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하나님께 영광을

변도톨 2020. 11. 6. 06:44

[새벽설교 본문]

사도행전 12장

18. 날이 새매 군인들은 베드로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여 적지 않게 소동하니
In the morning, there was no small commotion among the soldiers as to what had become of Peter.
19. 헤롯이 그를 찾아도 보지 못하매 파수꾼들을 심문하고 죽이라 명하니라 헤롯이 유대를 떠나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머무니라
After Herod had a thorough search made for him and did not find him, he cross-examined the guards and ordered that they be executed. Then Herod went from Judea to Caesarea and stayed there a while.
20. ○헤롯이 두로와 시돈 사람들을 대단히 노여워하니 그들의 지방이 왕국에서 나는 양식을 먹는 까닭에 한마음으로 그에게 나아와 왕의 침소 맡은 신하 블라스도를 설득하여 화목하기를 청한지라
He had been quarreling with the people of Tyre and Sidon; they now joined together and sought an audience with him. Having secured the support of Blastus, a trusted personal servant of the king, they asked for peace, because they depended on the kings country for their food supply.
21. 헤롯이 날을 택하여 왕복을 입고 단상에 앉아 백성에게 연설하니
On the appointed day Herod, wearing his royal robes, sat on his throne and delivered a public address to the people.
22. 백성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하거늘
They shouted, "This is the voice of a god, not of a man."
23.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벌레에게 먹혀 죽으니라
Immediately, because Herod did not give praise to God, an angel of the Lord struck him down, and he was eaten by worms and died.
24.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
But the word of God continued to increase and spread.
25. ○바나바와 사울이 부조하는 일을 마치고 마가라 하는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오니라
When Barnabas and Saul had finished their mission, they returned from Jerusalem, taking with them John, also called Mark.

'영광은 하나님께'
(이종진 전도사 설교)

감옥에 있었던 베드로는 하나님의 역사로 인해 그곳에서 벗어납니다
우리 마음의 중심에 해석하는 틀에 따라 본질이 달라집니다
잡혀온 베드로를 지키기 위해 무장한 16명의 군인이 지킵니다
처형 전날 밤, 양 옆에 무장한 두 명의 군인이 있었고 두 손에는 쇠 수갑이 채워져 있었으며 밖에는 두 명의 군인이 지킵니다
그러나 유유히 감옥에서 나옵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 일은 성경의 기록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그 현장에 있었더라도 하나님이 하셨구나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날이 새매 적잖은 소동이 일어났고 헤롯은 파수꾼을 심문합니다
역사적인 현장에 있었던 파수꾼의 보고를 들은 헤롯의 마음에는 여호와를 경외하고 두려워하며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관심조차 없습니다
군인들은 생생하게 말도 안되는 상황을 경험합니다
옥문이 잠긴 곳에서 16명의 군인이 삼엄한 경비를 하는 곳에서 감쪽같이 베드로는 사라집니다
이 일이 어떻게 되었을까요?
베드로가 전한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이 일하심이 아닐까..
베드로가 믿는 신이 베드로를 지켰다는 생각을 그들이 할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헤롯은 예수님에 대한 반응이 없습니다

시편 3장

1.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으니이다
Psalm 3 A psalm of David. When he fled from his son Absalom. O LORD, how many are my foes! How many rise up against me!
2. 많은 사람이 나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하나이다 (셀라)
Many are saying of me, "God will not deliver him." Selah
3.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시니이다
But you are a shield around me, O LORD; you bestow glory on me and lift up my head.

수많은 사람이 다윗을 공격하는 상황에서 여호와는 나를 둘러싼 방패라고 고백합니다
나의 영광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라고 고백합니다
마음 중심에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는 다윗의 고백입니다
우리 눈 앞에 보여지는 상황,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라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고백으로 범사를 해석되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베드로가 유유히 떠나간 자리에서 헤롯이 베드로를 지킨 파수꾼을 처형합니다
베드로를 도와준 내통자가 있었을 것이라 판단하고 처형
한 후 가이사랴로 떠납니다

두로 시돈 사람이 헤롯 왕과의 평화를 이루어야 먹고 살 수 있습니다
자신들의 양식을 공급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왕이 잠을 자는 침실을 맡은 블라스도를 통해 헤롯을 만납니다
헤롯은 멋진 옷을 입고 나왔습니다
위대한 연설을 합니다 백성들이 신의 소리라고 높입니다
이 사람들의 찬사를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고 영광을 취합니다

이 장면이 낯설지 않고 익숙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법정에서 유죄판결을 받는 존재였는데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이 땅의 화목제물로 보내셔서 중보자 되신 예수님으로 인해 하나님과 인간들 사이에 화목이 이루어집니다
어린양 예수님이 화목제물이 되심으로 인해 화평을 이루십니다

두로, 시돈 사람들은 한 때를 다스리는 왕의 기쁨과 인정을 받고자 노력하여 헤롯왕과 화평케하는 자리를 마련했는데 직접 화목제물로 예수를 보내시고 자신이 오셔서 화평케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면 마음이 숙연해 집니다

나의 영원한 생명 ,과거 현재 미래 인류의 생명을 위해 귀한 값을 주신 하나님 앞에 그분의 말씀과 명령을 하나님의 소리로 듣고 있나요?
이것이 삶의 본질적인 질문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를 위해 값진 생명을 주신 하나님 앞에 모든 영광을 드리고 있나요?
하나님의 영광은 무엇일까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 영광의 무게를 알아야 합니다 아담으로부터 시작해서 인류 끝점까지 모든 사람의 생명의 값을 지불하신 예수님의 생명의 값이 귀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어야 합니다 주님의 영광 앞에 우리는 무릎을 꿇고 감사드리며 구원하신 예수님의 사람을 고백하고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 공의, 정의를 회복시킨 사랑에 감사하지 않을 도리가 없고 영광돌리지 않을 도리가 없습니다
이런 마음이 조금이라도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두로, 시돈 사람은 왕 앞에 영광을 돌립니다 우리는 영원한 샘명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모든 상황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맞이하는 범사는 하나님의 범사임을 인정하고 온전히 쓰임받기를 바랍니다