하십니다
죄의 판결은 사형입니다
사형수는 감옥 안에 있습니다
무죄로 사면받은 자는 자유가 있습니다
사형수가 무죄로 사면 복권됩니다
크나 큰 기쁨과 환희가 있습니다
이것을 마음으로 느껴야 힙니다
군대에서 제대했을 때의 자유와 비슷하고
노예가 해방된 자유의 기쁨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430년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된 기쁨을 누렸습니다
우리는 일제 36년 압제에서 풀린 감격과 해방의 기쁨을 경험해습니다
구원은 속박에서 벗어난 해방감, 자유함과도 비교할 수 없는 영생이 결정되는 무죄 선언입니다
그런데 영의 감각이 죽으면 느낌이 없습니다
작년 11월14 승소 판결의 기쁨으로 어떤 장로님은 소리내어 울었습니다
무죄 선언의 기쁨, 감사, 환희를 느껴야 눈물이 납니다
성령님께 이것을 느낄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바벨론 포로시절을 생각하며 보니헴이 '바벨론 강가에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By the rivers of Babylon
이스라엘 청년들의 좌절을 시로 쓴 것입니다
우리 심령이 좌절에서 속히 회복되길 바랍니다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은혜를 잊지않고 그것에 걸맞게 살아야 합니다
2 값없이 의롭다하심을 얻었습니다
하나님 법정에서는 정상참작이 없습니다
그런데 댓가 지불없이 죄없다고 선포하십니다
인간의 노력은 전혀 없이 아무런 댓가없이 무죄선언을 하십니다
왜 그랬을까요?
오직 은혜로 가능합니다
3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다하심을 얻었습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사랑이고 선물입니다
지은 죄에 대해 걸맞는 속전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를 향한 사랑의 마음입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은혜이고 선물입니다
대신 하나님이 무지무지 비싼 값을 지불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목숨을 주신 것입니다
독생자 예수님의 목숨으로 우리 죄를 속량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의를 봅니다
아무 조건없이 특별사면을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어마무시한 값을 치루신 것을 알고 감사해야 합니다
(satisfied)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키시고 우리를 값주고 사주셨습니다
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의롭다하심을 얻었습니다
속량은 속전을 주고 노예를 사는 것입니다
이전에 사탄과 어둠의 노예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대속의 은총으로 새로운 세상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깨달으면 세상이 깨어집니다
내 생각이 무너지는 일이 벌어집니다
이전에 모르던 세계의 휘장이 쪼개지고 하나님과 대면하는 신령한 세계가 열립니다
은혜의 봇물이 터집니다
이전 주인으로부터 해방되어 새주인이 생겼습니다
안좋은 일이 겹치는 세상과 다릅니다
(Out of the fry pans into fire)
예수 안에서 풍성한 삶 이 열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 나 바울은..편지에서 쓴 바울의 고백은 큰 영광으로 말한 것입니다
자신의 고백 속에 눈물없이 말할 수 없는 긴장감이 느껴지는 단어입니다
하나님께 속한 자는
평안의 세계로 들어온 것입니다
풍랑에서도 깊은 잠을 잘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평안을 누리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우리 영혼은 항상 기쁘고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기 바랍니다
예수의 종, 예수께 사로잡힌 자라고 바울처럼 자랑하는 자가 되시를 바랍니다
베드로는 감옥에서 벗어나 천사의 인도로 출옥되는 기적같은 일을 경험했습니다
우리도 이같은 자유, 해방, 평강을 누리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